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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처럼“사람은 나무와 같아/ 속박으로는 자랄 수 없는 것/ 그러나 나무는 안다/ 자신의 뿌리가 땅의 속박을 벗어나는 건/ 자유가 아닌 죽음이라는 걸” 박노해 시인의 ‘사람은 나무와 같아’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사람은 숲속에 선 나무와 같아/ 이웃에서 벗어나는 건 자유가 아닌 것/ 굶주린 아이들에게서 벗어나는 건 자유가 아닌 것” 자발적 복종이란 말이 있듯이 때로는 기쁘게 속박을 받아들여야 할 때도 있습니다. “사람은, 사람은 나무와 같아/ 좋은 벗들에게서 벗어나는 건 자유가 아닌 것/ 옳은 길에서 벗어나는 건 자유가 아닌 것.”
스토리텔링
감사나눔신문
2023.08.12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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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호 정답-네모 : 2kg-동그라미 : 1kg
문화
문희영 기자
2023.08.12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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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안에서 무례한 언행이 업무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글로벌 컨설팅 회사가 조사한 적이 있다.비인격적인 대우는 직원들의 성과 달성을 가로막고, 업무에도 몰입을 하지 못하게 만든다. 그 결과 전체 1,000명 중에 오직 6퍼센트만 업무에 몰입하고 있었다. 이는 전 세계적인 조사에서 21퍼센트가 업무에 몰입하는 것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다.직원들이 이렇게 업무에 몰입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상사의 부정적인 말과 비인격적인 행동에 있었다. 그리고 이것은 현실에서의 손실로 나타난다.미국 직장인의 13퍼센트가 상사로부터 비인격적인
독서코칭
제갈정웅 기자
2023.08.1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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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해 기업들이 전북 부안군 새만금에서 조기 철수와 관련, 총력 지원에 나섰다.포스코는 지난 7일, 수도권 소재 연수원에서 숙식을 제공하는 한편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이동수단도 지원할 것을 밝혔다.8일부터 4박 5일간 송도 포스코 글로벌 R&D센터 레지던스홀을 잼버리 이탈리아 대표단 160여 명의 숙소로 제공하기로 했다. 송도 레지던스홀은 그룹 임직원 교육을 위해 마련된 호텔식 숙소로 하루 최대 2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또한, 160여 명의 잼버리 이탈리아 대표단이 레지던스홀에
기업시민
이춘선 기자
2023.08.1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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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사회 전반에 걸친 민주화의 발 디딤을 같이하여, 교정시설 또한 재종 법령의 개정 및 제정을 거듭하며 재소자의 법적 지위 보장을 담보하는 한편, 자율적 의지에 기반 한 민주적이고 다양한 처우기법들을 개발•접목시켜 왔었다. 그리하여 그 배려적 처우들은 수용생활 곳곳에 빠른 속도로 배어들고 확산되었으니 그 양태가 과연 민주적 행형이라 큰소리 칠만했다.그러나 미처 자유에 훈련되지 못한 자들에게 주어진 선물로는 지나치게 벅찼었던지, 그 배려에 편승하여 방종을 일삼거나 금기에 대한 발칙한 도전을 서슴지 않는 부류들이 하나둘씩 고개를 들
문화
감사나눔신문
2023.08.0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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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선 코치의 감사코칭 = '감사의 정의내리기'는 감사나눔습관화 활동 중 가장 기초가 되는 감사력 높이기 활동입니다. 여러분도 본인만의 감사정의를 내려보세요. 감사의 정의 내리기 활동을 자주 할수록 두뇌에 자극을 주어 긍정성향을 높여준답니다. △노래=감사라는 단어는 힘들어도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엄지민)△뿌듯함=“감사합니다”라는 말을 들으면 뿌듯해지기 때문△에너지=힘이 나기 때문(유성진)△필수=꼭 필요하기 때문(최기철)△보물=찾을수록 기쁘기 때문(이인찬)
감사의정의
이춘선 기자
2023.08.0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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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시민프렌즈’가 7월 6일 포항시 일월동의 독거노인 가구 주거환경 개선에 참여했다.포스코 임직원들과 포스코 협력기업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인 기업시민프렌즈는 포항, 광양 지역 취약계층 중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주민을 대상으로 집 고쳐주기 활동을 시작했다.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 원료실, 포항지역 우수 설비, 자재, 원료공급사 등 총 58명의 직원들은 장마철 무더위 속에서도 함께 팔을 걷어붙이고 독거노인 가구의 생활 쓰레기 수거와 불필요한 물품 정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김태억 실장(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은 “기업시민프렌즈 집
기업시민
이춘선 기자
2023.07.3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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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더치)커피 출근해 냉장고를 여니은은한 더치커피향 그득그러다 문득, 더치더치더치더치터치…더치와 터치, 어쩜 이리 비슷할 수가오늘 폭염을 핑계 삼아 더치를 터치라고 우기며시간을 타고 거슬러갓을 벗고, 한삼 모시적삼 속옷 입고배롱나무꽃 바라보이는 넓직 시원한 대청마루전생의 어느 여인네 허벅지 베고 누워귓밥 파주는 여인네를 터치하고 싶은 꿈결같은 날어느새 여인네도 터치, 나도 터치석달열흘 달뜬 미열, 산뜻 신비한 배롱나무 아래퍼지는 사랑의 향기
문화
감사나눔신문
2023.07.3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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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호 정답 : 의 20%는 의 25%는 의 30%는 의 50%는 의 75%는
문화
문희영 기자
2023.07.2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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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내가 누려왔던 모든 것들이/ 내가 지나왔던 모든 시간이/ 내가 걸어왔던 모든 순간이/ 당연한 것 아니라 은혜였소.” 대학 1학년 때 불의의 사고로 정신 연령 8세가 된 청년과 함께 배우고 있는 노래 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아침 해가 뜨고 저녁의 노을/ 봄의 꽃향기와 가을의 열매/ 변하는 계절의 모든 순간이/ 당연한 것 아니라 은혜였소.” 청년이 살아있는 하루하루가 기적이고 은혜라고 부모는 여깁니다. “내가 이 땅에 태어나 사는 것/ 어린아이 시절과 지금까지/ 숨을 쉬며 살며 꿈을 꾸는 삶/ 당연한 것 아니라 은혜였소.
스토리텔링
감사나눔신문
2023.07.2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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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좋은 날오늘은하늘땅 그리고 나푸른 행운이 함께 하는 날 사진/글 : 한국사진작협회 정회원 백맹기
문화
감사나눔신문
2023.07.2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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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극단적인 비판이 있다 한들 범죄 문제의 해결을 위한 형사사법체계에서 교정의 기능은 여전히 포기할 수 없고, 포기해서도 아니 될 영역이라는 당위적 의무감을 안고 "희망등대 운동"을 준비했었다. 각국의 선진적 사례들을 참고함은 물론, 국내에서 실천 가능한 모든 정책들을 펼쳐 검토하고, 정책의 홍보 및 집행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유관기관 및 사회 저명인사들을 집행위원으로 영입, 분야별 추진위원회 구성을 완료하여 힘들게 희망등대 창립총회를 개최했을 때는, 무릇 4개월이란 날짜가 훌쩍 흘러가버린 뒤였다.서울지방청의 청사 소재지가 안
문화
감사나눔신문
2023.07.2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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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은 6·25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이해 2023년 당시 국내 본사, 해외 법인 임직원들이 협력해 16개국* 31개 해외 공관 및 참전용사회를 찾아 3,700여 명의 해외 참전용사들에게 특별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에는 ‘No One is Forgotten, You will Always Be Remembered(단 한 분도 잊지 않았습니다, 당신은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를 새겨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신 용사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전 세계 각지에서 감사패를 전달받은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은 80여 통의 감사편
기업시민
이춘선 기자
2023.07.1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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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사람의 기분과 감정을 좌우한다. 그래서 회사에서 기분 나쁜 말을 들으면 업무에 지장이 있을 수밖에 없다. 실제 직원들의 의사소통을 관리하는 기업은 매출과 수익성이 높은 경향을 보인다. 말은 한 사람의 생각과 마음, 심지어 영혼까지 좌우하는 힘이 있다. 말은 그저 귀로 들릴 뿐이지만, 그것이 갖는 영향력은 막강하다. ‘막말’을 들으면 기분이 불쾌해지고, 감정도 상하게 되면서 관계가 깨지지도 한다. 반대로 행복을 유발하는 긍정적인 말은 사람을 희망차게 만들고 강한 에너지를 만들어낸다. 말은 우리의 감정과 생각을 휘두르는 채찍이자
독서코칭
제갈정웅 기자
2023.07.1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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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IV그대... 있잖아좋아하다 혹시 그냥 떠날 것 같으면 내가 사랑한다고 말해도 사랑한다 말하지마사랑이 아니라면 마음 흔들지도, 흠집내지도 마시오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으나,내겐그대와 그대의 마음을간직하는 일이 마치 꿈꾸듯 소중해졌기에그래서 오늘도 그대를 사랑하는 꿈꾼다사진/글 : 이안 (대한문인협회 정회원)
문화
감사나눔신문
2023.07.1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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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호 정답
문화
문희영 기자
2023.07.1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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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리근흙 한 줌 보이지 않는 바위에 뿌리를 내리고두 생명을 바로 세운 여정모진 폭풍우를 어떻게 달랬을까 사진/글 : 한국 사진작가협회 정회원 백맹기
문화
감사나눔신문
2023.07.1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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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인사사람이 태어난 이유는 뭘까요? 에드워드 엘가는 자연의 소리를 음악으로 느낄 정도로 감수성이 뛰어났지만 무명 작곡가로 고단한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 그는 29세 되던 해에 피아노 레슨을 받으러 온 8세 연상의 캐롤라인 앨리스와 사랑하는 사이가 됐습니다. 엘리트 집안 출신인 캐롤라인은 가족의 반대를 이겨내고 엘가와 결혼했지요. 엘가가 그런 캐롤라인에게 약혼 선물로 바친 곡이 바로 입니다. 이 곡에는 자기가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준 그녀에 대한 사랑과 고마움이 가득합니다. 두 사람은 풍족하지 못했지만 음악과 사랑
스토리텔링
감사나눔신문
2023.07.1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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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륙 횡단버스에 한 사나이가 올라선다. 사나이의 초췌한 외양과 음산한 눈빛은 여행으로 들뜬 버스 안 사람들을 일시에 긴장하게 만든다. 그는 이제 막 죗값을 치르고 교도소 문을 나선 출소자인 것이다. 석방되기 전 그는 이미 아내에게 거짓 없는 그의 마음을 전달한 터다. 아직도 자신을 용서할 수 있다면 버스가 지나가는 마을 어귀 참나무에 노란 리본을 달아 달라고, 노란 리본이 보이지 않는다면 당신을 위해 그냥 떠나 갈 것이라고….베스트셀러 "노란 손수건"에 실려 많은 이의 심금을 울린 얘기의 도입부다. 이 책이 국내에 번역. 출판되
문화
감사나눔신문
2023.07.0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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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선 코치의 감사코칭 = '감사의 정의내리기'는 감사나눔습관화 활동 중 가장 기초가 되는 감사력 높이기 활동입니다. 여러분도 본인만의 감사정의를 내려보세요. 감사의 정의 내리기 활동을 자주 할수록 두뇌에 자극을 주어 긍정성향을 높여준답니다. △물=없으면 삭막해지기 때문(무명)△부모님=우리 곁에 있으면 행복하기 때문(예찬희)△나눔=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때문(전준익)△죽음=죽음처럼 무조건 한번은 받기 때문(김은호)△추억=감사한 일을 생각하면 그때의 추억이 생각나기 때문(우도경)
감사의정의
이춘선 기자
2023.07.05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