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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은 남성의 방광 바로 밑에 존재하고 정액 성분의 일부를 생성, 분비하는 기관이다. 정상적인 크기는 20 g이지만 나이가 들면서 크기가 증가하여 60세가 되면 30g까지 증가한다. 이 때문에 전립선 비대증의 국내 유병율은 50대는 11%, 60대는 22%, 70세 이상에서는 27%로 연령에 따라서 증가한다.양성전립선비대증은 연령의 증가에 따라 전립선 크기가 증가하여 요도폐색과 하부요로 자극증상이 나타나는 일련의 증후군을 말한다. 증상으로는 방광의 자극성 증상이 나타나는데, 초기에는 빈뇨나 야간뇨로 나타난다. 진행하게 되면 배뇨지
칼럼
김덕호 기자
2022.12.1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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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이란 간세포 내에 지방이 침착된 상태를 말한다. 아마 검진으로 복부 초음파 검사를 했다면 지방간이 있다는 얘기를 들어본 분들도 많이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비만이나 당뇨병 등 각종 대사질환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최근 많이 증가하고 있고 우리나라의 유병률도 약 16-33%로 추정하고 있다. 지방간의 가장 흔한 원인은 음주이기 때문에 술을 좋아하는 사람에서 많이 발생해 이전에는 알코올성 지방간이라고 많이 불렸지만 요즘에는 술을 많이 하지 않는 사람에게서도 많이 발생해 비 알코올성 지방간도 중요한 건강 문제로 생각되고 있다.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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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호 기자
2022.11.2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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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를 보면서 가장 어려운 상황 중 하나는 바로 약을 제대로 먹지 않을 때이다. 약을 먹지 않는 이유는 다양하다. 첫 번째는 약 효과에 대한 불신, 반대로 말하자면 본인이 생활습관을 잘 고치면 병을 조절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약보다는 다른 건강 기능 식품을 먹어서 고치고자 할 때, 그리고 나머지는 약값에 대한 부담이나 혹은 너무 바빠서 잘 못 먹을 때이다. 마지막 이유들의 경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서 그렇지만 건강 기능식품으로 고친다던지 혹은 생활습관만으로 한다는 것은 환자 본인의 결정이라 의사가 아무리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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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호 기자
2022.11.0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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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우리나라를 휩쓸었던 다이어트 식사 방법이 있었다. 바로 ‘저탄 고지’이다. 말 그대로 탄수화물을 적게 먹고 지방을 많이 먹으면 체중도 빠지고 여러 건강 지표들이 좋아져서 많은 사람들이 따라 했던 방법이다. 주변에서 이 방법을 통해 체중도 많이 빠지고 건강도 좋아져 TV나 책까지 나왔었다. 그 이후에도 시간제한 다이어트라고 해서 하루에 정해진 시간만 식사하고 나머지 시간은 금식하는 다이어트도 있었고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시도하고 있다. 과연 이런 다이어트가 효과가 있는 것일까? 저탄고지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좋아했던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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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호 기자
2022.10.1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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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환자를 진료할 때 하는 검사 중 하나가 바로 코티솔이란 호르몬이다. 우리가 흔히 스트레스 호르몬이라 말하는 것으로 이 코티솔이 높은 상태가 되면 식욕이 증가하고 배가 나오는 중심성 비만으로 되면서 여러 가지 건강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이처럼 높은 코티솔 호르몬이 오래 지속되는 상태를 쿠싱증후군이라고 한다. 단순히 많이 먹고 움직이지 않아서 살이 찌는 것과 달리 이와 같은 호르몬 변화나 혹은 유전성 질환을 통해 나타나는 비만을 2차성 비만이라고 한다. 최근 TV의 한 프로그램에서 유명 연예인이 이 병에 걸려서 많은 관심을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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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호 기자
2022.09.1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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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은 암중에서도 생존율이 제일 낮은 나쁜 암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췌장염이 오래 지속되거나 소화불량이 만성화되는 것과 관련이 있는데, 이상증상이 있어서 병원에 가면 이미 3~4기 이상이거나 말기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면 왜 췌장암은 그렇게 진행되고 악화될 때까지 모르고 병을 키우게 되는 것일까? 그것은 증상이 있는데도 미미하거나 다른 일반적인 증상들과 혼동하여 간과하기 때문이다. 췌장병의 초기증상들만 잘 알고 있어도 조기치료로 많은 경우 중증으로의 악화를 막을 수 있다. 췌장에 이상이 생겼을 때 가장 먼저 나타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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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호 기자
2022.08.1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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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은 사람의 몸 내부를 돌아다니며 생명을 유지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혈액이 탁해지면 각종 질병을 발생시킬 뿐 아니라 알레르기 까지 일으키게 된다. 이번에는 혈관 속 유해한 콜레스테롤 및 지방을 감소시키고 혈전을 방지 해 혈액의 문제점을 개선해 주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자.1. 견과류땅콩, 아몬드 등 견과류는 비타민E,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며 이 성분은 항산화 효능이 있다. 따라서 활성산소에 의한 혈관 및 세포에 침착해 있는 콜레스테롤이 산화되는 것을 방지해 준다. 또한 동맥경화 개선에 효과적이고 유해한 콜레스테롤을 줄여줘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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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호 기자
2022.08.1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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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얼굴엔 귀 눈 입 코가 있습니다. 이를 일러 이목구비라 합니다. 눈과 코와 귀는 이름과 기능이 단순하게 일치합니다. 그러나 사람의 입은 먹고 마시는 기능 이외에 특별이 말하는 기능이 담겨있습니다. 동물도 나름의 언어를 소리로 담아낸 다곤 하나 인간의 언어처럼 깊은 감정을 언어로 드러내지 못합니다. 이렇듯 입에 고유의 언어를 실은 탓에 인간만이 나머지 기관의 오작동여부를 표현해 관리 조정 받을 수 있습니다. 생명체의 절대적 조건은 밥에 달려 있습니다. 먹으면 살고 굶으면 죽습니다. 그러다보니 밥을 담는 입과 소화기관은 매우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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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호 기자
2022.08.1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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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에서 한 남성이 아이스 홍차를 먹고 나서 갑자기 토혈을 해서 뉴스에 나왔다. 뉴스에서 보면 갑자기 아이스 홍차를 원샷을 하고 나서 불편감을 느껴 토했다고 했는데, 흔한 현상은 아니다. 토를 하면 그냥 내용물이 나오지만 피가 나온다는 것은 식도나 위, 그 중에서도 가능성이 높은 것은 식도에 손상이 난 것이다. 이에 대한 원인으로 ‘말로리-와이스 (바이스) 증후군’이 거론대고 있다. 말로리 와이스는 식도에 열상이 나서 피가 구토와 함께 나오는 것으로 보통 식도 하부와 위 상부에 열상이 생기고 이때 혈관이 파열되면서 피가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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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호 기자
2022.08.1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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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 감염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여름철이라서 그런지 설사도 많이 발생한다. 대게는 식중독으로 발생하며 보통은 며칠 내로 좋아지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 주의를 요한다. 설사 양이 너무 많으면 탈수나 전해질 이상이 발생할 수 있고, 특히 노인은 생명의 위협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설사가 어떤 양상인지 양은 어느 정도인지 우선 파악할 필요가 있고 그 원인도 잘 알아볼 필요가 있다. 급성설사 환자에서는 어떤 원인으로 인해 발생한 것이던 간에 우선 수액과 전해질 보충이 필요하다. 의식이 괜찮고 너무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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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호 기자
2022.08.0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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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질병이 생기고 신진대사기능이 떨어져 원기가 약해지면 우리는 영양분이 부족해서 더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실은 과식으로 인한 영양과잉 혹은 특정 영양소일부만 부족해지는 영양불균형의 상태에서 대부분의 질병은 발생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몸이 아프면 오히려 음식과 영양제를 더 많이 섭취하려고 한다. 하지만 질병이 생긴 후에는 소화흡수기능 자체가 저하되어 들어온 음식물이 처리가 안 되고 장속에 쌓이게 되면 불완전 연소로 인해 활성산소가 생기고 장내 병원성세균에 의해 각종 독성물질이 생성되어 병을 더 악화시키는 원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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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호 기자
2022.07.1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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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감염자 수가 어느 정도 감소하면서 좋아지나 싶었는데 이제는 원숭이 두창이 증가한다는 소식이 들린다. 두창이라는 것은 천연두라 불리는 질환으로 발열, 수포, 농포성의 병적인 피부 변화를 특징으로 하는 두창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이다. 사망률이 매우 높은 감염질환으로, 한 때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인구 전체 사망 원인의 10%를 차지하기도 하였지만 1979년에 전 세계적으로 사라진 질병으로 선언되었다. 하지만 원숭이 두창은 조금 다르다. 이 병은 연구를 위해 사육된 원숭이들에게서 수두와 비슷한 질병이 발생하며 그
칼럼
김덕호 기자
2022.07.1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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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다행인 소식은 이전에 비해서 코로나 감염자 발생이 많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오미크론 유행이후 지속적인 변이가 있었는데, 이제는 감염되어도 초기보다는 더 가볍게 앓고 지나가는 것으로 보인다. 전 국민의 약 95%가 항체를 가지고 있다고 하니 그럴 만도 하다. 하지만 아직도 환자 진료를 하다보면 코로나 이후에 몸이 안 좋아져서 오시는 분들이 있다. 많이 호소하는 증상으로는 코로나 이후 힘이 빠진 것 같다, 여기저기 근육통이 있다, 가슴이 아픈 것 같다, 피곤하다, 우울하다, 맛이 바뀐 것 같다 등 다양하다. 젊은 여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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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선 기자
2022.06.2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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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TV나 라디오 광고를 보면 단백질과 관련된 내용이 많이 나온다. 특히 노인을 대상으로 한 제품 광고가 많고 운동을 할 때도 필수적이라고 설명한다. 질병관리청 통계 자료에 따르면 국내 노인의 30%에서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며, 특히 여성에서 더 부족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즉 여성들은 고기와 같은 단백질 대신 빵, 면, 떡과 같은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많이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노년의 단백질 섭취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일반적으로 성인들의 단백질 섭취량은 체중을 기준으로 본다면 1kg 당 1g 단위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칼럼
이춘선 기자
2022.06.1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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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먹다보면 그리고 영양구성표를 보면 포화지방산, 불포화지방산, 트랜스 지방과 같은 얘기가 많이 있다. 지방은 일반적으로 기름에 해당이 되며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으로 구성되어 있다. 많이 알려져 있는 것처럼 포화지방산은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을 얼핏 들어서 알고 있지만 정확한 의미는 모르는 경우가 많아 이 글을 통해 정리하려고 한다. 보통 지방은 한 분자의 글리세롤에 3분자의 지방산이 결합해 있다. 이때 ‘이중 결합’의 여부에 따라서 포화지방 여부를 가리게 된다. 즉 분자 결합에 이중 결합 구조가 있다면 포화지방산, 없다면
칼럼
이춘선 기자
2022.05.30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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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경을 들여다보는 과학자나 연구원은 대개 심한 눈 피로에 시달린다고 합니다. 미시의 세계는 실은 사물의 근원을 들여다보는 근시의 세계입니다. 근시의 세계일수록 눈 피로는 가중됩니다. 마치 촉광을 높여 미세한 부분을 관찰하는 정밀 랜턴의 수명이 일찍 닳아버리는 것처럼. 눈의 피로는 눈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간의 건강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단지 시력을 떨어뜨리고 피로도를 증가시키는 정도를 넘어 근시적 환경이 안겨줄 재앙은 보다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문제는 매일 조금씩 손상되는 정도가 미세해서 아무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칼럼
이춘선 기자
2022.05.1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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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아는 사실 중의 하나가 지방, 즉 콜레스테롤이 낮은 음식을 먹으라는 것이다. 몇 해 전 ‘저탄 고지’ 식이가 인기가 끌면서 지방이 많은 식품이 인기가 있었지만, 실제 지방을 먹기 위해서 오히려 더 많은 고기(?)를 먹게 되면서 오히려 ‘저탄 고단백질’식사를 해서 건강에 나쁘지 않은 효과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건강을 위해서는 콜레스테롤로 대표되는 지방 섭취를 줄여야 한다는 인식이 많다. 하지만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성분이다. 주요한 기능은 세포의 막을 생성하고 유지하
칼럼
이춘선 기자
2022.05.1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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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이 전 세계에 재앙을 안긴 지 벌써 2년의 세월이 경과했습니다. 문명 과학의 진전에 자부심을 느꼈을 현대인으로선 보잘 것 없는 바이러스에 속수무책인 현실에 저으기 실망했을 지도 모릅니다. 최선의 방어책이란 게 겨우 격리 마스크에 급조된 백신 정도였다니...2년여의 격리는 세상을 크게 변모시켰습니다. 사람사이의 만남, 긴밀한 스킨쉽을 나누며 호의와 공감을 나누는 실존감각은 이전으로 회복하기 어려울 만큼 상처를 입었습니다. 어쩌면 그 시간 동안 현대인은 실존세계에서 잠시 유배되었는지도 모릅니다. 밖으로 통하는 유일한 세상이
칼럼
이춘선 기자
2022.04.2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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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보조식품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수없이 많은 영양제와 건강기능식품들이 우후죽순 쏟아져 나온다. 많은 사람들이 식사 외에 최소 한두 가지에서 많게는 십여 가지 이상의 보조식품을 무분별하게 섭취하고 있다. 하지만 이것이 과연 건강에 얼마나 도움이 되고 질병치유에 얼마나 긍정적 작용을 하는지는 사실 아무도 모른다. 왜냐하면 약이나 보조식품들이 개발될 때 그 효능을 검증하는 실험은 다른 모든 요소들을 철저히 배제하고 오로지 단일 약물이나 성분위주로 투여하여 결과를 비교분석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건강기능식품인 비타민 C
칼럼
이춘선 기자
2022.04.2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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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중에 많이 보이는 것이 바로 무설탕 혹은 제로칼로리 음료수이다. 설탕 자체가 건강 특히 당뇨병이나 비만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어서 이를 대체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바로 대체 당, 즉 설탕 대체재이다. 이 때문에 최근 환자들도 설탕이 첨가된 음료수에서 이러한 음료수로 바꾸어서 섭취하고 있고, 당적인 혹은 칼로리 적인 측면에서는 분명 이점이 있기 때문에 의사 입장에서도 오히려 괜찮다고 권하기도 한다. 하지만 과연 이러한 음료수가 건강에 좋을지에 대해서는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감미료는 크게 제조 방식에 따라 천연
칼럼
이춘선 기자
2022.04.28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