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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네 인심이 어떻습니까?” “전에 살던 곳의 인심이 어떠했나요?” “동네 사람들이 참 좋았어요.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었지요.” “그래요. 우리 동네도 그럴 겁니다.” 어느 마을에 젊은 사람이 이사를 와서 동네 노인을 찾아가 나눈 일화다. 얼마 있다가 또 다른 젊은 사람이 이사를 와서 그 노인을 찾아가 똑같은 대화를 나누었다. “이 동네 인심이 어떻습니까?” “전에 살던 곳의 인심이 어떠했나요?” “말도 마세요. 정말 힘들었죠. 생각조차 하기 힘든 곳이었어요.” “그래요. 우리 동네도 그럴 겁니다.” 노인은 같은 질문에 다른 대
칼럼·기고
양병무
2011.04.1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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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근로자의 일하는 시간은 OECD 국가 평균의 1.3배로 높지만 업무생산성은 50%에 불과하다. 한국 사람들은 열심히 일한다. 그러나 일하는 방식에 문제가 있어 생산성이 낮다. 일하는 방식을 바꾸어야 선진국에 진입할 수 있다.”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 서각범 위원장이 인간개발연구원 강연에서 역설한 내용이다. 한국 사람들의 근면성에 대해서는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은 '세계에서 가장 부지런한 일본 국민을 부끄럽게 한 한국 민족'이라는 특집을 실은 적이 있다. 그러나 산업사회에서 지식사회로 전환하
칼럼·기고
재능교육 대표이사․본지 편집고문
2011.04.0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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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에 집이 가난해서 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소년이 있었다. 소년은 머슴인 아버지를 따라 나무를 해오고 풀을 베는 일로 가난한 살림을 도왔다. 그런데 날이 갈수록 학교에 다니고 싶어졌다. 소년은 어릴 때부터 엄마와 같이 다니던 교회에 가서 학교에 가게 해 달라고 며칠씩 기도하다가 하나님께 편지 한 장을 썼다. ‘하나님 전상서’ 편지 교회에 배달 “하나님, 저는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굶어도 좋고 머슴살이를 해도 좋습니다. 제게 공부할 길을 열어주세요.” 소년은 공부에 대한 자신의 열망과 가난한 집안 형편을 적었다. 편지봉투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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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승
2011.02.2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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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 하고, 대인 관계 좋고, 부모님 말씀 잘 듣는 자녀. 모든 학부모의 자녀에 대한 로망이다. 자녀들이 공부를 스스로 알아서 하고 대인관계마저 잘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자녀를 두었다면 부모는 신바람이 날 것이다. 내가 다니는 교회에 실제로 이런 부모가 있다. 이들은 아들 잘 키워서 모든 부모들의 관심과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다. 아들은 현재 서울대 외교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박진광 학생이다. 그는 고등학교 때 전국모의고사에서 1등을 했고 그 어렵다는 외무고시에 합격한 인재다. 공부만 잘 하는 게 아니다. 성격도 좋고 신앙
칼럼·기고
양병무
2011.02.2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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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시가 있습니다. 도종환 시인의 ‘흔들리며 피는 꽃’입니다. 시인은 아름다운 꽃이 흔들리며 피듯, 인생과 사랑이라는 꽃도 흔들리며 피노라 고백합니다. 요즘 저는 흔들리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니 어찌 보면 지금까지 흔들리고 있었지만, 좀 더 큰 흔들림이 찾아와 그간 잠자고 있던 흔들림의 삶을 깨운 듯합니다. 그래서일까요? 더더욱 이 시가 가슴에 새겨지는 요즘입니다. 흔들림의 중심엔 언제나 비슷한 주제들이 자리하는 듯합니다. 현실과 이상의 괴리, 삶과 내 자신에 대한 실망, 사람에 대한 낙심, 더 나아가 인간의 관계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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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선 기자
2011.02.16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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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란 1%의 영감과 99%의 땀으로 이루어진다." '발명왕' 토머스 에디슨의 명언입니다. 세계 최대 기업인 GE의 창업자이기도 한 그에게는 또 하나의 미덕이 있었으니, 감사하는 삶의 태도가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전구, 축음기, 영사기, 전동타자기, X선투시기 등 뛰어난 발명품 때문에 사람들은 종종 에디슨이 청각장애인으로 살았다는 사실을 잊곤 합니다. 그것은 에디슨 자신에게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에디슨이 청각장애인이 된 것은 소년 시절 무렵이었습니다. 가난했던 그는 기차 안에서 신문을 팔면서 틈이 나는 대로 열차 한 구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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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환 기자
2011.02.1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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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졸업을 뜻하는 단어 커멘스먼트(commencement)는 시작의 뜻도 가지고 있다. 졸업과 시작은 같은 의미이다. 학교를 떠나 사회생활을 하는 직장인들에게 졸업은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 매년 맞이하는 종무식이 한 해를 졸업하는 것이라면 시무식은 시작을 뜻하지 않을까. 직장인에게 종무식과 시무식은 연장선상에 있으니 동일한 의미가 되는 것이다. 재능인들에게 익숙한 마감은 또 다른 마감의 시작을 의미하듯이. 지난 해 말 본사에서 종무식을 하면서 시무식의 의미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는 송년사를 위한 원고를 준비하다가 중단했다
칼럼·기고
양병무
2011.01.2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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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들어 ‘행복한 삶’이 화두가 되고 있다. 평균수명 ‘100세 시대’가 곧 도래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이와 아울러 국민복지수준을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우리나라가 최빈국에서 세계 10위권 경제규모로 도약한 지금, 남은 과제는 ‘행복한 사회’이며 이는 국민 모두의 관심사임을 말한다. 선진국 여러 나라들도 경제적인 성취 다음에는 복지 홍역을 앓는 단계를 거쳐 왔다. 이러한 시점에서 ‘감사나눔신문’이 적극 추진하고 있는 ‘행복나눔1∙2∙5’운동은 시의 적절하고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한 때다. 따라서
칼럼·기고
이상준
2011.01.2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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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어린이의 영원한 스승'으로 불리는 소파 방정환 선생은 선린중학, 보성전문을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도요대학에서 아동예술과 아동심리학을 공부했습니다. 1921년 '천도교 소년회'를 조직해 본격적으로 소년운동을 전개한 방 선생은 1922년 5월 1일 처음으로 '어린이날'을 제정했습니다. 동화 구연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방 선생은 감옥에 가면 죄수에게, 병원에 가면 간호사에게 동화를 들려줄 정도로 인간에 대한 애정이 깊었습니다. 어느 날 방정환 선생이 밤늦도록 책을 읽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창문이 열리더니 복면을 한 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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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환
2011.01.1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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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블로그 ‘사슴의 오두막집’에서 읽은, '사슴'님의 글 하나를 소개한다. 군더더기 붙이지 않고 상당수를 그냥 옮기면 이렇다. 1519년, 당시 서른네 살이던 김정국(金正國, 1485~1541)은 기묘사화로 선비들이 죽어나갈 때, 동부승지의 자리에서 쫓겨나 시골집으로 낙향을 해 고향에 정자를 짓고 스스로 ‘팔여거사(八餘居士)’라 불렀다. ‘팔여(八餘)’란 ‘여덟 가지가 넉넉하다’는 뜻인데, 녹봉도 끊긴 그가 ‘팔여’라고 하자 친한 친구가 새 호(號)의 뜻을 물었다 이에 김정국은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토란국과 보리밥을 넉넉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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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현
2011.01.1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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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피의 법칙’은 자기가 바라는 것은 이루어지지 않고 우연히 나쁜 방향으로만 일이 전개되어 거듭 낭패를 당하는 경우에 쓰는 말이다. 예를 들면 버스를 타려고 승강장에 도착하면 자신이 타려던 버스가 출발한다든가, 열심히 시험공부를 했지만 자신이 놓치고 보지 않은 곳에서 시험문제가 출제된다든가 하는 경우이다. 반대로 ‘샐리의 법칙’은 일이 우연히도 자기가 바라는 대로 진행되는 경우에 사용하는 말이다. 약속 시간보다 늦게 도착했더니 상대방은 자신보다 약간 더 늦게 도착하는 경우, 시험공부를 하지 않았는데 시험 직전에 급하게 펼쳐본 부분에
칼럼·기고
양병무
2011.01.1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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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새벽, 너무나 생뚱맞은 생각이 졸린 영혼과 육체를 깨웁니다. 그 생각의 중심에는 ‘모자람’이라는 주제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졸고 있는 나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왜 이렇게 부지런하지 못하냐고, 왜 이렇게 잠에 취해있냐고 스스로를 꾸짖습니다. 그러자 다른 한쪽에서 스스로에게 위로를 건네듯, 졸고 있는 그 모습이 참으로 정겹다 말합니다. 내 안에서 들려온 이 위로의 말이 모자람에 대한 생각놀이에 빠져들게 합니다. 이런 질문을 던져봅니다. 왜 모자라면 안 되는 것일까? 어찌 보면 지금 우리는 성공에 목마른 채, 삶 뒤편에 조용히 존재
칼럼·기고
김문선
2011.01.01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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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벤에셀 교회의 윤인찬 목사의 ‘특별한 감사패’ 이야기는 교회를 개척한 많은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윤 목사는 2003년 교회를 개척하고 대다수의 개척교회가 당하는 고통처럼 일꾼부족과 재정적인 어려움, 함께 예배드릴 성도가 없는 아픔을 겪었다. 가장 믿었던 가정마저 훌쩍 떠나버렸을 때의 그 허탈함이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큰 상처였다. 결국 개척 3년 만에 모든 가정들이 떠나고 나도애 할머니 한 사람만 남았다. 윤 목사는 지칠 대로 지쳐있었고, 상처로 교회 문을 닫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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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
2010.12.15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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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움직이는 기술’(히든 커뮤니케이션 발간)에는 어떤 '기술'이 숨겨져 있을까? 제목을 처음 접했을 때만 해도 참 어려운 책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책을 읽어나가면서 생각이 바뀌었다.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은 물론이고 평소 알고 있었지만 실천에 옮기지 못했던 것들까지 상세하게 짚어주어 사람과의 관계를 고민하던 나에게 큰 도움이 됐다. 나아가 이 책에서 제시한 것들 중에서 하나만이라도 나의 것으로 만들어 보리라 다짐했다. 이 책 속에서 느낀 점을 크게 회사와 개인의 측면으로 나누어 적용해 보겠다.◇ 적용 1 - 회사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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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진
2010.12.15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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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한 사회 건설’은 집권 후반기를 맞은 이명박 정부의 국정철학이다. 공정성이란 잣대 앞에서 장관의 딸이 특혜 채용이라는 덫에 걸려 스스로 자리를 물러나기도 했다. 이제 공정성 개념은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한 기본조건으로 요구되고 있다. 공정성은 직장에서도 중요한 개념이다. 특히 인사관리가 그렇다. 인사가 공정하지 않으면 직원들의 불만요인이 높아진다. 그래서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라는 말까지 생겨난 것이다. 공정한지 안 한지는 인사를 통해 평가된다. 공정성은 기회를 균등하게 주는 데서 출발하고 선발과정도 납득할
칼럼·기고
양병무
2010.12.15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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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가고 있습니다. 작년에 이어 또 찾아왔다며 가을이 저에게 인사를 건넨 지가 엊그제 같은 데 말입니다. 오랜 만에 찾아온 벗을 대접하는 일이 그리 쉽지만은 않습니다. 쌓여있는 일들을 해치워야 하는 순간, 걱정한다고 해결되지 않는 것을 알면서도 걱정의 늪에서 허우적대는 순간, 복잡한 도시의 풍경 속에서 치여 가는 순간, 이 외에도 다양한 삶의 순간들이 가을이란 벗을 소홀히 대접한 것 같습니다. 이 같은 순간의 반성과 함께 다시 한 번 정신을 가다듬고 퇴근 시간을 뒤로 미룬 채, 홀로 사무실에 남아 가을이란 벗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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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선
2010.11.3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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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저의 아내에게 생긴 병이 있습니다. 바로, 주부습진입니다. 주부습진은 주부들이 물, 세제, 비누 등에 장기적으로 과도하게 노출되었을 때 흔히 발생하는 일종의 직업 피부염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주부습진이 아내에게서 떠날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이 병을 공주병(?)이라 불렀다며, 애써 씁쓸한 웃음을 짓는 아내, 내심 미안합니다. 그러나 그 미안함은 순간과 함께 사라지고, 나의 마음 한 구석에서 진정한 주부9단으로 거듭나기 위한 과정이라는 평가자의 소리가 들려옵니다. 아내에게 따뜻한 위로와 미안함을 전하지 못했습니
칼럼·기고
김문선
2010.10.1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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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의 제자인 자로(子路)는 논어에서 약방의 감초와 같은 역할을 한다. 자로는 우직하고 저돌적이고 용기가 있었다. 때로는 좌충우돌하면서 스승에게 야단맞는 장면이 논어를 읽는 재미를 더해 주기도 한다. 만약 자로가 없었다면 논어의 재미는 뚝 떨어졌을 지도 모른다. 자로는 공자보다 9세 연하로서 제자들 중에서 최고연장자의 위치에 있었다. 원래 건달이었던 자로는 공자를 만나 공부하는 사람으로 인생이 변화되었다. 또 자로는 말보다 행동이 앞서고 잘난 체 하는 성격이었다. 그래서 공자가 자로에게 진정으로 아는 것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준다.
칼럼·기고
양병무
2010.09.30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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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에 대해 알지도 못하고, 조각을 해본적도 없지만, 조각하면 왠지, 망치와 끌로 나무와 돌 같은 딱딱한 천연재료들을 깎아나가는 예술행위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무런 모양도 없고, 아무런 의미를 주지도 못했던 사물이 조각가의 손을 거치면서 언제 그랬냐는 듯, 아름다운 모습의 조각상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어찌 보면, 인간이란 존재도 이와 같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삶이 쌓일수록 인간은 누구나 인생, 그 자체가 고통이라는 말에 공감할 것입니다. 한 가지의 문제가 해결되면 또 다른 문제가 찾아오고 그 문제가 떠나가면 또 다른
칼럼·기고
김문선
2010.09.15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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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록펠러는 지구상에 존재했던 역대 부자들 중에서도 가장 부유한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는 사람을 돕거나 대학과 병원 등 공적 기관에 기부한 자선가의 대명사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그가 처음부터 타인을 돕는 사람으로 살아간 것은 아닙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부를 추구한 록펠러는 33세에 백만장자가 됐고, 43세에 미국 최고의 갑부가 됐으며, 53세에는 세계 제일의 부자가 됐습니다. 하지만 54세에 불치병 때문에 얼마 살지 못할 것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풀이 죽은 채 병원을 나서던 록
칼럼·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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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5 2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