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례공모에 감동스토리 쏟아져군부대 감사나눔운동이 열기를 띠며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감사나눔 사례공모에서 수많은 부대와 장병들이 호응하여 감동적인 사연들을 쏟아냈다. 다음은 사례공모 최우수작 박민수 이병의 이야기다.“얼레~ 얘 봐라. 전적이 화려한데. 야, 너 우리 중대로 와라. 너 같은 애들이 원래 군 생활 잘해. 너, 꼭, 내가 사람 만들어줄게.”저에겐 살아오면서 단 한 번도 듣지 못한 가슴을 울리는 말이었습니다.그렇게 저는 2중대로 가게 되었고, 처음 보는 사람들과 군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적응을 잘 못하는 감이
감사병영
이상준 기자
2015.04.15 09:29
-
웃음이 많아진 우리 집의 ‘감사나눔’을 함께 공유하려고 합니다. 일곱 살 첫째와 두 살 둘째를 보살피는 아내는 항상 ‘힘들다, 정신없다’며 늘 울상이었습니다. 저 또한 그런 마음을 이해하기에 가사를 돕고 아이도 돌봐 주지만 아내는 여전히 힘들기는 마찬가지라는 얘기를 꺼내곤 합니다.그렇게 다소 무거운 마음으로 생활을 하는 중에 문득, 회사에서 실천하고 있는 감사나눔활동이 떠올랐습니다. “감사합니다” 평소 고마웠던 마음을 허공에 사라져버리는 말 대신 글로 남겨 동료에게 감동을 전하는 감사나눔. 정말 주는 사람도 기쁘고 받는 사람은 더
칼럼·기고
이춘선 기자
2015.04.01 11:23
-
경북 포항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김영미(51·여)씨. 지난 해 10월 (사)행복나눔125 김현숙 컨설턴트의 감사나눔 특강을 듣고 친정어머니께 감사편지를 썼다.그리고 며칠 후 어머니가 답장을 보내왔다. 일흔을 넘긴 나이에 편지라니….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다. 세 아이의 엄마로 어느새 중년이 된 딸에게 어머니는 당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맞춤법이 틀리고 엉성했으나 그 어떤 편지보다 가슴 떨리고 소중한 것이었다. 어머니의 편지를 지면에 실어본다. “사랑하는 내 딸 영미야! 어릴 때 유독 똑똑한 딸, 어미가 차별
종합
김현숙 컨설턴트
2015.04.01 10:55
-
스티브 잡스의 스탠포드 대학 졸업식 연설문은 매우 유명하다. 그의 연설은 잠자고 있는 삶의 열정을 불러일으키고 세상의 두려움을 이겨나가게 해주는 힘이 있다. 그 중 “다른 사람의 삶을 사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는 개인적으로 가장 큰 울림을 주는 대목이었다. 2억짜리 명품시계를 차는 사람의 하루도 48시간이 아닌 것처럼 우리는 똑같이 평등하게 24시간을 살아가고 있다. 보여지는 모습에 의한 만족감 보다 24시간 채워지는 실용에 삶을 맞추면 나의 삶이 얼마나 풍성해 질까 깨닫게 되었다. “평판(評判), 타인의 눈에 비친 자신의 이미
칼럼·기고
이춘선 기자
2015.04.01 10:53
-
흔히 인생을 마라톤에 비유한다. 한평생 사는데 100m 달리기처럼 빠르게 달리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는 뜻이리라. 마라톤은 함께 달리는 옆 사람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하며 달릴 정도로 속도를 늦춰야 성공적인 골인을 할 수 있다. 오르막 내리막 42.195km, 세계적인 기록자가 되려면 2시간 10분내에 달려야 하고, 마라토너로서 대접을 받으려면 5시간대에서 골인점을 통과해야 한다고 한다. 풀코스 완주를 한다는 것은 5km, 10km, 하프 마라톤의 경험을 수없이 쌓은 후에야 성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주일에 최소 두 번은 뛰어야 지
감사병영
이춘선 기자
2015.04.01 10:51
-
나는 주부다. 그런 내게도 소소한 행복은 늘 존재한다. 볕이 너무 좋아 빨래를 널러 옥상을 올랐다. 따스한 햇살이 온몸에 스며든다. 가사의 피로와 억눌렸던 짜증도 눈 녹듯 사그라진다. 이런 사소한 일로 행복을 느낄 수 있다니, 나도 참 많이 변했다. 예전엔 이렇지 못했는데….나는 쫓아오는 것도 없는데 뭐가 그리 바쁜지 ‘빨리, 빨리’를 달고 살았다. 거기다 부탁받은 건 거절할 줄도 몰라 죄다 떠안고 발만 동동 굴렀다. 내 일도 급한데, 남의 일까지. 온갖 근심과 걱정, 압박감이 나를 가득 채웠다. 벌인 일 수습하느라 ‘
감사
정철도 기자
2015.04.01 10:42
-
‘감사나눔을 통한 비전만들기 마을학교’ 수료식이 지난달 21일 노원구 상계3, 4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는 박찬호 부장(사단법인 행복나눔125)이 노원구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인문학습 마을학교 프로그램으로 지난 2월부터 7주에 걸쳐, 14시간 교육과정으로 이뤄졌다. 학교장인 박 부장은 “노원구 4~6학년 학생 8명이 입학하여 7명이 수료했다”고 말했다.돌아보는 7주 과정박 부장의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한 1주차에는 (사)행복나눔125의 ‘우리아이 우등생 만들기’프로그램을 기초로 밥실험, 양파실험결과를 통해 감사의 힘을 공감했다.
종합
정철도 기자
2015.04.01 10:40
-
봄의 길목 (박영주)죽은 듯 누런 색깔 겨울 끝 산과 들판진고동 나무들은 아이들 그림일기산 너머보이지 않게몰려오는 푸르름한겨울 견뎌내고 인생에 교훈 주며새 생명 품은 산야 거듭남 신비롭네꽃망울창조주 섭리감사 찬미 희망 노래.● 詩作노트겨울은 칼바람 앞세우고 눈으로 온 세상을 정복한 듯했다. 그러나 산야에 눈이 녹고 죽은 듯 숨을 멈추고 있던 대지가 숨을 쉬기 시작한다. 따스한 봄볕이 나무 끝에 내려앉는 것을 보니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꽃샘추위가 으름장을 놓아도 산 너머 밀려오는 봄을 막을 수는 없다. 겨울 봄 여름 가을
감사
이춘선 기자
2015.04.01 10:39
-
행복나눔125에서 실천이란, ‘나부터, 작은 것부터, 지금부터’입니다. 우리 주변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선행. 그 소중함을 나누기 위해 이 공간을 준비했습니다. ♣김미진(천지세무법인): 연말정산 문제로 저희 과장님을 자주 귀찮게 해드렸어요. 바쁠 때 자꾸 물어보는 부하직원, 밉상일 텐데…. 그럼에도 짜증은커녕 오히려 환하게 웃으며 알려주시네요. 그분의 미소 덕분에 힘낼 수 있습니다.♣함진선(인천): 최근 할머니 혼자서 식당을 시작하셨어요. 새벽처럼 일어나 가게로 나갔다 밤늦은 시간이 되면
감사병영
정철도 기자
2015.04.01 10:35
-
▶ 김화영 인천지사 대리 : 임신을 하게 되고 ‘태교를 감사로 하라‘는 박점식 회장님 말씀을 듣고 난 후 감사를 하루도 빠짐없이 쓰기로 마음먹었다. 처음은 진실한 마음으로 쓰기 시작했는데. 시간에 쫓기다 보니 어느새 또 숙제처럼 쓰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그래도 매일 빠지지 않고 쓰는 게 중요하기에 쓰다 보니 한 달 동안 빠지지 않고 쓸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진실 된 내용의 감사로 태교를 해야겠다. 감사하다.▶ 이지영 완도지사 과장 : 잠시 주춤했던 감사쓰기를 새해가 되면서 다시 한 번 시작해보자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쓰기 시작했다.
종합
이춘선 기자
2015.04.01 10:33
-
봄을 맞이해 휴일을 반납하고 화단을 정돈하고 꽃을 심는 봉사활동에 나선 이들이 있다. 바로 동원산업 ‘따뜻한 동행’의 참가자들이다. ‘따뜻한 동행’은 동원산업의 봉사활동프로그램이다. 분기당 2회 정도 운영되며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다.김종남 감사나눔운동본부장과 김종성 부사장을 포함한 동원산업 임직원 21명과 배우자 2명, 자녀 6명이 지난달 21일 서울대공원을 찾았다. 남보다 조금 이르지만, 그래서 더욱 뜻 깊은 ‘따뜻한 동행’의 특별한 봄나들이를 소개한다.함께하는 즐거움에 힘든 것도 잊어가족 나들이 명소인 과천 서울대공
종합
정철도 기자
2015.04.01 10:32
-
‘행복동행’은 중국 내 장애인들을 위해 의수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2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1734명의 중국인들에게 의수족을 지원했다. 올해는 300만위안(한국돈 5억4000만원)의 예산을 통해 500명의 중국인들에게 의수족을 지원할 예정이다.이계화 어르신 이야기28년 전 큰 사고로 두 다리를 모두 절단하는 수술을 받은 77세 중국인 이계화 어르신. 그 동안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어 줄곧 남편과 딸의 보살핌을 받으며 살아왔다. 휠체어에 의지해 살아 온 이계화 어르신은 중국이랜드의 의수족을 지원하는 ‘행복동행’사업 혜택
종합
이춘선 기자
2015.04.01 10:31
-
조각가 페이디아스(Phidias)는 파르테논 신전 지붕위에 올릴 작품을 완성하고 아테네 재무관에게 제작비 지불을 요청했다. 하지만 재무관은 이를 거절하면서 이렇게 말했다.“당신이 만든 조각들은 신전의 높은 지붕 위에 세워져 있고, 신전은 아테네에서 가장 높은 언덕 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따라서 아테네 시민들은 조각의 전면밖에 볼 수 가 없습니다. 그런데도 당신은 우리에게 조각 전체 값을, 다시 말해 아무도 볼 수 없는 조각의 뒷면 작업에 들어간 비용까지 청구했습니다. 어떻게 전체를 지불할 수 있겠습니다.”이에 페이디아스는 이렇게 답
문화
이춘선 기자
2015.04.01 10:29
-
천지세무법인(회장 박점식)은 ‘행복나눔125운동’을 회사 차원에서 펼치고 있는 회사입니다. 전사원이 매일 5감사를 쓰며, 독서활동 또한 활발합니다. 천지세무법인 직원들의 독서감상문을 선별하여 게재합니다. 이 책의 작가는 경남 마산 출신으로 서울대학교를 나와 마산의 외진 시골에서 약국을 하고 있었다. 그는 그가 운영하는 육일약국을 알리기 위해 3년간 택시를 타면 “육일약국 갑시다” 라고 했다.그리고 운전기사가 모르면 자세히 가르쳐 주었다. 그렇게 3년을 노력하자 드디어 육일약국을 모르는 사람이 없어졌다. 그리고 손님이 거의
문화
이춘선 기자
2015.04.01 10:27
-
창의력은 IQ처럼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도구가 없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가장 많은 사람이 인정하는 창의력 평가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우선 참가자에게 이런 질문을 던집니다. “당신은 창의적인 사람입니까?” 만약 “그렇습니다”라고 답하면 ‘창의적인 사람’, 주저하면 ‘창의적이지 않은 사람’으로 분류합니다. 창의력은 깡, 배짱, 자신감 등 적극적 마음과 무관하지 않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부딪쳐 보지도 않고 낙담하는 습관은 버리세요. ‘새우와 고래가 싸우면 새우가 이긴다’는 유머가 있습니다. 새우가 ‘깡’으로 덤비면 고래는 ‘밥’
스토리텔링
정지환 기자
2015.04.01 10:20
-
어디선가 이런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노년의 눈이 침침한 것은 필요 없는 작은 것은 보지 말고 필요한 큰 것만 보라는 뜻입니다. 귀가 잘 안 들리는 것은 필요 없는 작은 말은 듣지 말고 큰 말만 들으라는 뜻입니다. 이가 시린 것은 연한 음식만 먹고 소화불량 걸리지 말라는 뜻입니다.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러운 것은 매사에 조심하고 멀리 가지 말라는 뜻입니다. 머리가 하얗게 되는 것은 멀리 있어도 나이 든 사람인 것을 알아보게 하려는 뜻입니다. 정신이 깜박거리는 것은 살아온 세월을 다 기억하지 말고 아름다운 추억만 기억하라는 뜻입니다.
감사병영
정지환 기자
2015.04.01 10:18
-
행복나눔125의 출발은 감사하는 삶이고 감사를 나누는 삶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생각한다. 나도 누군가에게 늘 감사하면서 살고 있고, “감사합니다”라는 말도 자주 하는데, 굳이 또 감사를 공부하고 그 감사를 적극 실천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우리가 공부를 하는 이유는 새로운 것을 배워 좀 더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것이다. 감사에 대한 공부도 마찬가지다. 기존에 알고 있던 감사에 대한 생각이 새롭게 변하면 그 이후의 삶은 새롭게 변할 것이다.감사하는 삶의 궁극적인 목적은 행복한 삶에 있다. 그런데 이 행복도 새롭게 공부를 할 필요
문화
홍화연 기자
2015.04.01 10:17
-
용타(龍陀) 스님은 1942년 전남 강진에서 유복한 집안의 6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고교 졸업 후에는 농촌 계몽활동을 하다 전남대 철학과에 진학, 청화스님을 은사로 삼아 23세에 출가했다. 그는 전국 사찰을 돌며 20안거 생활을 했으며, 불교의 가르침과 선불교를 바탕으로 생활 수행법인 동사섭(同事攝) 프로그램을 개발해 영성수련회를 300회 이상 열었다. 현재는 사단법인 행복마을과 성륜불교문화재단의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제22회 행복나눔125포럼이 (사)행복나눔125 손욱 회장, 허남석 부회장을 비롯하여 60여명이 참석한 가운
종합
정철도 기자
2015.04.01 10:13
-
경희대학교 시민교육 강의를 시작했다. 3학점 교양필수인 시민교육의 목적은 “좋은 리더가 되기 전에 좋은 시민이 되자”는 짧은 문장 안에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이 과목은 학생들을 ‘참여하는 민주시민, 공동체 덕목을 갖춘 따뜻한 이웃, 지구사회를 생각하는 세계시민’으로 양성하기 위해 2011년 개설했다. 시민교육은 교재 을 가지고 진행되는 ‘이론교육’(이를 통해 학생들은 만만치 않은 세상 형편을 알게 되고 비판정신의 필요성을 갖게 될 것이다), 강의실과 캠퍼스 밖으로 나가서 세상의 문제와 직접 부딪치며 해법을 찾아보는
종합
정지환 기자
2015.04.01 10:10
-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김효섭 소장 주관으로 지난달 17일 조선소장 회의실에서 ‘감사나눔활동 우수자 간담회’가 열렸다. 8명의 참석자들은 김 소장과 함께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하며 감사나눔경영 실천 소감을 나눴다. (사)행복나눔125 유지미 컨설턴트의 진행으로 참석자들은 먼저 일터에 대한 5감사를 쓰고 읽으며 시작을 열었다. 8명의 감동 사례를 통해 감사나눔이 개인과 가정, 기업과 조직의 발전에 필요하다는 것을 공감했다. 간담회 후 김 소장은 미리 준비했던 불씨들에 대한 5감사를 낭독해 박수를 받았다.“바쁜 시간 중에도 감사나눔 중식
종합
홍화연 기자
2015.04.01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