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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1월은 새해 인사를 하며 복(福)을 비는 시간이다. 복을 얘기할 때 "웃으면 복이 와요” 속담이 떠오른다. 복을 받기 위한 조건으로 웃음이 먼저 나온다. 웃어야 복이 찾아온다. 웃음, 미소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된다. 미소 중에서도 ‘감사 미소’가 으뜸이라 할 수 있다. 감사 미소란 감사할 때 짓는 미소다. 감사하다고 말할 때 미소가 저절로 나온다. 감사 미소에는 또한 네 가지 축약된 뜻이 담겨 있다. 첫째, “감사합니다”이다. 영어 Thank와 Think는 어원이 같다. 감사하려면 생각해야 하기 때
나의인생 나의감사
양병무 기자
2024.01.0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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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매년 1월 1일은 되면 많은 사람들은 특별한 장소를 찾아 홀로 또는 연인, 가족과 함께 일출을 보기 위해 특별한 장소를 향해 설레는 마음을 가득 안고 떠납니다. 일출을 보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한 해 동안 소중한 사람과 무사히 보낸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앞으로도 행복한 동행이 이어지기를, 혹은 행복한 일들이 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일 것입니다. 이루지 못했던 꿈을 포기하지 않으려는 자신과의 맹세를 되새기기 위한 시간일 수도 있습니다.매년 연초가 되면 관계에 대한 내적 질문을 하게 됩니다
감사코칭
이춘선 기자
2024.01.0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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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절벽의 시대, 물가는 오르고 취업 시장은 얼어붙었다. 최근 보도를 보면 대기업 64%가 신입사원 모집 계획이 없거나 아직 미정이라고 한다. 수익성 악화에 시달려 기업이 긴축 경영에 돌입한 탓이다. 그들에게 전한다. 몸으로 부딪치며 배우라. 공부의 무대를 이론에서 현장으로 옮겨야 한다.배드민턴의 안세영과 탁구의 신유빈이 좋은 성적을 내는 이유가 있다. 그들은 칠판이 아니라 경기를 통해 조련됐다. 지고 이기고를 반복하다 자신만의 무기를 발견했을 것이다. 뉴진스나 골든걸스가 팬들의 환호를 받는 것도 마찬가지다. 스튜디오를 벗어나 무
칼럼·기고
김시래 기자
2023.12.30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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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를 20년 넘게 하면서 가장 머릿속에 남는 말이 이타적인 자유와 자발적인 불편이다.자유는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그중에 이기적인 자유는 다른 사람이 중요한 게 아니라 나만 괜찮으면 된다는 사고방식이고 이타적인 자유는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성숙한 자유라고 정의할 수 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밥을 하는 것도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은 아니다. 사랑하는 아내와 남편 그리고 자식을 위해서 누군가 일어나서 밥을 짓는 수고가 있기에 그것을 누리는 사람이 있게 된다. 다시 말해 이타적인 자유를 누리기 위해서는 자발적인 불편을 감수해야만
칼럼·기고
감사나눔신문
2023.12.30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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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만화
김덕호 기자
2023.12.30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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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아침새해 아침에는첫 아이를 출산하는 마음처럼첫 하늘을 만나는 새싹처럼첫 날개를 펴는 새처럼새해 저녁까지설레임과 희망으로 이어지기를 가슴에 담아봅니다 사진/글 :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 백맹기
백맹기의 세상풍경
감사나눔신문
2023.12.30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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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성공과 값진 결과를 얻기 위해선 고난과 시련의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이런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글 중에 가장 많이 인용되는 것이 '진주조개'입니다.여린 속살 안에 거친 모래 한 알을 품고 오랜 세월 고통을 견뎌야만 비로소 아름다운 진주알이 만들어 진다는 이야기지요.하지만 저는 그 얘기를 볼 때마다 마음이 불편합니다. 그 이야기는 두 가지 전혀 다른 입장에서 결론을 이끌어내기 때문입니다.고통스러운 과정을 통해 진주가 빚어진다는 것은 조개의 입장에서 서술됩니다. 하지만 진주알이라는 빛나는 결과물을 서술할 때면 갑자기 사람
데스크편지
김덕호 기자
2023.12.30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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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제국이 지속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후계자 선정이 중요하다. 승계가 원활하면 제국이 지속될 수 있다. 아우구스투스는 통치하면서 후계자 문제를 소중하게 생각했다. 자신의 피가 흐르는 사람을 후계자로 세우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으나 얄궂은 운명은 그의 뜻과 계획을 피해갔다. 결국, 자신의 피가 섞이지 않은 의붓아들 '티베리우스'를 2대 황제로 낙점했다. 티베리우스는 아우구스투스의 아내 리비아가 재혼하기 전에 이미 전 남편에게서 낳은 아들이었다. 어떻게 후계 구도를 마무리했을까. 꼼꼼한 성격의 아우구스투스는 죽기 1년 전부터 후계
칼럼·기고
양병무 기자
2023.12.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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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ry Christ-mas & Happy News Year매년 12월 25일은 되면 많은 사람들이 “메리 크리스마스(Merry Christmas)!”라고 인사합니다. “즐거운 성탄절”이라는 뜻입니다. 전 인류의 생명을 구하였기에 크리스트(Christ, 그리스도)가 된 ‘예수’라는 한 사람의 탄생을 축하하는 절기가 바로 성탄절입니다. 그의 이름은 수많은 생명을 구원한 기쁜 이름인 동시에 '겸손, 사랑, 희망'을 의미합니다. 왕이었음에도 마구간에서 태어났으며,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에게 겸손과 사랑의
감사코칭
이춘선 기자
2023.12.2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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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나눔125는 감사나눔신문이 그 동안 일관되게 교육해온 감사습관화 방법이다. 물론 고객에 따라서는 8군단이나 육군본부 같이 감사나눔123으로 변형하여 사용하기도 하였다.감사나눔125의 기본은 한 주에 선행 한 가지 하기와 한 달에 책 두 권 읽기, 하루에 감사 다섯 가지 쓰기이다. 여기서 선행을 크게 생각하지 말고 집에서 쓰레기 분리수거를 돕거나, 아침에 일어나 침대 정리하는 것, 설거지 하기, 직장에서 동료에게 커피 한잔 타 주기, 동료가 바쁠 때 옆에서 스캔 할 것을 도와주기 같이 아주 사소한 것을 하는 것이라고 권하고 있다.
편집인칼럼
제갈정웅 기자
2023.12.1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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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2019년 9월 초로 기억된다. 여름과 가을이 교차하는 미묘한 계절의 경계에서 그를 만났다. 그에게서는 가을바람의 선선함보다 아직 여름 태양의 열기가 남아 있었다. 그런 첫인상과 달리 그가 ‘감사 나눔’을 이야기할 땐 뭔지 모를 청량감 같은 게 느껴졌다. 순수한 열정의 힘이 아니었을까 싶다. 아무튼, 그날 나는 그에게 예정에 없던 칼럼 연재를 약속하고 말았다. 지금은 고인이 된 김영환 대표와의 만남이자, 과의 만남이 그렇게 시작되었다. 처음엔 1년 정도 연재하면 되겠거니 했던 것이 어느새 만 4년을 채웠고, 어
마음산책
감사나눔신문
2023.12.1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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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의 지문은 왜 있는 걸까요? 오랫동안 사람들은 물체를 잡을 때 마찰력을 높이기 위해서라고 생각했습니다.하지만 최근 과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그 용도는 전혀 다른 것이었습니다. 지문이 없을 때 오히려 마찰력은 더 커진다는 게 실험으로 확인됐지요.과학자들이 밝혀낸 지문의 용도는 '촉각을 더 예민하게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수많은 동물들 중에 지문을 가진 건 영장류와 코알라뿐입니다. 그런데 코알라는 왜 지문이 있을까요? 그 동물은 유칼립투스 잎만을 먹고 사는데, 700여 종이나 되는 그 잎의 대부분은 독성이 아주 강하며 독성이 약한
데스크편지
김덕호 기자
2023.12.1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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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에 사는 물고기들에게는 물의 비중과 신체의 비중을 일치시켜서 물속에서 쉽게 움직이도록 도와주는 ‘부레’라는 기관이 있다. 그러나 바다에 살면서 부레가 없는 생명체가 하나 있다. 바로 상어이다.이론적으로 부레가 없는 바다 생명체는 금방 가라앉기 때문에 잠시라도 움직임을 멈추면 죽을 수밖에 없다.때문에 상어는 부레가 없는 약함 때문에 태어나면서부터 쉬지 않고 움직여야만 한다.그러나 몇 년이 지나면 부레가 없다는 약점 때문에 쉬지 않고 움직여야 하는 상어는 바다 생물 중 가장 힘이 세고 빠른 강자(强者)가 된다.약점은 부족함을 의미한
감사의창
안남웅 기자
2023.12.14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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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똑, 배달 왔어요.”“무슨 배달이요.”“시(詩) 배달이요.”아침마다 시를 쿠팡처럼 전해 주는 고상한 시인이 있다. 복잡한 하루가 기다리고 있는 아침을 시로 맞는 기쁨과 행복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시가 얼마나 소중한지는 시가 없다고 생각해보면 분명해진다. 시가 없다면 세상은 얼마나 삭막할까. 시인은 마음이 순수한 사람이다. 공자가 시 300여 편을 정리하고 나서 한 마디로 내린 결론이 사무사(思無邪)이다. “시삼백(詩三百) 일언이폐지왈(一言以蔽之曰) 사무사(思無邪), 시 삼백을 한마디로 말하면 생각에 사악함이 없다.”시의 본질
칼럼·기고
양병무 기자
2023.12.13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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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만화
김덕호 기자
2023.12.1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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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의 젊은 주인이 직접 운영하는 ‘달빛돈가’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잠깐 쉬는 틈이 나서 주인에게 가지고 간 양주 한잔을 권했는데 마시지 않겠다고 했다. “일하는 친구들이 따라 할 듯해서...”라고 이유를 말했다. 단단한 목소리와 기민한 몸놀림의 젊은 주인은 훈련이 실전이 되는 ‘몸의 공부법’을 알고 있었다. 문득 장자(莊子)의 양생주편(養生主篇)에 나오는 포정(庖丁)의 고사성어가 떠올랐다. 백정이던 포정이 늘 깨끗하게 고기를 발라낸 비결은 어떤 이론의 체계가 아니라 19년간 소의 근육과 뼈 사이로 칼을 넣어 살을 다치지 않고 발라
칼럼·기고
감사나눔신문
2023.12.1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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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는 가난하고 이해 받지 못하는 환경에서 자라며 따돌림과 불안에 시달렸습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어둡게 치장하며 자해 하는 등 고등학교를 자퇴하게 됩니다. 남자친구와의 동거를 통해 안정을 찾으려했지만 다시 헤어지면서 극단적인 선택을 고민하게 됩니다. 그러나 결국 연기에 대한 열정을 통해 자아를 발견하고 잠재능력을 찾았습니다. 연기자로서의 성장과 행복을 추구하던 안젤리나 졸리는 어려움과 실패를 겪으며 다시 일어났고, 아캬데미여우주연상 수상 등 연기자로서의 성공도 거두었습니다. 어릴 때 상처만 받았던 아버지와의 화해에 이어,
감사코칭
이춘선 기자
2023.12.11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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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투스는 '병약한 체질'이었다.전쟁터에서도 위장이 좋지 않아 걸핏하면 누워있었을 정도로 허약했다. 그런 그가 무려 45년을 1 인자로 통치했다. 오래 살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76세까지 장수를 누렸다. 그가 장기간 통치하면서 제도를 정비한 덕분에 팍스 로마나가 유지될 수 있었다. 그는 황제 혼자서 독단적으로 일을 처리하지 않고 곳곳에 인재를 등용하여 맡기는 전략을 구사했다. '권한위임의 귀재'라고 불릴 정도로 과감하게 일을 위임하고 큰 틀에서 리더십을 발휘했다. 두 사람의 훌륭한 인재를 발탁하여 국정의 동반자로서 통치를
칼럼·기고
양병무 기자
2023.12.0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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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머리 테리우스, 머리카락 기부로 나눔 실천「포스코 포항 제강부 2제강공장 김정환 님은 가정환경이 넉넉하지 않았던 터라 어린 시절부터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담임 선생님의 무상급식비 지원, 택배회사 사장과 인력소 소장의 근로청소년을 위한 배려, 학교근처 편의점에서 일할 수 있도록 소개해 주신 편의점 점장 등 많은 어른들의 배려와 도움을 받으며 성장했다. 그래서 늘 저도 어른이 되면 아이들에게 도움을 줘야겠다는 마음을 품고 살았다. 어느 날, 암에 걸린 아이들이 치료를 할 때 탈모로 인해 머리를 짧게 자르는데, 또래 아
감사코칭
이춘선 기자
2023.12.0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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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메소포타미아의 법전인 함무라비 법전에는 "감사하는 자는 축복을 받으리라"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그러니 4000년전에 벌써 감사하면 감사할 일을 끌어당기는 것을 인류는 경험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최근 감사나눔신문과 감사나눔연구원은 사무실의 천장과 바닥을 새로 하기로 했습니다.40년이 된 건물이라 천장이 석면으로 되어 있어 건강에 아주 유해하여 불편을 감수하며 공사를 하기로 했습니다.그런데 빈 사무실을 리모델링 하는 것이 아니라 주중에는 업무를 보면서 주말 두 번에 걸쳐 토요일과 일요일을 이용하여 공사를 해야 했습니다.그래서 사무
편집인칼럼
제갈정웅 기자
2023.12.01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