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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영기업(사장 김호동)은 지난달 9일 1박2일간 ‘모락모락 감사힐링캠프’인 땡큐스쿨을 포스코패밀리 구룡포연수원에서 마쳤다. 이 회사 감사리더 10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과 팀웍 다지기에 이어 자체적으로 행복나눔125 특강을 가졌다.특강은 행복나눔의 이해 및 질의 응답으로 진행됐다. 구룡포 주변의 감사둘레길 걷기, 빙고게임 등을 가졌으며 저녁에 이어진 캔들 세리머니에서는 서로의 속마음을 나눴다. 이튿날에는 감사리더들이 직접 ‘100가지 감사쓰기’를 체험하며 대부분 50감사 이상을 완성하는 등 열정적인 분위기를 보였다. 손동열
종합
이춘선 기자
2014.05.0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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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소장 이정식) 선재부는 직경5mm~42mm의 철사 제품, 즉 고강도 철선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침대는 과학이다”는광고 문구처럼 침대의 과학적 설계를 뒷받침하는 스프링은 물론 바늘, 타이어 코드, 로켓에 들어가는 철선 등을 생산한다.선재부는 설비에 대한 감사를 처음으로 시작한 설비감사의 원조부서다. 오주석 감사리더는 “가족이상의 끈끈한 동료애가 크게 작용했다”고 설명 했다.또한 선재부 감사나눔의 특징은, 나눔 즉다양한 선행으로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는점이다. 이런 이유였을까? 지난달 22일 선재부 사무실에서 만난 일곱 명
종합
이춘선 기자
2014.05.0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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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건과 관련하여 우울증과 무기력증 등 냉랭한 기운이 감도는 한편 침몰사고 현장에서 시작된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가 대한민국을 따뜻하게 어루만지고 있다.“엄마, 내가 말 못할까 봐 보내놓는다. 사랑해.”세월호 침몰 전 마지막 순간이 될 수 있음을 직감한 고교생이 엄마에게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가 인터넷에 공개돼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생과 사를 오가는 절박한 순간 가장 먼저 얼굴이 떠오르는 것은 바로 ‘가족’이다. 죽음을 앞두고서야 비로소 ‘용서’와 ‘화해’의 메시지를 건네며 사랑을 표현하게 되는 것이다.여객선
종합
유지미 기자
2014.05.0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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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됐을 때 뇌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모든 부위가 최대한의 기능을 발휘하게 되고, 의욕이 넘치며 신체기관이 활발한 상호작용을 통해 집중력이 높아진다. 소뇌 활동도 활발해져 에너지가 넘치고 활력이 넘치게 된다”고 정신의학자 에이멘 박사는 말했다.본지는 지난 3월 15일자 100호에서 감사내비게이션 ‘식목의 계절’ 기사에서 ‘감사쓰기로 불평배출권 100장을 적립해보세요’라고 제안한 바 있다. ‘불평배출권’은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불평 불만 등 서운한 감정이 생겼을 때 즉시 감사한 것을 찾아 바로 포스
종합
이춘선 기자
2014.05.0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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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중학교는 학생들은 물론 교사들까지 감사나눔을 생활화하고 있다. 이 학교는 날로 심각해지는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3년부터 감사나눔운동을 추진했다.학교는 우선적으로 매주 월요일 교직원 회의 5분 전에 교사들이 5감사 발표를 가진다. 교사가 먼저 솔선수범하여 실천함으로 귀감을 보인다.학생들은 매일 아침 감사노트에 5감사를 적어 ‘Oh! 감사시간’을 가진다. 담임교사는 학생들이 작성한 감사노트에 일일이 답글을 적어주어 자연스럽게 사제 간에 친밀감이 생겨났다.학생들은 부모님께도 감사엽서를 쓴다
종합
이춘선 기자
2014.05.0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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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1일 천지세무법인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급변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20년 후를 대비한 비전 2020을 수립하여 ‘혁신을 위한 변화’를 시작했다.비전 2020은 천지세무법인 직원들이 전문분야의 핵심역량을 강화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고객의 성공을 위한 천지인들의 다짐이다.천지세무 최기남 대표(인천지사장)는 고객 성공과 천지 2020비전 실현 기원을 위해, 지난 2012년 5월 1일부터 2012년 6월 29일까지 지리산 천왕봉을 출발해 진부령에 이르는 60일간의 대장정을 가진 바 있다.(사진)
감사병영
이춘선 기자
2014.05.0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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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인사운동을 생활화하고 계신 여러 임직원님, 안녕하시죠. 너무도 좋은 감사인사, 사회는 맑아지고 역사는 활력을 얻을 것이며 생명은 본래의 그 참 모습을 회복해서 역동적인 활동을 할 것입니다. 나이가 많도록 감사인사를 모르고, 잊어버리고 살았습니다. 감사인사의 구체적인 내용을 30가지만 메일로 알려 주세요. 그러면 저도 감사할 내용의 구체적인 모습을 그릴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열 가지도 적어지지 않습니다. 지금부터라도 감사인사를 나누면서 살아가려 합니다.”지난 1월, 대구시에 살고 있다는 박종철 고객(77)이 천지세무법
종합
이춘선 기자
2014.05.0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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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지원 중대원 여러분! 중대장이 42.195km라는 긴 코스를 생애 처음으로 도전했는데 이 마라톤이 감사쓰기 운동과도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라톤도 처음에는 출발 할 때는 설레고 신나고 즐거웠지만 어느 정도 뛰면 힘들고 고통스러워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끝까지 결승점까지 가면 해냈다는 성취감과 나의 완주가 주위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준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감사나눔운동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 군 선배인 손동걸 강사님과의 만남으로 중대에 감사나눔운동이 시작되었지만 감사쓰기를 형식적이거나 억지로 하고
감사병영
이춘선 기자
2014.05.0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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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인 지난달 20일, 강원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1회 호반마라톤대회에서 2사단 32연대 손종득 중대장(전투지원중대)이 풀코스 42.195㎞를 4시간 37분 65초 만에 완주해 주목을 받았다.손 중대장은 “가족을 생각하면서 뛰었습니다. 5개월된 아기를 위해서. 아버지가 되는 시점에서 강인한 아빠,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자는 마음에서 도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그가 마라톤을 선택한 계기는 “마라톤이라는 운동은 기원전 490년 아테네의 용사가 전쟁터인 마라톤에서 아테네까지 달려와 전승의 소식을 전하고 죽었다.
감사병영
이춘선 기자
2014.05.0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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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제2회 ‘행복나눔125 페스티벌’ 기념 감사사례를 공모했다. 많은 독자들이 감동적인 사례로 참여했다. 이 가운데 군부대 감사사례를 일부 싣는다. “‘감사나눔’이라는 명약을 꾸준히 복용한 결과, ‘행복’이라는 약효를 장병 모두가 피부로 느끼게 되었어요.”병영생활에서 큰 부담 없이 실천 가능한 ‘장병 서로에게 경례를 하면서 미소ㆍ덕담 주고받기’를 실천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부대가 있다. 바로 53사단 울산연대(연대장 이규재·대령)다.병사가 간부에게 경례를 하면서, “충성! 좋은 하루 되십시오.”, “충성! 오늘
감사병영
이춘선 기자
2014.05.0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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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기 제53사단장(소장)은 지난달 15일, 부산시 기장군에 위치한 고리원자력본부를 방문해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나눔125운동’강연을 실시했다.이날 강연에서는 박 사단장이 부대 전체에 행복나눔 125운동을 도입하게 된 배경과 추진과정, 그리고 성과에 대해서 동영상으로 설명해 직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53사단이 관할지역인 부산 ·울산·양산으로 행복나눔 125운동을 확산하기 위한 노력도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육군 53사단은 2012년 7월 ‘충렬 행복나눔 125운동 출범식’이후 전 장병들이 1
감사병영
이춘선 기자
2014.05.0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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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감사를 쓸 수 있는 나의 손이 있어 감사합니다.2. 감사카드를 전할 수 있는 손이 있어 감사합니다.3. 눈이 가려울 때 비빌 수 있는 내 손이 있어 감사합니다.4. 음식 먹을 때 내 마음대로 먹고 싶은 거 집어 먹을 수 있는 내 손이 있어 감사합니다.5. 손가락 걸고 약속할 수 있는 손이 있어 감사합니다.6. 가족을 위해 음식 할 수 있는 손이 있어 감사합니다.7. 핸드폰 잡을 수 있는 손이 있어 감사합니다.8. 예쁜 꽃을 만져볼 수 있는 손이 있어 감사합니다.9.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질 수 있는 손이 있어 감사합니다.10.
종합
이춘선 기자
2014.05.0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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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빛 감사수제노트’는 학교에서 학생부 활동을 했던 딸 승연이의 졸업식 날 후배들이 마음을 모아 엽서를 써서 한권의 추억책을 만들어 준 것을 보고 ‘괜찮다’란 생각이 계기가 됐습니다.정성이 담긴 수첩을 바라보면서 ‘주는 이의 맘을 볼 수 있으니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몇배의 감사한 맘이 들었기에 똑같이 만들어서 여기다 100감사를 써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곧 샘플을 만들어 감사나눔신문사를 방문했는데, 백현진 대리가 ‘어머니께 100감사 선물을 써서 해주고 싶은데 어떻게 할까?’ 아이디어를 고민하던 중 마침 갖고
종합
이춘선 기자
2014.05.0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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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례 씨가 ‘손에 대한 100감사’ 얘기를 남편(김희덕. 차칸섬유무역 대표)에게 얘기했더니, ‘그랬어.’라는 무덤덤한 반응을 보였지만 내심 아내를 자랑스러워 했다. 딸(김보경 11살)과 아들(김유현 10살)은 “우리 엄마 최고”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가산디지털단지에서 무역업을 하고 있는 남편 김희덕 사장(차칸섬유무역 대표)도 회사에서 종종 감사이야기를 직원들한테 한다. 직원들은 ‘사장이 하는 말이니까’ 지나쳐 들었던 직원들도 하나, 둘씩 바뀌기 시작했다. 이후 직원들이 변화는 놀라웠다. 생각도 긍정적으로 바뀌고, 책임감도 생기
종합
이춘선 기자
2014.05.0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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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영미 대표와 김민례, 심미연, 장현선 씨 등 두루빛 식구들의 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손에 대한 100감사’ 탄생 스토리를 엿들을 수 있었다. 민례씨 : “갑자기 팔 한쪽이 없다는 느낌이 들었다.” 주일 아침 예배드리면서 기도하던 중 갑자기 팔이 한쪽이 없다는 느낌이 들었다. 팔이 없으면 참 불편하겠구나, 그렇게 잠깐동안 생각하고 끝났죠. 몇일 있다가 10살인 우리 아이가 아팠는데 자고깨기를 반복하다가 새벽 3시 쯤 눈이 떠졌는데 100감사를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통 100감사 하면 아빠나 엄마 등 사람에 대한
종합
이춘선 기자
2014.05.0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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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은 죽어야 해~”어린아이가 그려져 있는 도배지를 자르면서 미연 씨가 툭 던진 말.‘쿵-!’ 심장이 내려앉는다. 안 그래도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소식이 전해진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살짝 고개를 들어 노트북 너머를 보니, 어지럽게 펼쳐져 있는 ‘두루빛 수제 100감사노트’ 재료들 사이로 귀엽고 앙증맞은 아이가 그려진 도배지가 보인다. ‘두루빛 수제 100감사노트’ 크기에 맞게 잘라야 하는데 아이의 모습 때문에 재단선을 맞추기 어려워 고민하고 있는 민례 씨. 결국 서로 고민을 하다가 불쑥 미연 씨가 이 한
종합
이춘선 기자
2014.05.0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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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이동중학교(교장 김유곤·사진) 학생들은 인사성이 밝다.감사나눔운동을 통하여 남을 배려하고, 교사에 대한 존경심을 갖는 등 인성이 확연히 좋아졌다.지난달 16일 교장실에서 만난 김유곤 교장은 학생들의 인성이 좋아진 것은 감사나눔운동의 성과라고 강조했다.김 교장은 지난해 감사나눔을 추진할 당시 ‘귀찮게 왜 이런 것을 해야 하나’며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적지 않는 눈총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학생들이 매일 5감사를 쓰면서 일상생활의 작은 것에도 감사함을 느끼게 됐으며 학부모들 역시 자녀에 대한 감사로 서로 감사한 마음과 사랑이
종합
이춘선 기자
2014.05.0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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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김종봉 씨는 인터넷광고사업을 하고 있다.(www.24bee.co.kr / www.howbox.com) 김 씨는 연대보증이 잘못되어 집안이나 사업형편이 좋지 않음에도 상황을 그대로 바라봐주며 자신을 믿어주는 아내를 발견했다. 또 아내의 감사쓰기를 지켜보면서 ‘아내의 내면’이 강해졌다는 것을 느꼈다.김 씨는 “힘든 상황에서 절망하거나 낙심하지 않고, 아내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 중의 하나가 될 것이라고 믿어요. 자기 성취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 아내의 변화가 놀랍습니다. 감사쓰기를 어느 정도 하다가 그만둘 줄 알았어요”힘든 상황
종합
이춘선 기자
2014.05.0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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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유치원 선생님의 물음에 지영이가 ‘우리 엄마는 감사 쓰는 사람’이라고 대답했다고 두루빛공동체 심미연 씨(경기도 부천시)는 웃으며 말했다. 미연 씨가 ‘감사 쓰는 사람’으로 변하기까지는 많은 힘든 일들이 있었다.어느 날, 갑자기 미연 씨에게 닥친 일들은 미연 씨를 힘들게 했고,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연 씨의 얼굴은 그 어느 때보다 빛이 난다. 마음속에 감사가 넘치고, 감사로 인해 모든 일들을 넉넉히 이겨내고 있기 때문이다.공동체 한 식구인 민례 씨는 예전의 미연 씨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두루빛공동체
종합
이춘선 기자
2014.05.0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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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든 빚 독촉장예전 같으면부부싸움을 했을텐데신기하게도견딜 수 있는 힘이 생겼다미연 씨가 이렇게 변할 수 있었던 것은 두루빛 공동체의 도움이 컸다.미연씨 남편은 광고사업을 한 지 거의 10년이 되어간다. 3년 전에 잘 살피지 못하고 어떤 서류에 사인을 했는데 알고 봤더니 보증이었다. 결국 그 일이 잘못되어 채무가 미연 씨 집으로 넘어왔다. 2억원에 가까운 금액이었다. 사업자금으로 아파트 담보로 빌린 돈까지 3억 가까운 빚을 지게 됐다.미연 씨는 형편을 드러내지 않았다. 아무런 내색도 하지 않은 채 태연하게 다녔다. 마음 항아리 안에
가정
이춘선 기자
2014.05.01 1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