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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멘토가 있습니까?” 인생을 살면서 앞길을 인도해 주는 멘토가 있다는 것은 큰 행운이다. 멘토를 잘 만나면 인생이 달라진다. 원래 멘토란 말은 그리스의 신화에 나오는 오디세우스 왕이 트로이 전쟁에 출정하면서 집안 일과 아들 텔레마코스의 교육을 그의 친구인 멘토(mentor)에게 맡긴다. 멘토는 오디세우스 왕이 전쟁에서 돌아오기까지 무려 10여 년 동안 왕자의 친구, 선생, 상담자, 때로는 아버지가 되어 그를 잘 돌보아 주었다. 그 후부터 ‘멘토’라는 그의 이름은 지혜와 신뢰로 한 사람의 인생을 이끌어 주는 지도자 또는 스승의
칼럼·기고
이춘선 기자
2011.10.0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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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의 고유 명절인 추석이 끝났다. 추석이 오면 온 나라가 귀성전쟁을 치른다. 이번에도 3000만 명이 넘는 인파가 움직였다니 민족대이동이란 말이 실감난다. 추석은 고향을 찾아 부모님께 감사인사를 드리고 성묘를 하고 친척과 친지를 만나는 기쁨이 있다. 승용차를 이용하면 평소보다 2~3배나 걸리는 ‘고향길’이 ‘고행길’이 되어도 찾아가는 것은 만남의 즐거움이 그 만큼 크기 때문이다.부모형제와의 만남은 천륜이다. 그래서 본원적인 만남이라고 부른다. 나 역시 추석연휴를 보내면서 오랜만에 가족과 친척을 만나며 만남이 얼마나 소중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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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무
2011.09.1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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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저마다 살면서 여러 스승을 만나게 됩니다. 우이당도 예외는 아니어서 인생을 통틀어 남는 게 있다면 저에게 소중한 가르침을 주신 스승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꼭 모든 분과 직접 스승의 연을 맺은 건 아니지만 그 분들이 보여준 말과 행동 생각의 줄기가 늘 마음속에 울림으로 남아 저를 지탱하는 기둥이 됩니다. 20대 초엽의 일입니다. 당시 역학에 심취해 있던 저는 전국의 내로라하는 실력자와 한판 겨룰 기세로 찾아 다녔습니다. 여물지 못한 치기에 우쭐함이 보태져 온 우주의 진리는 오로지 나만 관통한 줄 착각하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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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당
2011.08.0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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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서총국 교하지국을 작년에 이어 다시 찾았다. 최우수 선생님과 다이아몬드 선생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서다. 심은정 경서총국장, 김재국 일산사업국장, 이경자 지국장의 환영인사를 받은 후 선생님 15명과 다정하게 악수를 건넸다. 시상식을 하고 수상소감을 들었다. 5월 전사 1위와 다이아몬드가 된 이성희 선생님의 소감은 남달랐다. “재능에 재입사하여 2년 반 동안 앞만 보며 달려왔어요. 홍윤정 육성팀장님께 너무 감사해요. 팀장님이 시키는 대로 했어요. 늘 Why가 아니라 How로 시작했죠. 총국장님, 국장님, 팀장님,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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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무
2011.07.1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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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과 이따금씩 있는 외부강연을 하며 소일하고 있는 저는 요즘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습니다. 새벽 두어 시까지 글을 쓰거나 책을 보다보니 아침 기상이 보통의 직장인들보다는 늦습니다. 오전 10시경 일어나 세수를 한 후 11시 전후에 아침 겸 점심을 먹은 후 하루일과를 시작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식사 후엔 커피 한 잔을 타서 베란다로 나갑니다. 그리 넓지 않은 우리집 베란다 창문 앞에는 화분 몇 개와 목재 의자가 하나 놓여 있습니다. 저는 그 의자에 앉아 도로를 오가는 차들을 보거나 건너편 언덕의 숲을 보면서 그날의 할 일을 점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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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현 편집위원
2011.07.0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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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신은 행복하십니까”라는 질문을 많이 한다. “네”라고 대답하지만 태도는 떨떠름하다. “행복한 것 같은데 정말 행복한 걸까?”라는 의문이 남아 있다. 어쩌면 행복이 뭔지 정확히 알지 못해서 그러지 않을까?행복은 산 정상에 도달하는 것도 아니고 산 주위를 목적 없이 배회하는 것도 아니다. 행복이란 산 정상을 향해 올라가는 과정이다. 그 과정에서 저자는 사람들의 유형을 들어 ‘성취주의자는 미래의 노예로 살고, 쾌락주의자는 현재의 노예로 살고, 허무주의자는 과거의 노예로 산다’고 말한다.그럼 지금 우리는 행복을 위해 어떻게 살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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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진
2011.07.0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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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문화원 두상달 이사장과 김영숙 원장 부부를 초빙하여 강의를 들었다. 두 분은 는 책을 발간해 화제를 불러 일으켰고 기업체에서 강의가 쇄도하여 인기강사가 되었다. 60세가 넘은 부부가 함께 강의하는 것도 흔치 않은 일이라 직원들의 관심도 남달랐다. “결혼한 분들, 기회가 주어지면 배우자를 바꾸고 싶은 생각 있으세요?” “바꿔봤자, 그 사람이 그 사람이지 뭐.” 이들은 이렇게 주고받으며 강의를 문답식으로 재미있게 이끌어 갔다. 부부가 살다보면 약점이 보이고 때로는 “이 사람을 만나 내가 왜 이 고생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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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무
2011.06.1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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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농군학교에서 처음으로 감사편지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주어진 시간동안 20여 가지의 감사거리를 적으며 다음에 시간을 내서 100개를 채워보자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러나 교육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와서 바쁜 일상의 쳇바퀴 속에서 감사편지를 까맣게 잊었습니다. 그러다 아내의 생일이 돌아온다는 것을 알고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기 위해 저는 아내에게 100감사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유지미 기자의 경험처럼 감사를 쥐어짜야 하는데 마음만 급한 것 같아 계획을 수정하여 아내의 39번째 생일에 맞춰 39개의 감사거리를 적고 100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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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미
2011.05.0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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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볼 만한 영화는 없을까?‘엄마의 힘’을 느끼고 싶다면 영화 을 보면 된다. 사실 은 1996년 MBC 창사 특집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울린 화제의 드라마이다. TV드라마에서는 치매 걸린 시어머니(김영옥)를 정성껏 돌보던 며느리(나문희)가 불치병에 걸려 원치 않는 이별을 하는 내용이었다. 이 작품으로 노희경 작가는 제2의 김수현’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게 되었다. 연극과 소설로도 나왔던 ‘세상에서 가장…’은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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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욱
2011.05.0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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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속 경제성장으로 중국은 미국과 함께 세계 2대 경제강국으로 부상했다. 경제가 성장하면 그 나라 국민들의 삶이 윤택해지고 따라서 행복감도 높아지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중국 국민들의 행복감은 얼마나 될까? 결론부터 밝히면 중국인들이 느끼는 행복감은 세계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중국 포털사이트인 ‘중국망’이 지난 3월 네티즌 135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국인 가운데 단지 6%만이 행복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고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했다. 또 최근 갤럽이 실시한 ‘세계 행복지수’ 순위에서도 중국은 꼴찌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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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현
2011.05.0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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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교육청, 한 달동안 '선생님 존경' 캠페인 진행 교권이 무너지고 사제간의 정이 메말랐다는 여론이 높은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4월 21일부터 5월20일까지 한 달 동안 '선생님 존경' 캠페인을 벌이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2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5월20일까지 한 달 동안 '선생님 존경'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김 교육감은 "불행하게도 우리 선생님들은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사회로부터 정당한 '권위'를 인정받지 못한 채, 개혁의 대상으로 거론되며 고개를 떨구고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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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현
2011.05.0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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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은 한번 하기도 어려운 헌혈을 무려 600번이나 한 시민이 있어서 화제다. 주인공은 ‘헌혈왕’으로 잘 알려진 손홍식(61·사진)씨. 손씨는 지난 15일 광주 용봉동 헌혈의 집 전남대센터에서 600번째 헌혈을 마쳤다. 손씨는 한 번 헌혈할 때마다 500㏄를 헌혈했으니 그간 손씨가 헌혈한 피는 모두 30만㏄가량 된다. 이는 60㎏ 몸무게의 어른 몸 속에 있는 피를 5천㏄로 계산했을 때 60명분의 혈액량과 맞먹는 분량이다. 손씨가 처음 헌혈을 시작한 것은 지난 1984년 5월. 10회째 헌혈 이후 손씨는 거의 빼놓지 않고 2주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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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현
2011.05.0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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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잔치 비용 아껴 도서관에 책 기증한 부부 첫 아이의 돌잔치 비용을 아껴 어린이들이 즐겨 찾는 동네 도서관에 책을 기증한 부부가 있어 화제다. 20개월 된 전이안(남) 군의 아빠 전하림(31·국민은행 근무)씨와 엄마 신은정(30·코리안리재보험 근무)씨는 이안이의 첫돌을 기념해 지난해 말 서울 서대문구립 이진아기념도서관(관장 이정수) 100만원 상당의 어린이용 도서를 기증하였다. 이같은 사실은 이 도서관의 이정수 관장이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하면서 외부에 알려졌다. 이안이 엄마 신은정 씨는 최근 과의 전화통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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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현
2011.05.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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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한 번 손꼽아 기다리는 날이 있다. 최우수 선생님을 ‘찾아가는 시상식날'이다. 상을 주고받으니 기분이 좋다. 최우수 선생님의 수상소감을 듣는 것이 큰 기쁨이다. 축하해 주는 선생님과 조직장의 모습이 밝고 아름답다. 영광의 순간을 위해 남모르게 흘렸을 땀과 눈물을 옆에서 지켜보았기에 더욱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싶으리라. 시상식이 끝난 후 선생님들과 간담회 시간을 갖는 기쁨 또한 크다. 선생님들이 느낀 보람과 건의사항을 들으면서 선생님들과 직접 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지 모른다. 많은 사람들이 “현장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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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교육 대표이사․본지 편집고문
2011.05.0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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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고 싶은 하루입니다. 그 이유는 내 마음 안에 불평과 불만이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감사하지 못할 이유도 없는데, 특별히 어려운 상황도 아닌데, 불평과 불만이 내 마음의 주인이 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고 싶다는 마음이 내 안에서 일어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마도 감사가 주는 축복을 알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행복의 전제조건은 바로, 지금에 만족하는 것입니다!, 감사하는 것입니다! 지금 내 자신에게, 내 삶에게 감사한다면 우리는 모두 행복할 것입니다. 반대로 이야기한다면, 우리가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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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선
2011.04.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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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무명씨에게 한 통의 편지를 받았다. 두 장 가득 채운 편지지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실려 있었다.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감정 소통과 전달은 사람의 마음을 열게 하고 닫힌 마음을 두드립니다. 강요된 감정과 강요된 성찰, 강요된 고백은 반성하지 않는 사람보다, 감사하지 않는 사람보다 더욱 더 폭력적이고 위선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공감할 수 있는 감사, 소통할 수 있는 감사를 위해 노력해 주신다면 더욱 소중한 결실을 맺어 배려와 감사가 온 세상에 퍼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죽기 전에 감사하다는 말은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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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미
2011.04.1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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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고구마 박스가 바닥을 드러냈다. K선배가 보내줬던 호박고구마는 겨우내 우리 가족들의 훌륭한 간식거리였다. 군고구마 냄비에 호박고구마를 넣고 삼십여 분 지나면 달달하면서도 향긋한 군고구마 냄새가 집안에 퍼진다. 뜨거울 때 동치미나 배추김치를 곁들이면 그만한 간식이 없었다. 때론 한 끼 식사대용이 되기도 했다. 이제 그 호박고구마 박스가 텅 비어버린 것이다. 물론 시장에 가면 고구마는 있다. 하지만 겨우내 내게 충족감을 주었던 K선배의 호박고구마는 없는 것이다. 사실 그 고구마는 내겐 그냥 고구마가 아니었다. 박스에 남아있던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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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진
2011.04.1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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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청천’과 ‘산신령’ 등의 애칭을 가지고 있는 조순 박사가 자신의 을 본지에 기부했다. 앞으로 기회가 닿는 대로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석학의 학문과 경륜에서 우러나온 지혜의 말씀을 정리해 독자에게 전할 것을 약속한다. 1928년 강원 강릉에서 출생한 조순 박사는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 및 사회과학대 학장,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 한국은행 총재, 서울시 초대 민선 시장 등을 역임했다. 늙은 은행나무의 저력 ○…1975년 서울대학교가 관악으로 이사를 했다. 당시의 서울대 건물들은 천편일률로 성냥갑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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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정지환
2011.04.15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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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네 인심이 어떻습니까?” “전에 살던 곳의 인심이 어떠했나요?” “동네 사람들이 참 좋았어요.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었지요.” “그래요. 우리 동네도 그럴 겁니다.” 어느 마을에 젊은 사람이 이사를 와서 동네 노인을 찾아가 나눈 일화다. 얼마 있다가 또 다른 젊은 사람이 이사를 와서 그 노인을 찾아가 똑같은 대화를 나누었다. “이 동네 인심이 어떻습니까?” “전에 살던 곳의 인심이 어떠했나요?” “말도 마세요. 정말 힘들었죠. 생각조차 하기 힘든 곳이었어요.” “그래요. 우리 동네도 그럴 겁니다.” 노인은 같은 질문에 다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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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무
2011.04.1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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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근로자의 일하는 시간은 OECD 국가 평균의 1.3배로 높지만 업무생산성은 50%에 불과하다. 한국 사람들은 열심히 일한다. 그러나 일하는 방식에 문제가 있어 생산성이 낮다. 일하는 방식을 바꾸어야 선진국에 진입할 수 있다.”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 서각범 위원장이 인간개발연구원 강연에서 역설한 내용이다. 한국 사람들의 근면성에 대해서는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은 '세계에서 가장 부지런한 일본 국민을 부끄럽게 한 한국 민족'이라는 특집을 실은 적이 있다. 그러나 산업사회에서 지식사회로 전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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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교육 대표이사․본지 편집고문
2011.04.01 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