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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룽지의 여러 가지 효능쌀이 약간 타게 되면 열분해 작용으로 탄소가 발생하는데 이것이 몸속에 있는 독소를 흡착해 배출하는 작용을 하게 됩니다. 또한 폭음한 다음날 누룽지를 먹으면 간 기능을 도와 알콜을 제거하는 작용까지 합니다. 즉 누룽지는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 작용을 하는 것입니다. 누룽지에 함유된 탄소는 혈액 속 온갖 종류의 기름기와 나쁜 콜레스테롤을 분해하고 흡착해 배출합니다. 따라서 누룽지는 혈관과 관련된 고지혈증. 심 혈관증 등을 예방하며 칼로리는 낮고 영양소가 높아 다이어트에도 아주 유용합니다.뿐만 아니라 암 환자에게도
건강
감사나눔신문
2023.05.2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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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발생의 뿌리는 신(腎)이다. 당뇨는 비장(脾臟)에서 탈이 나 발생하지만 더 근본은 신장(腎臟)의 탈이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비(脾)의 탈이란 비장(脾臟)의 이상을 말한다. 혈액 속 당분의 농도를 조절하는 부위는 비장에 있는 랑게르한스섬이다. 그래서 랑게르한스섬에 문제가 생기면 인슐린 분비에도 이상이 발생한다. 이렇게 되면 혈액 속의 당분이 정상적으로 조절되지 못하고 급기야 당뇨로 이어지게 된다.소갈병이라는 당뇨는 침뜸의학에서는 삼소의 병이라고 했다. 상소· 중소· 하소를 삼소라고 하는데 상소는 심장을 의미하고, 중소는 비장을
건강
감사나눔신문
2023.05.2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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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대는 너무 먹을 것이 많아서 체중이 늘어나서 문제이다.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입맛이 없어서 잘 먹지 못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이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노인병 클리닉에서 전신 쇠약감 다음으로 가장 흔한 증상이 바로 식욕부진이다. 의학적으로 식욕부진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인 장애로 인해 식욕이 떨어져 음식을 잘 섭취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한창 코로나 유행기의 급성기 때 혹은 감기만 앓더라도 입맛이 없고 먹기가 귀찮은데, 이처럼 질병의 급성기나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흔히 식욕이 떨어질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 시간이
건강
감사나눔신문
2023.05.2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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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몸의 주된 연료창고는 탄수화물과 지방이다. 그런데 몸은 연료가 필요할 때 탄수화물을 먼저 태우고 지방은 저장하는 경향이 있다. 몸의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쌓인 지방이 비만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대체로 동물성지방은 포화지방이고 식물성지방은 불포화지방이다. 하지만 예외도 많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아보카도 한 개에는 감자 칩 5봉지 분량의 포화지방이 담겨있다.● 흔히 생각하는 것과 달리 콜레스테롤은 나쁜 물질이 아니다. 대부분 세포 안에서 유용한 일을 한다. 다만 혈액 속에 떠다니는 일부 콜레스테롤 때문에 전체가 욕을 먹는
건강
김덕호 기자
2023.05.2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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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룽지는 오랜 옛날부터 한국인 건강의 동반자내 어릴 적 강원도 화천에서 보리 고개를 넘기던 시절 한 많고 정 많은 추억을 심어주었던 누룽지! 그 누룽지를 볼 때 마다 신토불이 생각이 깃들었던 누룽지가 오늘날 국민의 효도 식품이 되어 건강의 동반자가 되어 주는 것이 참으로 고맙기만 합니다.누룽지의 효능은 여러 가지 있지만 특히 몸속의 독소를 빼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우리 몸에 독소가 쌓이면 여러 가지 변화가 나타납니다. 졸립고, 여기 저기 아프고, 배가 항상 더부룩하고, 입에서는 심한 악취가 납니다. 또한 주변 사람들이 다 도
건강
감사나눔신문
2023.05.14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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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씨 부인은 이미 오래 전부터 당뇨로 고생해 온 터였다. 당뇨 환자의 8할 이상이 종국에는 중풍을 겪는다. 이럴 때에는 당뇨병을 근본으로 치료해야 한다. 다시 말해, 당뇨병을 치료하는 것이 중풍을 치료하는 것이 된다.S씨 부인은 움직일 수 있는 오른손과 오른발의 말단이 저리다고 했다. 어떨 때는 아프고 어떨 때는 시리고 하는 차이는 있지만 늘 저리다고 했다. 그런 증상은 당뇨가 심하다는 증거다. 당뇨가 심하면 손끝과 발끝이 저리고 아프고 시린 증상이 동시에 나타난다.이 증상을 없애는 방법은 뜸밖에 없다. 발바닥에 있으면서 맥기(氣)
건강
감사나눔신문
2023.05.14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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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월 들어 알러지 질환으로 오는 분들이 많다. 가장 흔하게는 꽃가루 알러지로 많이 내원하며, 특히 계절이 건조해지면서 더 알러지 증상이 심해지는 분들도 많다. 대부분 콧물이나 재채기를 많이 호소하지만 가려움증도 많이 호소한다. 가려움증은 소양증이라고도 하는데, 긁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는 피부의 감각으로 가장 흔한 피부 감각 중 하나이다. 양상은 따끔따끔하거나 벌레가 기어가는 느낌, 혹은 심한 가려움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국소 혹은 전신으로 나타나기도 하며, 정신적 스트레스와 피로감, 불안 등에 따라 나타나며, 밤에 악화되는 경향
칼럼
감사나눔신문
2023.05.14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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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1965년 한일기본조약 체결반대을 위한 서울 법대 도서관에서 단식 투쟁을 할 때이다. 6월14일부터 6월22일 오후 5시까지 9일간이 었는데 상대생들은 2일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단식투쟁에 가담했다. 22일 5시쯤 혈서를 쓰고 대학 병원에 실려가서 신체 검서를 받고 해산했던 기억이 난다. 이때 설탕물과 소금은 계속 마시고 먹었다. 체질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5일 정도가 물을 마시지 않으면 죽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우리는 하루에 최소 1.5~2L 정도의 물을 필요로 한다. 그런데 이 가운데
칼럼
제갈정웅 기자
2023.05.14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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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온이 올라가면 땀을 흘려서 열을 식히고, 체온이 내려가면 피부로 갈 혈액을 주요장기로 돌리고 몸을 떨게 해서 온도를 유지한다.단순한 작업으로 보일지 모르나 우리 몸은 이 작업을 놀라울 만치 정교하게 수행함으로써 체온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것이다.● 체온이 1도 오르면 바이러스의 증식 속도는 약 200배 느려진다고 알려져 있다. 체온을 약간 올리는 것만으로도 바이러스에 대한 인체의 방어능력은 놀랍도록 높아지는 셈이다.● 우리는 매일 약 2만 번 호흡을 한다. 일 년이면 약 730만 번, 평생에 걸쳐 약 5억 5,000만 번 호흡
건강
김덕호 기자
2023.04.29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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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손이 똑같이 저린 법은 없다. 나는 그의 왼쪽에 서서 그의 이마를 잡고 목을 끌어당겨 왼쪽 뒤로 젖혀 보았다. 그는 손이 저리다고 했다. 이번에는 반대쪽인 오른쪽 앞으로 그의 목을 기울였더니 저린 게 없다고 했다. 그렇다면 틀림없이 목 디스크였다. 이제 목뼈를 눌러보면 탈이 난 곳이 어디인지 확실하게 찾을 수 있을 터였다. 나는 오른손 엄지손가락으로 그의 목뼈를 아래에서 위로 차례로 눌렀다."으아악!"그는 목뒤가 터질 듯이 아프다며 소리를 질렀다. 더 저린 쪽이 왼쪽이니 굉장히 아파하는 목뼈의 왼쪽 옆을 눌러 더듬으면서 가장
건강
감사나눔신문
2023.04.28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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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사망자수 1위를 지키고 있는 심혈관 질환 사망자 수가 1990년 1,210만 명에서 2019년 1,860만 명으로 1.8배 늘어났다(2020년 10월호 세계 심장학회 저널). 2위인 암 사망자 수도 2000년 600만 명에서 2018년 960만 명으로 1.6배 증가했다.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동 증가추세 유지 시 2030년에는 암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무려 1,64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대의학의 눈부신 발전에도 불구하고 암, 심혈관질환 등 현대문명병의 사망자 수는 갈수록 더 높아지고 있다. 거기에다
건강
감사나눔신문
2023.04.2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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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아이들 중 눈이 충혈 되고 눈곱이 끼고 발열이 있어서 병원에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4-5월에 알레르기 질환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알러지결막염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아데노바이러스로 인한 결막염도 생각해야 한다. 우리가 흔히 아폴로 눈병이라고 불리는 유행성각결막염은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해 걸리는데 혈청형 8번에 의해 전파된다. 전염력이 매우 강해 걸린 사람과 직접 접촉하거나 혹은 사용한 수건을 통해서도 간접적으로 걸릴 수 있어서 여름철 수영장에서 많이 전염된다. 증상으로는 눈에 이물감, 눈물흘림, 가려움증, 눈부심, 시력저하가
칼럼
감사나눔신문
2023.04.2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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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란 정상적인 사람이 뇌질환으로 인하여 인지기능을 상실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경우를 말합니다. 여기서 인지기능의 상실은 기억장애, 언어장애, 시공간능력의 저하, 성격 및 감정의 변화, 추상적 사고 장애, 계산력 저하 등 뇌의 여러 기능이 전반적으로 저하되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치매는 그 자체가 하나의 질환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한 뇌손상에 의해 기억력을 비롯한 여러 인지기능의 장애가 생겨서 예전 수준의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태를 의미하는 포괄적인 용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치매로 인한 인지기능
건강
감사나눔신문
2023.04.2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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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귀는 조용한 세계에 맞추어져 있다. 기능을 잃은 부동섬모는 재생되지 않는다. 이어폰을 끼고 지나치게 높은 볼륨으로 종일 음악을 듣는 것은 예민한 귀를 혹사시켜 귀를 멀게 하는 청각적 자살행위다.● 재채기를 할 때 물방울은 8미터까지 날아가며 공중에 떠다니다가 어딘가에 내려앉기까지 10분이 걸리기도 한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재채기 하는 곳에 함께 있다고 가정해 보면 그 위험성이 실감날 것이다. 또한 방역을 위해 마스크가 왜 필요한가에 대해서도 충분히 느낄 것이다.● 생쥐는 생존을 위해 매일 자기 몸무게의 약 절반만큼의 먹
건강
김덕호 기자
2023.04.1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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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당뇨병 치료에 있어서 가장 뜨거운 주제 중 하나가 바로 연속혈당모니터링 ( 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System; CGMS)이다. 말 그대로 혈당을 24시간 자동으로 측정해주는 것인데,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것처럼 주사침을 이용해 채혈하여 혈당을 측정하지 않고 패치형태로 된 연속혈당기의 센서를 이용해서 측정하며 24시간 어느 때건 혈당을 측정할 수 있다. 보통 당뇨병 환자가 열심히 혈당을 측정하면 공복 시, 아침 식후, 점식 식후, 밤에 자기 전 이렇게 4번 혹은 5번 정도 측정하는데, 이 기기를
칼럼
감사나눔신문
2023.04.1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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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영 수필가는 이라는 글에서 건강하게 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몸이 불편해질 때 느껴지는 그 안타까움과 불편함을 기록하였다. 아침에 자리에서 일어나 걸을 수 있다는 당연한 사실이 바로 살아있음의 기적이라는 깨우침의 발견을 서술함으로써 건강하게 산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평소에 그를 잊고 사는 사람들의 무심함을 에둘러 죽비처럼 내려치는 그런 글이다.그러나 운동을 하더라도 맨발로 걷느냐, 등산화를 신고 걷느냐의 차이는 단순히 몸의 불편함의 차원을 넘어 생과 사의 경계를 가르는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하기 때문에 우리는
건강
감사나눔신문
2023.04.1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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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나 폐에 이상이 없음에도 목에 이물감이 있고 답답한 느낌이 들어 습관적으로 헛기침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동양의학적으로 매핵기라는 질환이 생긴 것입니다.이 증상은 스트레스로 인해 기가 목에 맺혀서 생기는 것입니다,매핵기의 증상을 겪는 분들은 목 쪽의 기혈 막힘을 뚫어 주기만 하면 이물감이나 불편함을 금방 해결할 수 있습니다. 폐나 기관지에 이상이 생기면 가래도 생기고 답답함을 느끼며 제대로 호흡을 하기 어려워집니다. 막힘없이 시원한 호흡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좋은 차와 음식을 소개합니다.●목과 폐의 가래에 좋은
건강
감사나눔신문
2023.04.1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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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저리시다고요?""어깨가 저릴 때도 있어요.'N선생은 손이 저리다고 한마디하고는 아무 말 없이 팔목만 내밀었다. 맥을 짚어 보라는 것 같았다. 참 이상하다. 병원에 가서는 의사가 묻지 않는 말도 속속들이 털어 내고 보태기도 하면서 침구사에게 오면 꿀 먹은 벙어리다. 한의사한테도 그런 사람들이 많이 온다는데 맥만 탁 내놓고, 마치 점술가에게 점을 볼 때처럼 알아맞히나 못 맞히나 하고 눈치만 살핀다.현대의학에 비해 침뜸술을 포함한 전통의학이 진단을 위한 기구나 기기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특히 침구사와 한의사
건강
감사나눔신문
2023.04.1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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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액은 적혈구. 백혈구. 혈장. 혈소판으로 구성되어 있다. 적혈구는 혈액부피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헤모글로빈을 통해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혈소판은 혈액의 응고에 관여하며 백혈구는 혈액부피의 1%에 불과하지만 감염에 맞서 싸우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서로 다른 사람의 피를 섞었을 때 엉기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음에 주목한 결과 독일의 란트슈타이너는 1900년에 혈액을 A. B. O. AB형으로 나눌 수 있게 되었다. O형은 원래 피가 전혀 엉기지 않는다는 의미로 숫자 0을 쓴 것인데 이게 영문 O로 바
건강
김덕호 기자
2023.04.08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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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전체를 다스리고 난 뒤에는 환부, 즉 아픈 부위를 다스리면 된다. 허리디스크는 대개 제 4요추와 제 5요 추 사이, 좌골신경이 갈라지는 곳에 이상이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대개 그 부위를 누르면 매우 아파한다. 아픈 자리 양쪽을 다 눌러보면 바깥쪽, 아래쪽이 모두 아프다고 한다. 가장 아픈 자리인 양관(陽關)혈과 그 위아래 요추 사이(제 3요추와 제 4요추 사이, 제 5요추와 제 1선골 사이)에 혈자리를 하나씩 잡으면 총 3개의 자리가 나오는데 이 3개의 자리에 모두 침을 놓고 뜸을 뜬 다. 발목 뒤쪽의 곤륜(崑崙)혈과 오
건강
감사나눔신문
2023.03.30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