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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에 바벨탑이야기가 있습니다. 인간은 스스로 만든 역청과 벽돌로 하늘에 이르는 빈틈없는 욕망의 탑을 쌓아올립니다. 그러나 신은 인간의 반란에 대한 대가로 언어를 혼잡케(바벨은 혼돈, 복잡이란 뜻)합니다. 바벨탑 이야기는 신의 자리를 탐하는 인간의 본능적 욕망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또한 신이 인간에게 내린 언어의 혼잡은 소통의 부재를 통해 찾아오는 갈등과 혼란의 원인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신이 되려는 인간, 그 인간은 자신의 말과 행동, 경험을 최우선에 놓으며 자신이 곧 법이 되려는 존재입니다. 이 이야기를 바라보며 이 세상에
칼럼·기고
김문선 기자
2012.06.0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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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말이 가지고 있는 ‘숨겨진 위력’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자. 박필 목사는 하나님이 사람에게 주신 권세를 설명하기 위해 어느 원로목사의 목회 경험을 소개한 적이 있다.원로목사가 대심방 기간이 되어 어느 날 신림동 달동네 판잣집에 사는 할머니 집사 댁을 가셨다. 할머니 집사는 혼자서 파출부 생활을 하시면서 찌들어지게 가난한 삶을 살고 계셨다. 연탄을 때던 시절인데, 할머니는 너무 어려운 살림인지라 연탄도 땔 수 없는 형편이었다. 도배도 하지 못한 우중충한 냉방에서 목사님을 모시고 심방 받는 것이 죄송한 할머니 집사는 예배를 마
칼럼·기고
이춘선 기자
2012.06.0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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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습관관심과 애정 갖고 상대 장점 찾자칭찬, 인정, 격려 메시지 담은 ‘감사쪽지’ 전달하기의 저자인 차동엽 신부는 “감사=칭찬+인정+격려”라고 규정한다. 이와 관련 감사의 습관을 들이기 위해 필자가 실천해온 방법 하나를 소개한다. 생활 속에서 만난 상대의 강점과 장점을 잘 관찰해 두었다가 쪽지에 적어서 보내주는 것이 바로 그것인데, 다음은 ‘감사쪽지’라고 이름 붙인 실천 노하우의 몇 가지 사례들이다. 필자는 인간개발연구원 소모임인 에세이클럽에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월례모임이 열릴 때마다 멋지게 사회를 보는 이
칼럼·기고
정지환 기자
2012.06.0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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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부터, 대한민국은 소통疏通이 화두가 되었습니다. 소통의 사전적 정의는 크게 두 가지로 정의됩니다. 첫째는 막히지 않고 잘 통하는 것, 둘째는 뜻이 서로 통하여 오해가 없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금 우리는 이와 같은 소통을 갈망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소통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해결책으로 감사가 떠오릅니다. 이 코너를 통해 막혔던 너와 나의 장벽이 감사로 어떻게 회복될 수 있는지에 대한 길을 찾고자 합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감사로 소통하기 첫 번째 시간으로 ‘만남’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우리는 매순간 만남
칼럼·기고
김문선 기자
2012.05.1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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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택시 기사가 차를 대기해 놓았다. 그런데 뜻밖에 외국인이 올라탔다. 택시 기사는 덩치 큰 외국인이 뒷좌석에 앉아 있는 것을 백미러로 힐끗 쳐다보면서 “그 새끼 키 되게 크네!”라고 혼자 말했다. 어느덧 목적지에 도착했다. 차 문을 연 외국인은 빙긋이 웃으면서 한 마디 던지고 문을 닫는다. “아저씨, 키 큰 새끼 내립니다.”사무실이나 방 안에서 남몰래 자기끼리 한 말이라고 했는데, 당사자가 문 밖에서 듣고 상처를 받는 경우가 있다. 때로는 화장실에서 무심코 다른 사람을 험담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사람들이 아무도 없는 줄 알고
칼럼·기고
이춘선 기자
2012.05.1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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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에 이러한 이야기가 있다. 한 장사꾼이 거리에서 큰 소리로 외치고 다녔다. “인생의 비결을 팝니다. 살 사람 없습니까?”혹하지 않는가? 호기심이 생긴 온 동네 사람들은 그 인생의 비결을 사려고 하나 둘씩 모여들었다. 그 중에는 랍비도 몇 명 끼어 있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는지, 그들은 서로 밀치면서 “내가 사겠다”고 아우성을 쳤다. 그때 군중들을 향해 장사꾼은 조용히 입을 열었다. “인생을 참답게 사는 비결은….”한참 뜸을 들이던 장사꾼이 던진 결론은 다음과 같았다. “자기 혀를 조심해서 쓰는 것이오.
칼럼·기고
이춘선 기자
2012.05.0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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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습관“오늘도 거뜬하게 잠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유난히 눈부시고 파란 하늘을 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점심 때 맛있는 스파게티를 먹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얄미운 짓을 한 동료에게 화내지 않았던 저의 참을성에 감사합니다. 좋은 책을 읽었는데 그 책을 써준 작가에게 감사합니다.”‘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가 자신의 감사일기에 적은 것들이다. 세계에서 가장 인기가 높고 부유한 스타이지만 생각한 것보다 감사의 내용이 거창하지 않으며 도리어 일상 속의 아주 작은 것들에 감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오프라
칼럼·기고
정지환 기자
2012.05.0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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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새들아, 푸른 오월을….‘가정의 달’ 5월이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갖가지 행사가 치러진다. 가족 간의 정을 나눈다. 우리 사회를 돌아보게 된다. 행복한 사회, 행복한 가정이라고 할 수 있을까?2012년 5월, 한국사회의 이슈는 무엇인가?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과제는 무엇일까? 세계최고의 자살-이혼율학교폭력의 증가, 1인(노인)가구의 증가다문화가정의 문제인간과 사회의 가장 기본적인 단위가 무엇일까? 바로, ‘가정’이다. 가정이 화목하지 않으면 인간존재는 불안정해진다. 이와 같은 불안정함의 증거로 나타나는 현상의
칼럼·기고
김문선 기자
2012.05.0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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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조직의 운영의 애로점학습의 다양한 원천을 활용해 운영될 수 있는 학습조직은 실제 운영상에 매우 많은 애로사항을 가지고 있다. 첫째로 일과 학습조직 활동이 별개로 인정된다는 것이다. 구성원들이 동아리활동에 참여하다 보면 자신의 업무가 바빠서 동아리 활동에 소극적인 반응을 보이거나 참석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그 결과 학습 동아리 활동은 유명무실하게 되고 활성화가 안 되는 것이다. 그것은 학습조직활동과 일을 별개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둘째로 학습조직활동에서 선정하는 과제의 문제가 있다. 학습조직활동이 활성화하지 못하는
칼럼·기고
이춘선 기자
2012.04.1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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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치 혀의 위력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야고보 사도는 혀의 위력을 ‘배를 운전하는 키’로 비유하고 있다(약3:4). 비록 작은 것이지만, 그 힘은 대단하다. 한 마디 말실수 때문에 상처를 주고 실패한 사람도 있고, 한 마디 말 때문에 성공한 사람도 있다. 그래서 말을 잘 골라서 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우리 주변에는 ‘말 같지도 않은 말’을 해서 다른 사람들을 괴롭히는 사람들이 많다. 말을 한다고 다 말은 아니다. 오히려 침묵하는 것이 더 나은 사람의 말도 있다. 지혜로운 말은 은쟁반의 금사과처럼 유용하지만, 지혜롭지 못한 말은 독
칼럼·기고
이춘선 기자
2012.04.1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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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하늘과 땅 사이에 존재합니다. 누구나 아는 상식이지요. 이 세상에 살아있는 모든 존재는 이렇듯 하늘과 땅 사이에 자신의 터를 짓고 삽니다. 하늘과 땅의 질서와 기운에 영향을 받는다는 말이겠지요.그중에서 오늘은 하늘기운에 대해서 말할까 합니다. 하늘에서 사람의 삶에 절대적 영향을 미치는 천체는 태양과 달이 있습니다. 누구나 알다시피 낮은 태양이 밤은 달의 기운이 지배합니다. 이것에 맞춰 사람은 한 낮에 움직이고 밤에 휴식하는 주기를 갖습니다. 태양이 동틀 때 기상하고 해가 저물면 집으로 돌아가 쉬고자 하지요. 단순하게 보이는
칼럼·기고
이춘선 기자
2012.03.0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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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명 작가인 미우라 아야꼬 여사는 이런 말을 남겼다. “이 세상에서 사람을 제일로 많이 죽이는 것이 무엇일까? 총일까? 총도 사람을 많이 죽이는 것이다. 칼일까? 칼도 사람을 많이 죽이는 것이다. 원자폭탄일까? 물론 그것은 사람을 무지무지하게 많이 죽이는 것이다. 그러나 역사 이래 이런 것들보다 더 많이 사람을 죽인 것이 있는데, 곧 세 치도 못되는 사람들의 혀이다. 대포와 총과 칼과 폭탄은 사람의 몸을 죽이지만, 사람의 혀는 사람의 인격을 죽이는 것이며, 총을 쏘게 하고 대포를 쏘아 사람을 죽이게 된 배후의 원인도 사람의
칼럼·기고
이춘선 기자
2012.03.0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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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들어 한국인의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70대에도 노익장을 과시하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70대에 새로 영어공부를 시작하는 분도 있고, 여전히 현장에서 기업체를 경영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나이 70이면 휴식을 취하면서 지나온 인생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것이 자연의 순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중국 당나라 시절 시성(詩聖) 두보는 '곡강(曲江)'이라는 시에서 ‘인생 70 고래희(古來稀)’라고 했습니다. 그 시절 70세까지 산다는 것은 일단은 ‘특별’한 것이었다고 생각됩니다. 공자는 특별한 의미도 부여했었습니다. 공자는 나이 4
칼럼·기고
이춘선 기자
2012.02.16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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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자우림이 부르는 ‘일탈’이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그 첫 대목 일부를 옮겨보면, “매일 똑같이 굴러가는 하루 / 지루해 난 하품이나 해 / 뭐 화끈한 일 뭐 신나는 일없을까 / 할 일이 쌓였을 때 훌쩍 여행을 / 아파트 옥상에서 번지점프를 / 신도림역 안에서 스트립쇼를…” 매일같이 반복되는 일상에 지루함을 느낀 도시인들은 일상의 틀을 깨기 위해 더러 일탈을 꿈꾸기도 합니다. 할 일이 산더미처럼 쌓였음에도 훌쩍 여행을 떠나볼까? 아파트 옥상에서 번지점프를 해 사람들을 놀라게 해볼까? 그러면 이 따분함을 떨칠 수 있겠지
칼럼·기고
이춘선 기자
2012.02.01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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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심리학자인 에미 워너 교수는 1955년 하와이 카우아이 섬에서 가장 열악한 환경에서 태어난 201명에 대한 30년 동안의 장기연구를 시작했다. 이들은 모두 극빈층에서 태어났고 태어날 때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었다. 예를 들면 가정불화가 심한 가정, 이혼이나 별거 중인 가정, 부모가 모두 또는 한 쪽이 알코올 중독자이거나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등 불우한 환경에서 출생한 것이다.이들이 커서 18세가 되었을 때 이미 상당수가 폭력 사건에 연루되어 소년원에 들락거리거나, 여러 차례 범죄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또 정신질환을 앓거나
칼럼·기고
이춘선 기자
2012.02.01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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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나눔신문이 의 저자 김병태 목사와 함께 ‘좋은 말의 씨를 뿌리자’는 제목의 공동캠페인을 벌입니다. 목회 활동으로 바쁜 와중에도 ‘말의 힘’을 역설하는 원고를 보내주신 김 목사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좋은 말, 아름다운 말이 민들레 홀씨처럼 우리 사회 곳곳으로 퍼져가길 기도합니다. “칼에 벤 상처는 아물어도, 혀에 벤 상처는 영원히 아물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목회 현장에서 이런 질문을 던져 보곤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하나 된 가족이 아닌가? 그런데 왜 이렇게 아픔과 상처가 많은 것일까? 행복을 꿈
칼럼·기고
이춘선 기자
2012.02.01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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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년(壬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마음가짐과 몸가짐으로 보람찬 한 해를 기약해봅니다. 그러나 다양한 삶의 위기들이 내일에 대한 희망을 위협합니다. 언론매체를 통해 들려오는 소식들은 걱정과 근심, 불안과 불만을 담은 한통의 편지가 되어 내 마음에 전해집니다. 그 모든 것들이 그냥 그렇게 흘러가면 좋으련만 내 마음에 전해진 편지들은 시간이 흘러도 좀처럼 지워지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 문제의 상황들을 극복하고 기대와 소망으로 가득한 새해를 맞이할까요?갑자기 ‘역사’라는 이름의 멘토(mento)가 떠오릅니다. 『역사란 무엇인?
칼럼·기고
김문선 기자
2012.01.0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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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因緣)이란 말이 있지요. 원래 인연이라는 말은 불교적 용어입니다. 인(因)이란 말은 결과를 산출하는 직접적 원인을 의미하고, 연(緣)이란 말은 결과의 산출을 도와주는 간접적 원인을 의미합니다. 좀 더 쉽게 말한다면, 인이란 인간의 노력, 연이란 하늘의 도우심을 의미합니다. 저는 인연이란 말을 좋아합니다. 그 이유는 인연이라는 말 안에는 소우주와 대우주가 만나는 놀라운 신비가 숨겨져 있기 때문입니다.이런 의미에서 저에게 감사나눔신문은 인연의 신비입니다. 처음 감사나눔신문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감사나눔신문 최송현 팀장을 통해서였
칼럼·기고
김문선 기자
2011.12.15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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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주목받는 베스트셀러 작가는 누구일까? 경북 안동의 시골의사 박경철 원장이라고 대답할 사람이 적지 않을 것이다. 그는 얼마 전까지 서울대 안철수 교수와 함께 ‘청춘 콘서트’를 열어 젊은이들의 아픔과 고민에 동참하며 청춘의 멘토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주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을 읽으며 깊은 감명을 받았다. 이 책의 명성은 일찍이 알고 있었지만 읽지 못했었다. 박 원장은 의사보다는 부자경제학과 주식투자 전문가라는 인식이 더 강했기 때문이다.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시골의사의 주식투자란 무엇인가-1 통찰편’, ‘시골의
칼럼·기고
이춘선 기자
2011.11.1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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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생존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원래 환경에 적응해야 살아남는다는 뜻이다. 또 다른 뜻은 ‘적는 자가 살아남는다’는 우스갯소리이다. 유머이지만 의미심장한 뜻이 담겨져 있다. 세상에는 두 부류의 사람이 있다. 적는 사람과 적지 않는 사람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이 메모광이다. 메모는 글쓰기의 원재료가 되기 때문에 가장 좋은 글쓰기 훈련이다. 적자생존을 실천하는 좋은 모델을 소개한다. 경서총국 서대문지국의 황인태 선생님이 주인공이다. 황 선생님은 현재 신인교사 10개월을 맞고 있다. 그는 ‘신인교사 성장기’를 일주일에 1회 정도
칼럼·기고
양병무
2011.10.15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