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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분 중에 꼭 병원에 오면 혈압이 높다고 하는 분들이 있다. 혈압 측정 결과를 보면 분명히 약을 먹어야 하는데, 집에서 측정하면 괜찮다는 것이다. 어떤 분은 그래서 매일 집에서 측정한 혈압 결과를 가져오시는데, 집에서 측정한 결과만 보면 너무 괜찮은 것이다. 흔히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이면 고혈압이라고 정의하는데 병원에 오면 150/95mmHg 인데 집에서는 120~130/80대로 나와서 괜찮은 것이었다. 그 분은 심지어 본인 집에 있는 혈압계가 이상이 있나 싶어 다시 유명 제품을 사서 측
칼럼
감사나눔신문
2023.03.3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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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얼마 전 놀랍게도 자신의 무서운 고정관념을 보았다. 3개월 동안 식이요법 다이어트를 한 덕에 바지 허리가 헐렁해졌고, 혁대를 끝까지 채워도 바지가 흘러내릴 참이었다. 그런데 시간이 없어 그 혁대에 구멍을 뚫는 집을 찾아갈 틈이 없었다. 그러다 어느 날 백화점에 들른 길에, 옷 가게에서 구멍을 뚫어 달라고 부탁을 하였더니, 가게 주인이 “아니, 구멍을 뚫는 대신에, 혁대 버클 쪽을 풀어, 가죽 끝을 조금 자르고 다시 끼워 넣으면 쉽게 해결되는데요.”라며 즉각 그것을 잘라 주었다. 저자는 “그 단순한 생각을 꿈에도 못 하고 있었
건강
감사나눔신문
2023.03.3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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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조금만 기침을 하거나 가래가 끓어도 괜히 걱정되기도 하고 과민성 반응을 보이게 됩니다. 3년 넘게 코로나 팬데믹에 시달린 경험 때문이겠지요. 내가 겪는 증상이 단순히 가벼운 목감기인지 바이러스에 의한 폐•기관지 감기인지 헷갈리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쉽게 그것을 구별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평소 가래로 호흡에 답답함을 느꼈던 분들은 특히 주의 깊게 읽어보시기 바랍니다.자신이 뱉어낸 가래를 통해 폐와 기관지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 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가래는 우리가 숨을 쉴 때 들이마시는
건강
감사나눔신문
2023.03.3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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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의 위대한 해부학자 피에르 폴 브로카는 뇌의 크기가 지적인 능력과 깊은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다. 여성, 범죄자, 피부가 검은 외국인은 백인 남성보다 뇌가 더 작고 덜 영리하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의 사후에 뇌의 크기를 쟀더니 평균보다 더 작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에겐 가장 큰 모욕이었을 것이다. ● 유명인사들의 사진을 디지털로 수정해 두 장 씩 만들어 사람들에게 보여주었다. 한 장은 얼굴에서 눈썹을 지우고 다른 하나는 눈 자체를 지운 사진이었다.놀랍게도 눈이 없을 때보다 눈썹이 없을 때 누구인지를 알아보지 못하는 사람들
건강
김덕호 기자
2023.03.3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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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환자를 볼 때 꼭 물어보는 질문 중에 하나가 바로 식사 속도이다. 다 아는 것처럼 빨리 먹으면 체하기도 하고 건강에 좋지 않을 것 같은데, 비만 환자 중에는 실제로 식사 속도가 굉장히 빠른 분이 많다. 그래서 거의 5~10분 만에 다 먹거나 혹은 5분 이내에 식사를 끝마치는 분도 많다. 물론 천천히 식사하는 분들도 있지만 대체로 식사 속도가 빠르다. 이러한 빠른 식사 속도는 단순히 비만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질병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성인을 대상으로 시행한 일본의 한 연구 결과, 본인이 주관적으로 매우 빨리 먹는다고 생각하
칼럼
감사나눔신문
2023.03.1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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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몸은 총 59가지 원소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6가지인 탄소, 산소, 수소, 질소, 칼슘, 인이 99.1퍼센트를 차지한다. ● 산소는 우리 몸 공간의 61%를 차지하며 수소는 10%를 차지한다. 그리고 산소와 수소가 합쳐 물(H2O)가 된다. 결국 우리 몸의 70%는 물이라는 말이다.● 59가지 원소 중 24가지는 몸에 꼭 필요한 필수원소이다. 나머지는 잡동사니이며 필요하지 않은 것도 있다. 예를 들어 우리 몸 부피의 0.1%를 차지하는 카드뮴은 독성이 강하고 몸에 유익한 일을 전혀 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몸에 존재하는
건강
김덕호 기자
2023.03.13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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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약 65년 전 부산에 살던 저자의 부모님과 어린 형제들은 반 트럭(당시 '쓰리쿼터'라고 불렸다)의 뒤 칸에 앉아 조부모님이 살고 계시는 지리산 밑 함양으로 올라갔다. 조부님의 회갑연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당시 저자는 3살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모친의 무릎에 안겨 가고 있었다.그런데 차가 진주 근처 산골을 돌아 달릴 때 찻길(당시는 '신작로'라 불렸다) 양쪽에 붉은 진달래꽃들이 만개한 붉은 산등성이들이 나타났고, 마침 그때 진달래꽃을 한 아름 꺾어 안고 그 산등성이를 내려오고 있던 작은 소녀의 모습이 어머니 무릎에 안겨
건강
감사나눔신문
2023.03.13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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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냉증이란 추위를 느끼지 않을 만한 온도에서도 손이나 발이 지나칠 정도로 냉기를 느끼는 병입니다. 이 수족냉증의 원인을 한 가지로 정의 하기는 어렵습니다만 일반적으로는 추위와 같은 외부 자극에 교감신경 반응이 예민해져 혈관이 수축되면서 손, 발 등의 말초 부위에 혈액공급이 줄어 과도하게 냉기를 느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뿐 아니라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적 긴장, 출산이나 폐경과 같은 호르몬의 변화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수족 냉증 치료에 좋은 배•곶감 차를 소개합니다.배의 성분배의 식이섬유는 장내 세균이나 때 변량에의
건강
감사나눔신문
2023.03.13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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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씨는 그 해의 마지막 날인 그 날 저녁부터 여관방에 머무르면서 치료를 받았다. 3번이나 수술해 뼈를 떼어도 내보고 넓혀도 보았지만 다시 재발해 더 이상 어찌할 도리가 없는 지경이었던 그는 침 치료에 마지막 희망을 걸었다.허리디스크의 시작은 대개 요통이며 그 가운데에서도 신(腎)이 허해서 오는 요통이다. 허리를 삐끗할 때, 왜 삐끗하게 될까? 외부에서 너무 강한 충격이 왔다면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그게 아니라면 허리뼈가 실하지 못한 탓이다. 뼈는 신(腎)에 속하니 신(腎)이 허해지면 뼈가 튼실하지 못해 탈이 나고 만다.삔 것이 오
건강
감사나눔신문
2023.03.13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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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어린 시절 스스로 졸라 시골의 조부모님 밑으로 가서 자랐다. 당연히 매일 논두렁을 뛰고 산을 오르내리고 뛰어놀며 컸다. 그러다 보니 수시로 날카로운 칼이나 낫에 손가락을 베이고, 찢기는 일이 다반사였다. 하지만 당시에는 오늘과 같은 상처 치료용 연고 등이 있을 리 만무했다. 그래서 보드라운 흙을 한 줌 쥐어서 피가 나는 상처에 뿌리곤 하였던 기억이 난다. 흙이 상처를 치유한다는 사실을 그 당시 어린 나이에 이미 알아차렸던 것이다.그렇다면 과거 인류의 문명 전 고대에는 어떠했을까? 똑같은 자연치유의 방법이 있었을 것이다. 오랜
건강
김덕호 기자
2023.02.2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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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는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며 가장 쉽게 접하는 의료용품 중 하나입니다. 각종 근육통이나 타박상, 관절염에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이 파스를 발바닥에 붙이면 의외의 효과가 나타납니다.저는 여러 나라에 해외선교 선교를 다닐 때에도 필수품처럼 파스를 휴대하며 그 효용성을 톡톡히 체험하고 있습니다. 발바닥에는 몸의 여러 기관과 연계되어 혈자리와 같은 효과를 나타내는 구역이 온몸의 축소판처럼 모여 있습니다. 그래서 발바닥의 특정부분을 자극하면 그 자극이 뇌를 경유해 각기 상응하는 인체의 각 부위에 전해
건강
김덕호 기자
2023.02.2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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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12월 31일, 침술원이 끝날 무렵이었다. 오십 대 남자가 병원 환자복을 입은 채 들어섰다. 환자복에는 강남S병원이라는 글자가 선명하게 새겨져 있었다. 그는 자신을 J라고 하면서 지금 병원에서 도망쳐 나오는 길이라고 했다."그 병원 원장이 제 친구입니다. 그래서 친구 말대로 허리디스크 수술을 세 번이나 받았습니다. 그런데도 못 고쳤어요. 게다가 이젠 더 이상 수술을 할 수도 없다고 하니 ... 하도 암담해서 물어물어 무작정 찾아 왔습니다.”"네, 잘 오셨어요."나는 꾸부정하게 서 있는 그를 진료대에 앉혔다. 그는 걸터앉으
건강
김덕호 기자
2023.02.2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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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저탄고지라는 다이어트가 유행했고, 그 전에는 1일 1식이라는 다이어트도 유행했었다. 또 가장 최근에는 간헐적 단식이라는 다이어트도 유행했었다. 사실 아직 진행 중인 분들도 많고 그 외에도 여러 가지 다른 다이어트 방법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간헐적 단식 과연 효과적일까? 간헐적 단식은 특별한 음식섭취 칼로리에 있어서 제한을 두지 않고, 주로 식사하는 스케줄, 즉 시간에 제한을 주는 것이다. 따라서 일반적인 열량제한 식이와는 차이가 있다. 대부분 먹는 칼로리를 줄이면 힘들어하는데, 이러한 음식제한을 풀되 시간만 제한해서 먹는다
칼럼
김덕호 기자
2023.02.2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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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담배를 피우면 가래가 많이 생긴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통설과 달리 담배를 끊으니 가래가 더 많이 나온다고 호소하는 흡연자를 종종 찾아볼 수 있다. 착각일까?착각이 아니다. 가천대길병원 가정의학과 고기동 교수는 “나쁜 물질을 가래로 내뱉는 폐 섬모의 기능이 되살아나면서 가래가 더 많이 나오게 되는 것”이라며 “폐가 정화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기관지에는 몸에 해로운 물질을 기침과 가래를 통해 배설하는 자기방어 기능이 있다. 기관지 안으로 이물질이 들어오면 미세한 털 같은 섬모가 점액으로 이물질을 둘러싸 폐 아래부
건강
김덕호 기자
2023.02.2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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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지난 수천 년간 무병장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 수많은 의학 서적이 발간되었고, 그에 따른 수많은 민간요법과 약의 조제 및 처방 등이 전수되어 왔다. 하지만 아직도 근원적으로 예방되거나 치유되지 아니하는 치명적인 질병들로 인류는 여전히 고통받고 있고, 무병장수의 꿈은 여전히 요원한 상태다.물론 지난 300년간 의학의 눈부신 발전으로 수많은 질병에 대한 대증 치료법 역시 비약적인 발전이 있었다. 최근 암 치유의 생존율이 크게 높아졌고, 심혈관질환 등에 대한 의학적 처치의 성공적 시행 등은 그를 뚜렷이 증거한다
건강
김덕호 기자
2023.02.1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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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할 수 있는 일, 계획을 세워서 하라 우울증과 함께 꼭 동반하는 질환은 바로 무기력증이다. 의욕이 떨어지고 어떤 일을 지속해 나갈 자신감도 없어지며 심해지면 움직이고 싶지도 않아진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현재 자신의 문제점을 파악했다면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나눠보자. 그 후에 할 수 있는 일과 반드시 이뤄내고 싶은 일을 두세 가지정도 선정하여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노력한다.5.
건강
김덕호 기자
2023.02.1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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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골 신경통은 요추 사이가 중심 치료점이다. 눌렀을 때 압통을 크게 느끼는 부위이다. 나는 먼저 이 중심 치료점에 침을 놓았다. 그리고 그 위아래 요추인 제 2요추와 제 3요추 사이, 제 4요추와 제 5요추 사이에도 침을 놓고 세 곳에 모두 뜸을 떴다.좌골신경통을 치료할 때, 동양의학이 치료원칙으로 삼고 있는 허실보사(虛實補瀉;몸의 기가 모 자라면 보태고 넘치면 깎는다)에만 매달려 경락치료만 해서는 완전히 낫지 않는다. 다리로 뻗 은 좌골신경의 뿌리가 있는 요추의 이상 부위를 치료해야 완치가 된다.이런 처방을 사람들은 비방(秘方)이
건강
김덕호 기자
2023.02.1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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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바뀔 때마다 건강 검진을 하라는 통지서가 온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연령별로 검진을 하게 해주는 고마운 통지서이다. 이렇게 나라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검진하는 나라는 많지 않다. 검사를 받고 나면 꼭 따라오는 결과지 중 하나는 바로 대사증후군 여부에 대한 판정결과이다. 10년 전만 해도 대사증후군이란 말은 낯선 단어였지만, 이제는 많이 알려진 용어가 되었다. 대사증후군은 과거에는 신드롬 X 라고도 불렸는데, 인슐린 저항성이 주요 기전으로 알려져 있다. 심뇌혈관을 높이는 5가지 요인 중 3가지 이상 해당이 해당되면 대사증후군이
건강
김덕호 기자
2023.02.1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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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추워지면서 롱부츠를 꺼내 신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롱부츠를 장시간 신으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장시간 롱부츠 착용으로 생길 수 있는 질환 3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족저근막염, 하지정맥류, 무좀이 그것입니다. 롱부츠는 다른 신발에 비해 무겁고 발바닥도 딱딱해 족저근막이 쉽게 자극 받습니다. 족저근막염이 생기면 발뒤꿈치에서 찌릿한 통증이 시작되고 점점 앞으로 옮겨 갑니다. 소염진통제, 물리치료, 발 스트레칭으로 통증을 없앨 수 있지만, 증상이 없어지더라도 재발률이 높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롱부츠를
건강
김덕호 기자
2023.02.1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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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중심으로 한 우주는 하늘(天)과 땅(地) 그리고 사람(人)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주를 나타내는 하늘 천(天) 자는 위에 가로지른 일(一) 자가 하늘을 나타내고, 아래에 가로놓인 일(一) 자가 땅을 나타낸다. 그리고 그 중간에 사람 인(人) 자가 서 있다. 하늘을 머리에 두고 땅을 밟고 존재하고 있는 사람을 중심으로 우주의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다. 하늘 천(天) 자는 이렇게 우주의 모습과 함께 우리 존재의 근본을 시사한다.실제 우리 인간은 하늘이 내리는 따뜻한 햇볕과 산소를 마시며 산다. 한 시도 그 햇빛과 산소 없이는 살아갈
건강
김덕호 기자
2023.01.31 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