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하려면 질병에 맞설 수 있는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 그러려면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음식을 꼭 섭취해야 한다.대한영양사협회가 말하는 “‘면역력이 힘’ 면역력 강화식품 10가지’를 보면, ‘현미, 마늘, 파프리카, 고구마, 고등어, 돼지고기, 홍삼(인삼 포함), 표고버섯, 호두와 아몬드 등 견과류, 요구르트’이다. 여기에 ‘플러스 원’이 있는데 바로 햇볕이다. 그 이유는 “면역력을 높이는 영양소로는 비타민 D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햇볕을 하루 20분가량만 쬐어도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비타민 D가 충분히 생성됩니다”라는 것이다.
일반
김서정 기자
2023.12.14 13:48
-
최근 다시 호흡기 증상이 유행하고 있다. 중국에서 유행하기 시작하자 다시 코로나가 유행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온다. 겨울은 지금부터 초봄까지 인플루엔자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이지만, 건조한 계절과 추운 날씨 때문에 다양한 호흡기 바이러스와 세균으로 인한 감염이 흔한 시기이다. 주변을 둘러보면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코로나에 걸린 사람도 종종 생기고 있어 여전히 코로나에 대한 위험성도 있다. 하지만 여러 발표에 따르면 최근 아동과 청소년을 중심으로 유행하는 호흡기 질환은 인플루엔자와 마이코플라스마로 알려져 있다. 인플루엔자는
건강
감사나눔신문
2023.12.14 13:47
-
80평생 수많은 환자들을 접하고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인 의사가 있다. 그가 얻은 건강에 관한 교훈과 노하우를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1. 심 혈관 운동이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심장운동은 박동에만 좋다. 그것뿐이다. 그래서 60세 이후엔 너무 운동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심장박동이 강해지면 심장노화가 빨리 온다. 해답은 이렇다. 오래 살고 싶다면 운동은 적당히 하고 낮잠을 즐기며, 몸을 아껴라.2. 알코올을 중단하거나 섭취량을 줄여야 하냐는 질문이 많다.과일로 만든 포도주, 과일주는
건강
감사나눔신문
2023.12.11 13:04
-
병명도 알았고 고칠 방법까지 알았다며 좋아하면서 진료실 문턱을 넘던 J씨가 갑자기 되돌아와 물었다. "그런데 제 친구는, 병원에서는 왜 못 알아낸 겁니까? 선생님은 단박에 알아 차렸는데."J씨의 말대로 병원에서는 중풍이 한 번 지나간 것을 알지 못했다. 최신식 첨단 장비로 몸속을 샅샅이 헤쳐보고도 J씨의 두통의 원인을 찾아내지 못했고 한 차례 쓸고 간 중풍의 흔적을 찾지 못했다.반면 나는 한순간에 J씨의 병을 보았다. 최신 진단 장비가 아닌 술자의 감각으로 나는 병을 찾아냈다. 제 아무리 첨단 기계라 해도 인간에게는 기계가 흉내 내
건강
감사나눔신문
2023.12.11 13:04
-
소화불량 원인의 3분의 1은 위궤양, 역류성식도염, 위종양, 췌담도질환, 헬리코박터균에 의한 위염 등 질환 때문이다. 나머지 3분의 2는 소화불량을 일으킬 만한 원인 질환이 없는 경우인데, 대다수가 스트레스 때문에 발생한다. 흔히 ‘신경성 위장병’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뇌하고 위는 미주신경이라는 신경으로 연결돼 있고 뇌에서 분비되는 각종 호르몬이 위에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위는 감정이나 정서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즉, 불안이나 우울, 스트레스, 긴장과 같은 자극이 자율신경계를 자극하면 위의 운동이 방해를 받아 소화불량 증상이 나
건강
감사나눔신문
2023.12.11 13:04
-
“솔직히 말하겠다. 나는 지난 25년 내내 우울증 환자였다. 어떤 날은 머릿속에 음침하고 부정적인 모래 진창이 가득 찬 것처럼 느껴진다. 또 어떤 날은 짙은 먹구름이 겹겹이 피어나 내 생각을 짓누르고 의욕을 빼앗아가는 것만 같다. 우울증이 어떤 식으로 작용하든 나는 움직이기가 어려워지고, 실내에 처박혀 이불을 뒤집어쓰고 넷플릭스를 보고 싶은 마음만 간절해진다. 하지만 억지로라도 소파에서 몸을 일으키면 우울함이 조금이나마 걷히리라는 것, 밖으로 나가 오두막집 뒤의 숲을 거닐면 어두운 생각이 완전히 사라지진 않더라도 분명 옆으로 비켜나
일반
김서정 기자
2023.11.30 13:29
-
탄산수를 즐겨 마시는 이들이 많다. 탄산음료처럼 탄산은 느낄 수 있으면서 칼로리는 낮기 때문이다. 또 미네랄이 풍부해 변비 및 소화불량 완화와 피부 미용에 좋다는 소문도 나면서 물 대신 탄산수를 마시는 경우도 있다. 탄산수는 정말 물처럼 마셔도 괜찮을까?탄산수는 물처럼 마시지 않는 게 좋다. 탄산수는 탄산가스가 함유된 물을 말한다. 이산화탄소가 물에 녹아 있는 산성이라 위장 질환을 앓고 있거나, 위벽이 약하거나, 위산 분비량이 많은 사람이 탄산수를 많이 마시면 위 내부 식도 괄약근의 기능이 떨어진다. 그에 따라 위산이 분비되고 음식
건강
감사나눔신문
2023.11.30 13:28
-
“의사 친구한테 등 떠밀려서 왔어요."J씨는 그 의사가 서울 모(某) 병원에 있는 자기 친구 인데, 신경과 최고 전문의라고 덧붙이며 자초지종을 털어놓았다."글쎄요. 그 친구가 이것저것 검사를 다하고 나서는 아무 이상이 없다는 겁니다. 정말 미치겠더라고요. 나는 머리가 아파 죽겠는데 이상이 없다니 말이 됩니까? 내가 항의를 하니까 그 친구 한참 동안 생각을 하더니 아무도 없는 곳으로 나를 살짝 부르더군요. 그러면서 명성이 자자한 침술원이 있는데 그리 가보는 게 좋겠다지 뭡니까. 그러면서 이번 기회에 있는 병 모두 싹 고치고 오라고 내
건강
감사나눔신문
2023.11.30 13:28
-
우리 몸은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일들을 현명하고도 정교하게 수행한다.그래서 어떤 이상이 감지되었을 땐 적절한 조치를 취하라는 신호를 미리 보낸다. 그럼에도 그 신호들을 계속 무시하거나 너무 늦게 반응하게 되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몸의 이상을 나타내는 경고 신호나 증상을 꼼꼼히 살펴 ‘건강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보자.1. 체중 변화몸의 이상을 알려주는 첫 번째 경고 신호는 체중 변화이다.사람들은 대개 살을 빼거나 유지하기 위해 운동이나 다이어트를 한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을 하지 않았음에도 최
건강
감사나눔신문
2023.11.30 13:28
-
미국에서 지내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말 중 하나가 바로 “Thank you” 이다. 영어가 유창하지 못해서 상황에 따라서는 다른 단어나 문장을 써야 하는데 멋모르고 그냥 Thank you 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일단 이 단어만 쓰면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상황이 많다. 우리나라 말로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이런 뜻인데, 생각해 보면 짧지만 꽤 좋은 말이다. 미국에선 사소하지만 자신의 생각이나 상대방을 배려해서 건네는 말들이 많은 것 같다. ‘Excuse me’도 많이 쓴다. 우리나라에서는 걸을 때 남을 앞질러 가거나 어깨를
건강
감사나눔신문
2023.11.30 13:28
-
신장은 한마디로 우리 몸속의 여과장치입니다. 그래서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면 노폐물과 독소 들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게 되고 이런 것들이 몸속에 그대로 쌓이면 여러 가지 질병을 야기하게 됩니다. 오늘은 신장을 튼튼하게 해 주는 여섯 가지 과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1) 포도현대인들의 거의 모든 질병은 활성산소와 연관이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활성산소를 물리치는 데에는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가 굉장히 큰 효과를 보인다고 알려져 있는데, 적 포도에는 이 물질이 상당히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플라보노이드는 혈관을 이완시켜 혈액순
건강
감사나눔신문
2023.11.15 12:56
-
방광은 수(水)에 해당하고 대장은 금(金)에 해당하는데 배꼽 양 옆에 있는 천추는 대장의 기가 모여드는 혈이기 때문이다. 또한 뒷머리뼈 아래쪽 가운데에 있는 천주혈, 풍사로 생긴 머리의 모든 경련에 쓰는 풍지혈, 바깥 복사뼈 뒤로 곤륜혈, 바깥 복사뼈 아래로 신맥혈을 배합하여 사용해 후두통을 다스린다.윗머리 두통은 신(腎)이 허해서 오는데 이 때에는 윗머리 뒤쪽에 다섯 가지 경락이 만나고 백가지 기운이 모이 는 백회(百會)혈만으로도 충분하다. 그러나 더 확실히 근본을 다스리려면 등에서 신의 기가 흘러드는 신유혈, 다리 안쪽 복사뼈의
건강
감사나눔신문
2023.11.15 12:56
-
발에는 26개의 뼈, 32개의 근육과 힘줄, 107개의 인대가 얽혀 있다. 걸을 때마다 체중의 1.5배에 해당하는 하중이 발에 가해지고, 하루에 5000~8000번의 걸음을 내딛는다. 심장과 가장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 심장에서 받은 혈액을 다시 올려 보내는 ‘제2의 심장’ 역할을 한다.발은 신체의 2%만을 차지하면서 나머지 98%를 지탱하는 ‘몸의 뿌리’이기도 하다. 발이 변형되거나 통증이 생기면, 서 있는 것부터 시작해 대부분의 일상생활이 힘들어진다. 발질환은 선천적인 요인의 영향도 받지만, 잘못된 생활습관 탓에 생기는 게 대부
건강
감사나눔신문
2023.11.15 12:56
-
숲속 공기는 도심 공기와 확연히 다르다. 맑고 깨끗하고 호흡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심신이 안정되는 것 같다. 왜 그럴까? 지구 대기를 가득 채운 공기의 구성 성분과 비슷하기 때문이다.지구상의 평균 공기 구성비는 질소(N) 78퍼센트, 산소(O) 21퍼센트, 기타 1퍼센트다. 기타 1퍼센트를 보면, 아르곤(Ar)이 0.93퍼센트를 차지하고 이산화탄소(CO2)를 비롯한 나머지 많은 종류의 기체가 0.07퍼센트다. 이 구성비가 중요한 건 이로 인해 사람을 비롯한 동물들이 지구에 살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탄소 증가로 지구 열대화 현상이
일반
김서정 기자
2023.11.15 12:56
-
미국에서는 매년 10월 31일을 할로윈 행사를 하며 보낸다. 개인적으로 한국에서는 할로윈을 해본적도 없었고, 기껏해야 아이들이 유치원에서 코스프레 옷을 입어야 한다고 해서 조심스레 구입하여 보내는 정도였다. 더군다나 신앙적으로 맞지도 않고, 특히 작년에 이태원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인해 충격도 받아서 할로윈이라고 하면 별로 좋지 않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10월 31일은 이용의 ‘잊혀진 계절’ 노래에 나오는 시월의 마지막 날 정도로 생각했었다.하지만 미국에 와서 할로윈 행사를 직접 해보니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준비하고 특히 아이가
건강
감사나눔신문
2023.11.15 12:55
-
소리와 소음의 차이오스트리아 빈대 연구팀이 평균 연령 27세 성인 711명을 대상으로 음악이 스트레스 해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의 분석 결과, 음악이 참가자들의 스트레스와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전전두엽 피질 회로 기능이 억제되고, 불안, 공포 등의 감정에 개입하는 편도체 기능이 활성화된다는데, 이때 음악을 들으면 전전두엽 피질이 다시 활성화되면서 편도체와 전전두엽 회로의 균형이 맞춰지며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게 된다. 그래서 음악을 들으면 자율신경계 중
일반
김서정 기자
2023.11.01 11:06
-
미국에서는 일반 TV에서 전문의약품에 대한 광고를 많이 볼 수 있다. 우리나라는 전문 의약품의 경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광고가 허용되지 않고, 특히 향정신성의약품의 경우에는 전문 학회에서도 해당 약품에 대한 부스 설치나 지면 광고 등을 금지하고 있다.쉽게 말해 비만 약물 중에서도 전문의약품으로 많이 쓰는데도,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가 되었다는 것만으로 약품 광고를 어디에서도 할 수 없다. 그래서 어떤 제품인지 다 아는데도 불구하고 ‘체중 관리’나 혹은 ‘대사 개선’이 될 수 있다하여 다른 광고가 대신 들어가게 된다. 이러한 점에서
건강
감사나눔신문
2023.11.01 11:06
-
많은 사람들이 건강하게 장수하기를 원하지만 그를 위해서는 따라야 할 규칙들이 있습니다. 100세 까지 장수하기 위해 가져야할 삶의 방식을 5가지로 정리하여 소개해 봅니다.1. 부지런해야100세 노인들은 공통적으로 항상 무언가를 열심히 합니다. 아무런 활동을 하지 않고 방에만 앉아 있으면 신체기능이 급속도로 저하됩니다. 나이가 들면 근육량이 감소하면서 근력이 줄어들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신체 기능 저하가 노쇠입니다.근력이 약해지면 자꾸 넘어질 뿐 아니라 전반적인 면역기능이 떨어지고 치매가 쉽게 옵니다. 음식을 통해 단백질을 충분히 섭
건강
감사나눔신문
2023.10.26 22:54
-
“병원에 가야할 만큼 심각한가요?"그가 놀란 얼굴로 나에게 물었다. 내 말을 잘못 알아들은 모양이었다. 이럴 때 보면 말은 참 하기가 어렵다. 몇 마디로 내 뜻을 그대로 전하기가 어려우니 말이다. 내가 그에게 병원에 가보라고 한 뜻은 병을 확실하게 알고 치료하라는 의미였다."나는 당신의 병을 알지만 환자인 당신은 병을 모르잖아요. 오래된 병은 오래 치료를 해야 하는데 환자가 본인의 병을 모르고서야 오랫동안 치료할 수 있겠어요? 눈으로 병을 볼 수 있는 의료장비는 병원에 있으니 병원에 가셔야지요."일주일 뒤, K씨는 다시 나를 찾았다
건강
감사나눔신문
2023.10.26 22:54
-
매일 지하철을 이용할 때 옆에 계단이 있어도 당연한 듯 에스컬레이터로 향하는 사람이 많다. 평소 꾸준히 운동하기 어렵다면 이때라도 계단을 이용하는 습관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다이어트 효과는 물론, 힙업과 심혈관 건강 개선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계단을 오를 때는 평지를 걷는 것보다 칼로리가 2배 가까이 소모돼 다이어트 효과가 크다. 가수 김종국과 모델 한혜진 역시 과거 방송에서 계단 오르기 운동을 살이 많이 빠지는 ‘베스트 운동’으로 꼽기도 했다. 보통 계단을 한 칸 오를 땐 약 0.15kcal를 소모하고, 한 칸 내려갈 땐 약
건강
감사나눔신문
2023.10.26 2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