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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모습으로 살아온 지난 날을 반성하고 있습니다. 이런 저에게도 살아갈 희망을 주신 법무부와 사회에 감사드립니다. 배운 기술을 바탕으로 남들보다도 더 열심히 땀흘려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웹툰을 통해 한국 문화콘텐츠 산업에 기여하고 사회에 꼭 필요한 일꾼이 되는 것으로 삶의 의지를 찾고 잘못에 보답하겠습니다.”( K_수형자의 감사편지)지방자치단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K_수형자의 감사편지다.이처럼 지난 날의 잘못을 반성하고 웹툰을 통한 사회의 필요한 일꾼이 될 기회를 준 법무부와 서울남부교도소에 대한 감사의 마음
교도소
이춘선 기자
2023.10.0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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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패스의 경우 일반 회사와는 정반대의 성장곡선을 그려왔다. 평균 15년 정도의 기간 동안 일반 회사는 처음 몇 년간 매출이 급상승한 뒤 지속적인 하락과 소멸의 과정을 거치게 마련이다. 반면 네패스는 창립 이후 30년간 중단 없는 성장세를 이뤄오고 있다. 기존 회사들의 매출 추이와는 완전히 정반대의 곡선을 이루고 있다. 과연 그 비밀이 궁금하다. 그 비밀은 네패스의 “3.3.7 라이프”라고 생각한다. 그 가운데도 함께 노래하는 것과 일곱가지 감사 편지를 쓰는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네패스에는 다른 회사에서는 볼 수 없는 노래하는 시간이
기획
제갈정웅 기자
2023.10.0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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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5일 교정행정 심의 및 자문 기구인 '법무부 교정정책자문위원회' 위촉식을 정부과천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법무부 교정정책자문위원회」는 교정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능이 유사한 기존의 위원회를 통·폐합한 것으로, 교정정책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전문가 14명을 위원(위원장 임대기)으로 위촉했다.위촉식 후 이어진 1차 회의에서 위원들은 교정본부 업무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교정정책자문위원회 운영방안을 논의했다.위촉식에 이어 개최된 제1차 회의에서 교정정책자문위원회 위원들은 교정본부 업무현황 등을 청취하고, 향
TT뉴스
이춘선 기자
2023.10.0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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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영혼을 멀리 높이“지금 여러분은 육신이 이곳에 묶여 있을 뿐이지 여러분의 정신, 영혼마저 묶인 건 아닙니다. 오늘 하루도 멀리, 높이 날아보시기 바랍니다.”제2회 전국 교정시설 감사나눔 공모전에서 수상을 한 상주교도소 김00님의 소감문 첫 페이지에 있는 글이다. 읽는 순간 인용문이라고 알아챘는데, 뜻밖에도 ‘상주교도소 제2작업장 담당 김성진 계장님 말씀 중에서’라는 출처가 보인다. 보통 성인의 말씀이나 유명 문구를 인용해 자신의 이야기를 펴나가곤 하는데 김00님은 그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조언을 해주는 분의 말이 깊게 와닿았던
교도소
김서정 기자
2023.10.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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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이면 통한다광양제철소 용광로에 불을 붙이는 화입을 한 지 11주년이 되는 1998년 4월이었다. 1제선 공장장이 5월 하순에 예정되어 있는 무재해 2,000일 달성을 위하여 동분서주 안전 활동을 전개하고 있었다. “2,000일 달성 기념이 될 만한 행사를 하고 싶은데 무엇이 좋겠냐”고 부장인 나에게 상의해왔다. 나는 “1제선 공장이 금연공장 선포식을 하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권유하였다. 공장장이 마음에 와 닿았는지 이내 1제선 전 직원의 금연 서약서를 받기 시작했는데 얼마 못 가 중단이 됐다. 노조 간부 출신인 한 직원이 반발한
일터
김서정 기자
2023.09.2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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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ESG 공시도 선택 아닌 필수이때 글로벌 수준의 ESG 경쟁력 보여주는‘2023 SK주식회사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이해관계자 행복 추구를 근간으로 하는SK 경영 철학이 완성시킨 구체적 대안-------------필수가 된 ESG 경영 보고서ESG 경영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건 기업의 생존이 달려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동안 ‘하면 좋을 것 같고, 하지 않아도 크게 문제가 될 것 같지 않은’ ESG 공시는 선택이었는데, 앞으로 이 영역도 필수가 될 것이다. 이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이든 ESG 보고서이든 이름만 다를 뿐 같은 ES
일터
김서정 기자
2023.09.2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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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와 거리가 멀었던 성장 시절군대 감사 공모전 계기로 쓰다 보니당연히 누린 것들은 모두 부모의 배려평생토록 감사해도 모자랄 듯작은 것부터 감사하는행복한 군생활 할 수 있다--------------------부정적인 아이였다어릴 적 나는 부정적인 아이였다. 사소한 일에 일희일비하며 주어진 상황을 부정적으로 바라볼 뿐만 아니라 불만도 많았기에 주변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경우도 상당히 많았다. 이러한 삶의 태도로 인해 감사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고 감사하는 방법도 잘 몰랐다. 고등학교 시절, 감사하면서 살아갈 때 더 나은 삶
감사병영
김서정 기자
2023.09.2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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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열린 대규모 행사제75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지난 9월 26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는 10년 만에 대규모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지금 이 순간에도 대한민국의 땅과 바다, 그리고 하늘에서 국토방위의 소임을 다하고 있는 국군 장병 여러분, 세계 각지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해외파병 장병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그러고는 “광복 후 제대로 된 무기도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태동한 우리 군은, 이제는 적에게는 두려움을 안겨 주고, 국민에게는 신뢰받는 세계 속의
기획
김서정 기자
2023.09.2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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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가 달라지고 있다. 더 정확히 말하면 법무무 산하 직업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용자들의 도전과 변화가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법무부는 제40회 전국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한 장애인 수형자 2명이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열린 이번 대회에서 귀금속공예·전산응용기계제도 직종에서 각각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이들은 장애인 수형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법무부 직업훈련프로그램에 참여 중이었다.특히 22년 CNC밀링 부분 금상에 이어 이번 대회 전산응용기계제도 부문에서도 금상을 수상한
TT뉴스
이춘선 기자
2023.09.2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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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이 떴다. 감사내용이 신선하다. 부모가 아닌 사람남자 '할아버지'에게 감사편지를 썼다. 곧 2023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신입사원의 첫 감사가 심금을 울린다. “저의 할아버지가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주)진양산업에 갓 입사한 김지혜 사원의 이야기다. 일반적으로 부모님한테 쓰는 데 반해, 김지혜 사원은 사랑과 지지로 큰 기둥이 되어주셨던 할아버지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2023년 추석명절을 앞두고 할아버지를 떠올린 김지혜 사원은 이젠 뵐 수 없는 할아버지에 대한 고마움이 새록새록 떠올랐는지 30감사로 그 마음을 대신
일터
이춘선 기자
2023.09.2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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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마음이 싹트려면“우리의 비전은 모든 어린이가 풍성한 삶을 누리는 것이며, 우리의 기도는 모든 사람들이 이 비전을 실현하도록 하는 것입니다.”세계 최대 구호개발 NGO라고 불리는 월드비전의 비전 선언문이다. 이 말은 아직까지 풍성한 삶을 누리지 못하는 어린이가 많다는 것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눔에 동참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하지만 나눔을 실천하기가 만만치 않다. 나의 생존도 버겁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눔을 권유하는 단체는 나눔 권유 홍보물을 감동적인 스토리로 만든다. 나누려는 마음을 움직여야 하기 때문
기획
김서정 기자
2023.09.26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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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위더스요양병원은 감사나눔125를 제1 핵심가치로 전직원과 함께 할 것을 선포합니다.“위더스요양병원(조승권 이사장)은 지난 9월 14일, 〈감사나눔125〉 선포식을 가졌다.이번 선포를 계기로 감사를 기반으로 내재화되는 매일의 습관, 밑줄독서를 통한 소통과 배려, 선행을 통한 나눔과 배려를 습관화하여 삶의 품격을 한 차원 높여가기로 참석자 전원이 다짐했다.특히, 이번 선포식과 관련해 조재윤 행정원장, 차영미 간호과장, 박용규 원무과장, 감사나눔연구원 이사장 제갈정웅 코치와 감사나눔신문 온라인 국장 이춘선 코치가 서로 긴밀하게 협
일터
이춘선 기자
2023.09.2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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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치’에 대한 개선은 부정적인 마음을 매일 감사로 닦아내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의 마음은 똑같다. 하기 싫어하는 마음을 뛰어넘어야 한다. 문제를 뛰어넘겠다는 것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자발적으로 생겼다는 것이다. 아침에 왜 일어나는가? 일어나야 하니까 일어난다. 그런데 ‘감사의 마음’ 하나가 있으면 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타인에 의한 더운 여름날의 청소는 직원을 힘들게 한다. 이는 ‘비가치’에 해당된다. 그러나 자발적으로 해야겠다는 마음이 든 직원은 힘들어도 끝까지 해낸다. 결국 이 경험은 반복되어 행복한 일터를 창출
일터
이춘선 기자
2023.09.26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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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감사로 풀어보고자지난 9월 5일 저녁 감사나눔신문은 최근 교사들의 극단적 선택을 깊이 애도하며 이를 막기 위한 대안을 깊이 고민해 보고자 조심스레 줌 토론회를 가졌다. 2010년 창간한 감사나눔신문은 그동안 감사나눔 운동으로 학교, 교도소, 기업, 지자체 등등 곳곳에서 긍정의 좋은 변화를 가져온 경험이 풍부하기 때문이다.이날 토론에는 초기부터 감사나눔을 앞장서 펼쳐온 손욱 (사)행복나눔125 명예회장, 포항에서 시작된 학교 감사나눔을 서울 중대부초에서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이점영 전 교장, 부군인 이주권 인팩 전무로부터 5년
기획
김서정 기자
2023.09.2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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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침팬지 연구로 유명한 제인 구달2023년 그가 전하는 말의 핵심은 기후위기하지만 희망은 있다추석 뒤 넘쳐날 쓰레기를 미리 줄이는취약계층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하는파트너사를 위해 상생 경영활동에 나서는ESG경영이 있기에-----------------------------------------------기후가 결정하는 우리의 삶“대기에서 이산화탄소를 추출하고, 우리에게 산소를 공급해주던 숲과 서식지가 도처에서 파괴되고 있다. 강과 바다는 오염되고 물고기는 남획되고 있다. 우리는 식물과 동물 종의 여섯 번째 대멸종의 한가운데에
기획
김서정 기자
2023.09.1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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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 보고를 줄인 이유금연에 성공한 직원들은 말하지 않아도 자신의 경험을 주변에 알리기 시작했다. 직장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담배연기가 줄어드는 쪽으로 가고 있었다. 그리고 이때 한편에서 금연을 도와주는 우군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직원의 가족들이 환영하고 나선 것이다. 당사자들에게 금연은 꽤나 스트레스가 된다. 가정에서 짜증 섞인 불평을 늘어놓는 직원들을 배우자들이 지혜롭게 격려하고 응원해 주었다. 거짓말처럼 직원들 태도가 달라지고 있는 것이 보였다.한번은 담배 없이 못 사는 직원들이 고민스러워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내가 있는 제
일터
김서정 기자
2023.09.1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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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노 사피엔스 시대, 새로운 의사소통의 필요성〉을 읽은 세분의 독후감을 읽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첫째는 양병무 감사나눔연구원 원장이 만사핸통이라는 말로 모든 것이 스마트폰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세상을 빗댄 것이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안남웅 대표는 세계 1차 대전 때 비행기 공중전 사례를 들어 협업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이주권 전무는 본인의 사례를 잘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우선 양병무 원장 사례부터 보면, 핸드폰이 없으면 어떻게 될까 질문을 하고 젊은 사람들은 상상할 수 없는 세상이 펼쳐질 것이라며 그래서 ‘만사핸통’이란 말도 생겼다
기획
제갈정웅 기자
2023.09.1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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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홍보 전문가인 김시래 전 농심기획 대표이사(59)가 9월 18일(월)에 감사나눔신문사 대표이사로 취임한다.김 대표는 호서대학교에서 정보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제일기획 팀장과 본부장, 한컴 캠페인 본부장, SK M&C 광고총괄 본부장, 롯데자이언츠 마케팅 전문위원, 한국광고총연합회 전문위원, 한국모바일영상공모전 초대위원장, 서울시 마케팅 자문위원을 거쳤다.현재, 부시기획 부사장, 성균관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겸임교수, 동서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객원교수, 한림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겸임교수, 부산시 도시브랜딩 자문위원, 인터넷신문
TT뉴스
이춘선 기자
2023.09.1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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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더스 12인의 감사나눔 여행2022년 9월, 경기도 초월읍에 위치한 위더스요양병원은 조승권 이사장을 중심으로 각 부서별 팀장 등 12인의 위더스인(With-us People)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나눔 여행을 다녀왔다. 12인의 감사여행은 정말 특별했다. 언덕을 넘어갈 때마다 설레는 마음으로 그 너머에 있는 감사를 만나기 위해 어깨동무를 하고 콧노래를 부르며 걸어갔다. 길가의 나무에서 다양한 열매를 따먹고 색다른 맛에 신기하고 놀라기도 하고, 저녁노을처럼 아름다운 무지개 풍경에 눈물이 또르르~ 흘러내리기도 했다.그러나, 가는 길이
일터
이춘선 기자
2023.09.1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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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 폴리우레탄(경기도 평택) 내 위치한 서울지사에서 경남 양산에 위치한 진양산업 본사로 복귀하는 강성규 영업팀장. 그가 새롭게 맡게 된 업무는 오랜 경험을 통해 쌓인 생산관리 노하우를 활용한 현장관리를 통한 생산성 향상이다. 강성규 팀장에 대한 신뢰도가 높았던 후임 김치성 팀장은 그동안 선임팀장이 다져놓은 ‘웃음과 문화를 팔아야 산다’팀의 열정과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을 약속했다. 다음은 강성규 팀장과의 대화내용이다. / 이춘선 기자 본사로 다시 가는 되었는데 축하드립니다.감사합니다. 이곳 영업팀에서도 10년 이상 근무하다
일터
이춘선 기자
2023.09.13 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