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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구이 순간 따뜻해 진다구 나사못 하나가기관차를 달리게도 하고 멈추게도 한다나사못이 기관차를 끌고 간다이 세상을 위해존재하지 않는 사물은 하나도 없다이 세상에 버릴 것은 하나도 없다- 안도현 ‘버릴것 하나도 없으니’내가 속한 곳회사, 가정, 친구들 모임 가운데내 자신이 가끔은 작아 보일때가 있고필요 없다고 느껴질때가 있어요.하지만 우리가 그곳에 있는것은그곳이 우리를 필요로하기 때문이고내가 그곳이 필요하기 때문이에요.내가 이곳에서 할 수 있는 역할들을 바라보고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도움 줄 수 있음에 감사하고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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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선 기자
2016.01.0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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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아지매 김현숙의 감사미소 (6)감사편지에 뚱하던 남편이 며칠 후 보내온 문자“할 말은 이것뿐…고마워 그리고 미안해” 강력반 형사 남편, 대학생 아들과 함께 새콤달콤 감사인생을 엮어가는 ‘포항아지매’ 김현숙이 ‘감사하고 사랑하고 미안하고 소중하게’ 가슴속에 간직했던 이야기들을 들려줍니다. 이별을 대하는 자세헤어짐은 언제나 아프다. 젊음과 열정을 불태운 일터에서 초라한 뒷모습을 보이며 퇴장하는 한 아버지의 쓸쓸함이 내내 눈앞에 아른거린다.붙잡는 이도, 매달리는 이도 없이, 쓰임을 다한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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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기자
2016.01.0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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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을 살리는 짧은 이야기 촌철활인(寸鐵活人)플러스 사고를 하자 지난 2002년 노벨 물리학상은 일본인 코시바 마사토시 교수에게로 돌아갔다. 그해 3월 그는 도쿄 대학 졸업식에 초청을 받았다.그는 과거 도쿄 대학의 물리학과를 꼴찌로 졸업하였다. 졸업식장의 대형 스크린에는 그의 학창 시절 성적표가 공개되었는데, 16개 과목 중 우(優)는 ‘물리학 실험Ⅰ’과 ‘물리학 실험Ⅱ’ 두 개뿐이었다.나머지는 양(良)이 10개, 가(可)가 4개였다. 그런 그가 노벨상을 받게 되었던 것이다.그의 비밀은 무엇일까.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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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선 기자
2016.01.0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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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모장죽기 전에 해야 할 4가지감사나눔신문 기자들이 책, 신문, 인터넷 등에서 발췌한 메모장을 공유합니다.▶“반드시 ‘사랑해요, 고마워요’라고 말할 것, 용서를 구할 것, 작별인사를 할 것, 가벼운 마음으로 떠날 것.”(‘아름다운 죽음의 조건’을 쓴 미국 의사 아이라 바이오크가 제시한 ‘죽기 전에 해야 할 일 4가지’)▶“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시인 정현종의 작품 ‘방문객’ 중에서)▶“목욕탕의 온탕과 열탕은 실제 온도 차이가 2~3도에 불과하다. 그렇지만 자신의 상태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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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선 기자
2016.01.0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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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양파 이모티콘과 함께하는지금 당장 선행 실천 프로젝트 세상의 거친 파도와 맞선 나 자신을 위로해 주세요.“난 멋진 사람이야!”*감사 표현의 시점은 언제일까요?정답은 ‘바로 지금 당장’입니다.영어로 과거는 ‘past’, 미래는 ‘future’, 현재는 ‘present’입니다. 그런데 ‘present’는 선물이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습니다.‘present’는 과거에도 없고, 미래에도 없습니다.바로 지금 이 순간이 신이 주신 최고의 ‘present(선물)’입니다.‘감사양파 이모티콘과 함께하는 지금 당장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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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선 기자
2016.01.0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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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생 화 편 지한라구절초 “이른 봄에 핀/한 송이 꽃은/하나의 물음표다//당신도 이렇게/피어 있느냐고/묻는.” 도종환 시인의 ‘한 송이 꽃’입니다.사람은 꽃을 보면 왜 좋아할까요?법정 스님은 우리들 마음에 꽃다운 요소가 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그러면서 “내가 지니고 있는 가장 아름답고 맑은 요소를 얼마만큼 꽃 피우고 있는가”라고 자문했지요.한 송이 꽃이 던진 ‘물음표’에 ‘느낌표’로 답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사진=조인희 글=정지환◆ 조인희 씨는 50대 중반의 여성으로 학문에 매진하며 취미로 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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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선 기자
2015.12.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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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기 감 사동지(冬至) 가장 어두운 날은 오늘로 지나간다 1년 중 밤이 가장 긴 날, 동지입니다.제대로 추위가 몰려와 겨울이(冬) 정점에 이르렀습니다(至).추워야 길조로 여기던 날, 동지가 들어있는 음력 11월을 동짓달이라 합니다.그런데 고대 중국에서는 동짓달을 자월(子月)이라 불렀습니다. 깊어가는 한겨울을 막달이 아닌 1년의 첫 달로 부르다니 의아하지요?사실 동지에는 ‘부활’의 의미가 담겨있답니다. 동지는 밤의 기운(음)이 극에 달한 날이기도 하지만, 역으로 해의 기운(양)이 회복되는 기점이기도 합니다.이 날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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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선 기자
2015.12.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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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구이 순간 따뜻해 진다구 커피가 달고 쓰고는 어떻게 젓느냐가 아니라 설탕을 얼마나 넣느냐에 달려있다. 아픔이나 슬픔은 어떻게 잊을까가 아니라 용기있게 맞서 다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무 ‘사랑을 배우다’ 중 쓴 커피만 마시고 있는 요즘.쓰다며 불평, 무기력, 짜증을 달고 살지는 않았나요?주변의 감사한 사람들을 생각하면 쓴 커피에 설탕이 조금씩 녹아들어 간다는 생각이 들게 돼요.주말 출근을 걱정해 주시는 경비 아저씨의 따뜻한 한마디 한 설탕.무거운 짐들때 도와준 직장동료의 마음 한 설탕.나처럼 자기도 바보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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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선 기자
2015.12.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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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가 있는 詩“소설은 한 가지를 이야기하기 위해 너무 많은 말을 해. 결국 한 가지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사람도 죽이고, 헤어지게도 만들지. 하지만 시는 단 한 마디로 많은 걸 전해주지.”유린의 ‘한 달이 행복한 책’에 등장하는 거리의 철학자가 던졌던 말입니다. 삶이라는 여행에 지칠 때마다, 새로운 출발을 다짐할 때마다 감사 시(詩)를 꺼내서 읽어보세요. 한 편의 짧은 시가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워줄 겁니다.(편집자) 감 사 박노해오늘은 아무 일도 없었다한가함이라는 선물을 받았다오늘은 몸이 아파 누웠다몸에게 반성하며 감사했다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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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선 기자
2015.12.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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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양파 이모티콘과 함께하는지금 당장 선행 실천 프로젝트 힘들어하는 자녀에게 속삭여 주세요.“무슨 일이 있어도 언제나 나는 네 편이야.”*감사 표현의 시점은 언제일까요? 정답은 ‘바로 지금 당장’입니다.영어로 과거는 ‘past’, 미래는 ‘future’, 현재는 ‘present’입니다.그런데 ‘present’는 선물이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습니다. ‘present’는 과거에도 없고, 미래에도 없습니다. 바로 지금 이 순간이 신이 주신 최고의 ‘present(선물)’입니다.‘감사양파 이모티콘과 함께하는 지금 당장 선행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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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선 기자
2015.12.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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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행 이 야 기까치밥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대지’의 작가 펄 벅 여사가 1960년대 초반 한국에 왔을 때의 일화라고 합니다.펄 벅 여사는 초청 기관 인사와 방한 일정을 짜면서 한국의 정수를 맛보기 위해 천년 고도 경주를 꼭 보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입국 며칠 후에 그녀를 태운 열차가 서울역을 출발해 몇 시간을 달려 감나무가 많은 어느 시골 마을 앞을 지나고 있었습니다.그런데 차창 밖을 내다보던 펄 벅 여사가 갑자기 동행한 사람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저 감나무 끝에는 아직도 열매가 달려 있군요. 너무 높이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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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선 기자
2015.12.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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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클리닉… 용기가 필요할 때재플슈츠 호주 멜버른의 샌드위치 가게 ‘재플슈츠’에는 의자와 테이블이 없습니다.심지어 위치도 건물 7층입니다. 샌드위치 하나 먹으려고 누가 7층까지 올까 싶지만 인기가 대박이랍니다.비밀은 가게 이름에 있었지요. 재플은 호주에서 샌드위치를 뜻하고 슈츠는 낙하산입니다.낙하산 샌드위치? 그렇습니다.이 가게 점원들은 샌드위치를 낙하산에 달아서 내려 보냅니다. 손님들은 온라인에서 미리 주문하고 받을 시간만 정하면 되지요.하늘에서 내려오는 샌드위치를 받아먹는 짜릿한 경험을 하려고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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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선 기자
2015.12.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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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광운의 you머해 感謝해 ④‘아침형 인간’이 되기 전에유머해?평소에 책과는 거리가 먼 사고뭉치 똘이가 성공한 사람이 되고 싶어 서점에서 자기계발서 한 권을 사서 보았다.일주일 만에 그 책을 다 읽고 나서 엄마에게 다짐했다.“엄마, 이제 나도 ‘아침형 인간’이 될래요.”그랬더니 엄마가 하는 말….“야~ 먼저 인간이 되거라.” 감사해!사람이 갖추어야 할 기본이 있습니다.자기계발의 시작은 먼저 인간이 되는 것입니다. 성공은 그 다음입니다.인간이 된다는 것은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성품과 역량을 키우는 것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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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선 기자
2015.12.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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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우체통 감사이야기 보내주세요감사기도 드리는 노인 미국 미네소타주 보베이라는 작은 탄광촌에서 사진관을 운영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에릭 엔스트롬입니다.어느 날 아주 백발이 성성하고 몹시 지쳐 보이는 남루한 한 노인이 보잘 것 없는 신발 털개를 팔기 위해 사진관에 들어 왔습니다.그 노인은 아주 초라한 모습으로 들어와 “잠깐 쉬고 가도 되겠느냐”고 물었습니다.주인이 “음식부터 드십시오”라고 했더니 노인은 주인이 내놓은 소박한 빵과 스프를 앞에 두고 감사기도부터 드렸습니다.엔스트롬 씨는 그 모습을 보고 큰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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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선 기자
2015.12.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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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스크 편지가장 자주 쓰는 단어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1860~1920)을 아시나요?연해주에서 군납업으로 재벌이 되었지만 안주하지 않고 전 재산을 항일투쟁에 바쳤던 사람,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배후에서 물심양면으로 후원했던 인물,상해임시정부에서 초대 재무총장으로 추대했지만 정중히 사양했던 사람,일제에게는 눈엣가시였기에 1920년 일본군이 연해주에 진주하자마자 제일 먼저 체포해 재판도 없이 총살시켰던 인물이 바로 최재형 선생입니다.하지만 조국에 모든 것을 바쳤건만 선생은 정작 국사교과서에 실리기는커녕 도리어 철저히 잊혀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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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선 기자
2015.12.0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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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생 화 편 지과꽃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나태주의 시 ‘풀꽃’입니다.사람이 뭔가를 본다는 행위에는 수동적 보기와 적극적 관찰이 있지요.유홍준은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에서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생각하고, 생각하는 것만큼 누릴 수 있다”고 했지요.과꽃의 꽃말은 ‘믿음직한 사랑’입니다.적극적 관찰을 통해 상대의 믿음직한 사랑의 진면목을 찾아보면 어떨까요?사진=조인희 글=정지환◆ 조인희 씨는 50대 중반의 여성으로 학문에 매진하며 취미로 야생화 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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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선 기자
2015.12.0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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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기 감 사대설(大雪) 겨울은 겨울답게 나는 나답게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대설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은 강한 엘니뇨 현상으로 기온변화와 폭설이 잦을 전망입니다.쏟아질듯 내리는 눈을 어찌할 수는 없겠지요. 하늘을 탓할 수도 없고요.큰 눈이 펑펑 쏟아져서 저절로 시선이 위로 갈 때, 이렇게 말해 보는 건 어떨까요. “와, 겨울답다!”라고.겨울은 추워서 겨울이고, 함박눈이 그 겨울을 입증하지요. 큰 눈 한 번 없이 겨울 지나가면 어쩐지 싱겁기까지 합니다.어쩌면 함박눈은 ‘겨울의 꽃’이 아닐까요? 사람을 차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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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선 기자
2015.12.0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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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이벤트캘리그라피 쪽지 지난 11월 11일 초콜릿 묻힌 길쭉한 과자를 선물받으셨나요?그날 사단법인 행복나눔125의 모든 임직원은 회원관리팀의 백현진 대리가 준비한 아주 특별한 선물을 받았답니다.비닐봉지에 정성스레 담긴 수제 과자도 좋았지만, 일일이 이름을 적고 감사를 표시한 쪽지의 글씨가 정말 예뻤지요!취미로 캘리그라피를 배우고 있는 백 대리의 작품은 이 코너의 바로 위에 있는 행복엽서에서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특별하지 않은 날조차 특별하게 만드는 소소한 선물이나 작은 쪽지.누군가를 행복하게 만드는 감사이벤트.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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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선 기자
2015.12.0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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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구이 순간 따뜻해 진다구 ‘친구 남편은 돈도 잘 벌어오고 집안일도 그렇게 잘한다는데 우리 남편은’‘옆집 아들은 학원 안보내도 잘만 하던데...’‘누구 며느리는 알아서 용돈도 잘 챙겨준다던데...’‘그 사람은 나보다 훨씬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것 같아’우리는 타인의 잣대로 비교당하고 스스로의 잣대로 비교를 하며 ‘나’를 괴롭힙니다. 스스로 불행의 이유들을 찾아 나열하며 인생에 대해 불평불만을 토해냅니다.지문이 똑같은 사람 없듯이 우리들은 모두다 다른 사람들입니다. 어떤 한 가지 모습이 답은 아닙니다.누가 무슨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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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선 기자
2015.12.0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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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아지매 김현숙의 감사미소 (5)꽃이 진다고 아내를 잊을 수 있을까 사랑한다고, 고맙다고 자주자주 말해줄 걸 강력반 형사 남편, 대학생 아들과 함께 새콤달콤 감사인생을 엮어가는 ‘포항아지매’ 김현숙이 ‘감사하고 사랑하고 미안하고 소중하게’ 가슴 속에 간직했던 이야기들을 들려줍니다. 살아생전 좀 더 잘해줄 걸….병간호 하면서 짜증내지 않을 걸….조금 더 자주 찾아가 볼 걸….목소리 녹음이라도 해놓을 걸….고운 얼굴 사진이라도 많이 찍어놓을 걸&hellip
칼럼·기고
김현숙 기자
2015.12.01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