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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은 흔히 이런 표현을 합니다. "눈에 모래알이 들어간 듯 뻑뻑하다./ 눈앞에 뭐가 낀 것처럼 침침하다./ 눈이 너무 피로하다./ 충혈이 된다./자고 일어날 때 눈을 뜨기가 힘들다./ 눈이 빠질 것처럼 아프고, 머리까지 아프다.” 이런 불편감은 바람을 쐬거나 장시간 책을 보면 더 악화되는데 눈물이 부족해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그래서 안과에 가면 인공눈물을 처방해 주는데 그 인공 눈물이 바로 염도 0.9%짜리 생리 식염수입니다. 문제는 눈물이 부족할 정도면 다른 기관들도 다 염수(鹽水)가 부족할 수밖에 없다
건강
감사나눔신문
2023.09.2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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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부터 시작하여 1년 여 간의 연구년이 시작되었다. 아이들이 미국에 오니 나이가 1살씩 더 어려지고, 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힘이 들었다. 물론 어른인 나도 적응하는 게 쉽지 않고 특히 언어를 비롯하여 운전 문화 등도 많이 낯설어 힘이 들었다. 한 달이 지나가니 이제는 전에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고 우리나라에도 이런 것들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있다. 특히 아이들과 식당을 가면 많이 놀라게 된다. 우선 어떠한 식당에서도 아이들이 가는 것을 막지 않는다. 아주 고급이거나 혹은 어른들이 가는
건강
감사나눔신문
2023.09.2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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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을 움직이는 간단한 동작에도 생각보다 많은 신체 능력이 동원된다. 이런 간단한 동작을 수행하는 능력이 떨어진다면 신체 기능에 적신호가 켜진 것은 아닌지 살펴봐야 한다.10초 동안 책상을 30회 두드리지 못한다면 뇌나 신체 근육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백남종 교수팀이 65세 이상 노인 433명을 대상으로 손가락을 움직이는 횟수와 신체기능 사이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연구팀은 노인에게 1분간 검지로 측정 판을 두드리게 했다. 그 결과, 손가락 두드림 횟수가 많은 상위 50%에 속하는 그룹이 손가락
건강
감사나눔신문
2023.09.2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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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사람은 아픈 티를 내게 마련이다. 손으로 턱을 감싸 쥐고 진료실에 들어서는 사람에게 "이가 아파서 오셨군요?" 하고 물으면 "그걸 어떻게 아세요?" 하고 궁금해 하는 경우가 있다. 얼마나 아프면 자신이 아픈 이를 손으로 싸쥐고 온 줄도 모를까.누구나 몸에 통증이 오면 아픈 곳으로 손이 먼저 간다. 배가 아프면 배로 손이 가고 머리가 아프면 머리로 손이 간다. 인간의 몸은 완벽하게 전자동이다. 우리 몸속에는 어떤 첨단기술로도 만들 수 없는 오토매틱 장치가 되어 있다. 통증이 있는 부위로 손이 가는 것도 자동 장치의 기능이다. 왜
건강
감사나눔신문
2023.09.2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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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10일부터 21일까지 12일 동안 북유럽 여행을 했다. 덴마크의 코펜하겐 대학에서 보고 싶었던 양자 물리학의 철학적 기둥을 세운 닐스 보어의 동상을 만나서 아주 반가웠다.감사를 공부하며 감사하면 감사할 일이 자꾸 생기는 것을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양자물리학이다. 양자물리학은 생각이 현실로 구현된다고 한다. 구체적인 현실로 나타나기 전에 생각이 먼저 존재하고 그것이 현실화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감사하게 생각하면 감사할 일이 계속 생기는 것이다. 아주 쉬운 예로 내는 여행을 떠나며 닐스 보어를 중심으로 양자물리학의 코펜하겐 해
칼럼
제갈정웅 기자
2023.09.2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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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여름, 서울 동대문, 운동용구 제조업체의 사장인 L씨가 얼굴을 일그러뜨리고 침술원 안에 들어섰다. 뼈대는 큰 편이나 살이 없는 그는 육십 대 중반인데 나이 보다 훨씬 늙어 보였다. 함께 온 부인이 부축하여 진료대에 앉히자마자 그는 머리가 아프다며 하소연을 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이라는 대학병원에 2주일이나 입원해서 진찰을 받았는데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그 좋다는 장비로 머리를 샅샅이 검진했지만 두통을 일으킬 만한 원인을 찾을 수가 없다는 겁니다. 이제는 진통제를 먹어도 머리 아픈 게 낫지 않습니다."나는 환자를 진료대에
건강
감사나눔신문
2023.09.1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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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부터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되었다. 학업이나 일로 바쁘기도 하지만 선선한 가을이 되면 주말에는 밖에 나가서 야외활동을 더 하게 된다. 기후 변화로 인해 봄과 가을은 짧아지고 여름과 겨울이 늘어났으니 좋은 가을 날씨에 나가고 싶은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하지만 코로나나 감기가 아니더라도 발열이 나타날 수 있는 몇몇 중요한 가을철 열성 질환이 있다. 대표적으로는 렙토스피라증, 출혈열신증후군, 츠츠가무시병 등이 있다. 이런 질환에 걸리게 되면 대부분은 회복이 되지만, 예외적인 경우 잘못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 주의해야
건강
감사나눔신문
2023.09.1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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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로부터 꿀은 약용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꿀의 강력한 항산화 성분은 암과 심장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며 항균 성분은 감염을 예방하고 우리를 건강하게 지켜줍니다.아울러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여 윤기 있는 피부와 건강한 안색을 선사합니다. 또한 우유는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가 모두 들어있는 ‘완전식품’입니다. 우유에는 근육 단백질의 분해를 막는 ‘카세인 단백질’과 근육 단백질의 합성을 촉진하는 ‘유청(乳淸) 단백질’이 다량 함유돼 있습니다. 우유 속 단백질의 80%를 차지하는 카세인 단백질은 면역 조절. 혈압
건강
감사나눔신문
2023.09.0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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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질환과 동시에 당뇨병과 뇌졸중 중 한 가지를 앓고 있는 사람은 치매 발병 위험이 2배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는 60세 이상 건강하고 치매가 없는 2577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건강 상태와 인지능력의 변화 간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참가자들의 의료 기록과 인지능력 검사 결과를 12년간 추적 조사했다.이를 종합해 분석한 결과, 심장 질환 한 가지만을 앓고 있는 사람은 치매 위험이 유의미하게 높지 않았으나, 심장 질환을 앓으며 당뇨병, 뇌졸중 중 한 가지를 함께 앓고
건강
감사나눔신문
2023.09.0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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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저녁식사를 하고 일어서는 데 갑자기 어지럼증을 느껴 순간적으로 '체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얼른 사혈침으로 앞머리 상성혈과 새끼손가락과 엄지 손가락의 손톱 안쪽과 바깥쪽 네 군데 혈을 따고 피를 냈더니 '커억!'하고 소리가 나며 가슴이 뚫리는 경험을 했다.이와 같이 에너지 의학은 우리 조상들이 병원에 가지 않고 자가치료의 방법으로 병을 치료해운 고급 문화 유산이다.< 내셔널지오그래픽> 2019년 1월호에 유전공학, 3D 프린팅 기술과 함께 전통 동양의학을 미래혁신 기술로 발표했다. 많은 사람들이 유전공학이나 3D프린팅 기
일반
제갈정웅 기자
2023.09.08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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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의 병은 마음이 상해서 오는 병, 이른바 내상병(內傷病)이었다. 내상은 마음 속 에너지의 통로인 경락(經絡)을 조절해 다스려야 한다. 내상으로 온 폐열(肺熱)이므로, 가장 먼저 폐의 경락인 수태음폐경(手太陰肺經)의 화혈(火穴)인 어제(漁際)혈을 잡았다. 심(心)이 지나치게 활동하면 폐가 피로하고 약해지므로 심(心)의 경락인 수소음심경(手少陰心經)의 통리(通里)혈에 침을 놓아 마음의 분란으로 지나치게 활동하는 심장이 안정되도록 했다. 이어서 감기로 온 열을 다스리는 풍문(風門)혈과 폐유(肺兪)에 뜸을 떴다. 수태음폐경의 출발점
건강
감사나눔신문
2023.09.01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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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가 끝나면 누구나 얼굴이며 팔이며 피부가 많이 타 있다. 잘 놀고 잘 쉬고 온 것에 대한 하나의 훈장이다. 심지어 어떤 사람은 실내에 선탠 기구를 이용해서 더 태우고 오는 사람도 있고 겨울에도 이러한 태닝한 피부를 유지하기위해 선탠 기구를 사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피부가 반복적으로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암과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한다. 피부암은 피부를 구성하고 있는 조직과 세포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피부자체에서 생기는 경우와 다른 암이 피부로 전이하여 발생하는 경우로 나눌 수 있다. 피부를 과도하게 햇볕에 노출시키
칼럼
감사나눔신문
2023.09.01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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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굽이 높은 신발을 신으면 발 앞쪽으로 체중이 쏠리면서 발목, 허리 등 신체 여러 부위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고 잘 알려졌다. 하지만 '낮은 굽' 신발도 발 건강을 해칠 수 있다.굽이 낮은 신발은 밑창이 발의 '쿠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특히 걷거나 뛸 때는 뒤꿈치가 가장 먼저 땅에 닿는데, 밑창이 얇은 플랫슈즈 등은 체중 부하로 인한 충격을 분산시킬 쿠션이 없어서 그 압력이 발바닥에 고스란히 전달된다. 이로 인해 발바닥 근육에 무리가 가고 결국 염증이 생기기 쉽다. 심하면 발목, 무릎, 척추 관절에도 부담을 준다
건강
감사나눔신문
2023.09.01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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톳은 모양이 사슴 꼬리와 유사하다고 해서 녹미채라고도 불리는 해초입니다. 우리나라 전 지역 바닷가에서 생산되는데 옛날에는 밥을 지을 때 톳을 넣어 영양밥을 해서 먹기도 했습니다. 톳에는 각종 미네랄과 특수한 영양소가 다른 해조류보다 엄청나게 더 많이 함유되어 있어 산삼, 녹용보다 좋은 건강식품이라 불리기도 합니다.일본에서는 톳의 놀라운 효능 때문에 특히 인기가 많은데 매년 9월 15일을 ‘톳의 날’로 지정하여 섭취를 권장하고 있을 정도입니다.뿐만 아니라 일본 학교에서는 주 2~3회씩 의무적으로 섭취하게 해 청소년의 건강과 성장에 도
건강
감사나눔신문
2023.09.01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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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휴가 시즌이다. 여기저기 해외 혹은 국내로 여행을 가게 되는데, 국내는 의료시설이 잘되어 있고 진료 시 비용문제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아 걱정이 없다. 하지만 미국과 같은 해외 방문 시 아프게 되면 여러 문제가 생기게 된다. 근처에 병원이나 약국을 찾기도 어렵고, 보험 문제로 병원에 방문만 하게 되어도 아주 많은 비용이 들 수 있다. 따라서 해외에 가기 전 구비해야할 약들을 미리 챙기면 심적 부담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해외에 가서 챙기면 좋을 약으로는 먼저 감기약이다. 기후나 온도차, 피로 누적으
건강
감사나눔신문
2023.08.12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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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와 잎에서 물고기 비린내가 난다고 하여 ‘어성초’라 불리는 식물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악모발, 즙채, 중약, 십약 등의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어성초의 다양한 효능에 대해 소개합니다.1) 탈모 개선어성초는 탈모 개선 효과가 매우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성초에는 쿠에르치트린 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두피까지 혈액 공급이 원활하게 함으로써 탈모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2) 혈액 순환어성초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미네랄 성분은 혈관 속에 축적되어 있는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건강
감사나눔신문
2023.08.12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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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몸엔 206개의 뼈가 있다고 흔히 말하지만 실제로는 사람마다 뼈의 개수가 조금 다르다. 약 8명 중 한 명은 갈비뼈가 보통의 경우보다 한 쌍 많은 13쌍이며 다운증후군이 있는 경우는 반대로 한 쌍이 적은 경우가 종종 있다.● 뼈는 우리 몸에 균일하게 분포하고 있지 않다. 발에만 52개의 뼈가 있으며 척추뼈보다 2배 이상 많다. 손과 발에 있는 뼈의 개수만도 우리 몸 전체 뼈의 절반을 넘는다.● 뼈는 몸을 지탱하고 백혈구와 적혈구를 생산할 뿐만 아니라 오스테오칼신이라는 호르몬을 만들기도 한다. 뼈에서 호르몬이 생산되기도 한다
건강
김덕호 기자
2023.08.12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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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나를 보자마자 하소연을 늘어놓았다."의사가 뭡니까?" 병 고치는 사람이 의사 아닙니까? 그런데 어떻게 서울에 있는 종합병원의 과장급 이상 의사를 다 동원해도 열 하나 떨어뜨리지 못하는 겁니까?”벌겋게 얼굴이 달아오른 김 회장이 내가 잡은 손에 힘을 주며 말했다.“최신(最新)의술로 못 고치고 있으니 이젠 최고(最古)침술에 기대를 거는 수밖에 없습니다.”옆에 서있는 부인도 그렇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두 사람을 번갈아 보며 말했다.“네, 낫게 해 드릴게요.”나에게 오는 환자는 대부분 처음에는 약국에서 약 사먹다가 얼마 지
건강
감사나눔신문
2023.08.12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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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꿈이 가톨릭 사제였던 나는 1971년 의대에 진학하여 1973년부터 청계천 철거민들이 이주한 성남시 변두리 지역과 서울 응암동, 수색 등지로 가톨릭학생회 선배 의사들을 따라 주말 진료에 참여했다. 진료 때마다 청진기로 폐병, 심장병을 알아내는 선배 의사들이 부러워 내과를 전공하려 했다. 그런데 졸업반이었던 1976년 3월 교통사고로 뇌를 다쳐 몇 차례의 뇌수술에도 불구하고 소위 ‘식물인간상태’로 8개월여 중환자실에 계시다 돌아가신 아버지의 보호자 노릇을 하면서 신경외과로 전공을 바꾸게 되었다.신경외과 중환자실에서 8개월을
건강
이춘선 기자
2023.08.0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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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츠하이머는 치매의 대표선수다. 전체 치매 중에서 60~70퍼센트를 차지하는 것이 알츠하이머다.● 알츠하이머병은 뇌에 베타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 조각이 쌓이면서 시작된다. 이 단백질이 어떤 일을 하는지는 지금도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기억의 형성에 관여하는 듯하다. 정상이라면 아밀로이드는 자기 일을 한 뒤에 씻겨나간다. 그러나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에서는 완전히 씻겨나가지 않고 쌓여서 군데군데 ‘판‘이라는 덩어리를 형성함으로써 뇌 기능에 장애를 일으킨다.● 통계에 의하면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가능성은 더 낮아진
건강
김덕호 기자
2023.07.30 1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