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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질병과의 싸움에서 가장 좋은 방법은 그것을 예방할 수 있는 습관을 몸에 익혀 질병 자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일일 것입니다. 암과의 싸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 중에는 항암 효과가 탁월한 것들이 몇 가지 있는데 이것들을 꾸준히 섭취하고 조기 검진 등을 통해 스스로 몸을 체크하고 관리하는 노력은 암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방법입니다.암 세포는 건강한 사람조차 예외 없이 매일 4천개 이상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발생하는 암 세포는 건강의 약한 고리에 파고들어 끊임없는 분열과 변이로 장기에 문제를 일으킴으로써
건강
김덕호 기자
2022.12.1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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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은 남성의 방광 바로 밑에 존재하고 정액 성분의 일부를 생성, 분비하는 기관이다. 정상적인 크기는 20 g이지만 나이가 들면서 크기가 증가하여 60세가 되면 30g까지 증가한다. 이 때문에 전립선 비대증의 국내 유병율은 50대는 11%, 60대는 22%, 70세 이상에서는 27%로 연령에 따라서 증가한다.양성전립선비대증은 연령의 증가에 따라 전립선 크기가 증가하여 요도폐색과 하부요로 자극증상이 나타나는 일련의 증후군을 말한다. 증상으로는 방광의 자극성 증상이 나타나는데, 초기에는 빈뇨나 야간뇨로 나타난다. 진행하게 되면 배뇨지
칼럼
김덕호 기자
2022.12.1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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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술을 마시는 이유는 다르겠지만, 일부는 술을 마시면 잠이 잘 오기 때문에 술을 마신다는 사람도 있다. 실제로 술을 마시다보면 술자리에서 꾸벅꾸벅 조는 사람들을 발견하기도 하고, 음주 후 집에 돌아오면 유독 잠이 잘 오는 것 같은 기분도 든다. 그 이유는 술이 체내에서 깊은 잠을 유도하는 부위를 활성화시키기 때문이다.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뇌 중에서도 서파 수면(깊은 잠)을 유도하는 부위를 활성화시킨다. 이 부위에서는 가바(GABA)라고 불리는 뇌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는데, 이는 몸을 이완·진정시키는 기능을 한다. 결국 술을
건강
김덕호 기자
2022.12.1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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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MD앤더슨은 세계적인 암센터다. 연간 MD앤더슨을 찾는 한국인 암 환자는 약 600명이며 그중에는 대기업의 오너들도 있다. 그 센터의 종신교수가 된 한국인이 있다. 바로 김의신 박사다. 그는 지금까지 여러 차례 '미국 최고의 의사(The Best Doctors in America)에 뽑히기도 했다. 김 박사는 세계적인 핵의학 전문가다.그런 김 박사가 인천의 가천 길병원을 찾아 일반인을 대상으로 강연을 한 적이 있다. 각종 질병과 암에 대한 통찰이 가득한 그 강연 내용을 2회에 걸쳐 요약, 정리해 본다. “담배보
건강
김덕호 기자
2022.12.1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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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깻잎은 여러 채소류 중에 항암 성분이 많기로 유명합니다. 들깻잎 100g당 2.5㎎의 철분이 들어 있어 깻잎 30g만 섭취하면 하루에 필요한 철분의 양을 채웁니다. 또한 칼슘·칼륨 등 무기질과 비타민 A·비타민 C도 풍부하게 함유돼 있으며 암 환자와 성인병 환자들의 소진된 비타민 성분을 보충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됩니다.들깻잎에 함유된 파이톨(phytol)이라는 식물 화합물은 암세포를 골라내 파괴합니다.이 물질은 또 병원성 대장균이나 다른 병원성 균도 제거하고, 인체의 면역 기능을 강화시킵니다. 깻잎은 파이톨 말고도 ETA나 엽록소
건강
김덕호 기자
2022.11.2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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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는 약 60조 개의 세포가 있는데 이 많은 것들이 분열을 하다보면 돌연변이 세포가 나올 수 있기에 누구나 잠재적 암세포 보유자라 할 수 있다. 때문에 농담 식으로 표현하면 암에 안 걸리는 방법은 암에 걸리기 전에 죽는 것(?) 뿐일지도 모른다.1개의 암세포가 분열하고 성장하여 1cm(약 10억 개 전후) 정도의 크기로 자랄 때까지는 무척 오랜 기간이 소요된다. 그래서 그토록 장기간 동안 암세포가 자랄 수밖에 없었던 환경(체내, 체외)을 제공한 환우의 문제도 결코 간과해선 안 된다. 만약 누군가가 필자에게 “발생한 암이 중요
건강
김덕호 기자
2022.11.2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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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이란 간세포 내에 지방이 침착된 상태를 말한다. 아마 검진으로 복부 초음파 검사를 했다면 지방간이 있다는 얘기를 들어본 분들도 많이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비만이나 당뇨병 등 각종 대사질환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최근 많이 증가하고 있고 우리나라의 유병률도 약 16-33%로 추정하고 있다. 지방간의 가장 흔한 원인은 음주이기 때문에 술을 좋아하는 사람에서 많이 발생해 이전에는 알코올성 지방간이라고 많이 불렸지만 요즘에는 술을 많이 하지 않는 사람에게서도 많이 발생해 비 알코올성 지방간도 중요한 건강 문제로 생각되고 있다. 여기서
칼럼
김덕호 기자
2022.11.2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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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쉬는 주말만 되면 되레 피로가 몰려오거나 두통이 생긴다는 사람이 있다. 이런 경우 만약 주중에 커피를 즐긴다면 주말 피로가 '카페인 금단 증상'은 아닌지 의심해보자.카페인은 각성 효과가 있으며, 도파민 분비를 활발하게 해 중독을 유발한다.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으면 금단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대표적인 금단 증상이 피로나 두통이다.노원 을지병원 가정의학과 권길영 교수는 "카페인은 각성 효과가 1시간 정도 지속된다"며 "늘 섭취하던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으면 각성 효과가 일어나지 않아서 피로를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금단 증
건강
김덕호 기자
2022.11.2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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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점심식사 후에 샛강변을 맨발 걷기를 하는 분을 많이 만나게 된다. 8개월 전에 처음 맨발 걷기를 시작할 때보다 많은 사람들이 맨발 걷기를 하고 있다. 그리고 매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맨발걷기를 하는 모임도 생겼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맨발 걷기의 효과를 보고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한다. 필자의 경우 10월 27일 1박2일 일정으로 양양을 다녀올 일이 있었다.그런데 그 전날 왼쪽 아래 어금니 임프란트 2차 수술을 하고 세바늘을 꿔매고 약을 삼일치를 받았다. 하루치를 먹고 이틀분을 갖고 가서 먹어야 되는데 깜박하고 약을 챙기지 못
일반
이병구 기자
2022.11.2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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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의학에 비해 요법은 수 만 가지가 존재한다. 나는 항상 치료의 주체는 환우이고 환우중심으로 의료가 펼쳐지는 것을 지향하며 의료인은 돕는 역할의 셀파, 헬퍼 역할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의학과 요법은 아픈 환우들을 위해 존재하기에 환우들은 자신에게 유익한 것을 택할 권리가 있다. 그래서 신(神)은 믿음의 대상이고, 사람은 용서와 사랑과 포용의 대상이며, 의학과 요법은 이용의 대상이라고 강조한다. 환자와 가족은 암 진단 후 냉정을 일찍 찾을수록 좋은데 환자는 더 경황이 없으므로 가족 중에서 가능하면 젊은 사람이 선장이 되어
건강
김덕호 기자
2022.11.1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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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잠을 잘 때 종아리 등 다리에 쥐가 나서 잠을 설친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심지어 어떤 때는 몸이 뒤틀리고 손가락이 오그라들면서 손과 발에 쥐가 생기는 경우가 많아 너무 고통스럽다고 하며 ‘내가 이러다 죽는게 아닌가?’ 하는 불안과 공포에 떨기도 한답니다.쥐가 발이나 종아리 등 다리에 나면 수 초~ 수 분 동안 근육이 오그라들면서 몸이 뒤틀리는 듯한 아픔을 느끼게 됩니다. 다리에 쥐가 풀린 뒤에도 통증은 여전히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정말로 겪어 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고통이죠. 쥐가 난다는 것은 의학적으로 국소성 근육경련
건강
김덕호 기자
2022.11.1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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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전기의 김광수 회장은 전립선 암 말기 판정을 받고 오랜 기간 힘든 투병생활을 이어왔다. 특히 청력이 떨어져 임원회의에서는 회의 내용조차 분명히 들을 수 없어서 마음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게다가 양쪽 무릎의 통증으로 인해 좋아했던 산행조차 할 수 없었다. 그러던 중 《맨발로 걸어라》라는 책을 만났다. 그 책의 저자인 박동창은 KB금융 최고전략책임자(CSO) 부사장을 역임하고 은퇴 후, 폴란드에서 깨달은 ‘맨발걷기’ 치유효과를 계도•계몽하고자 「맨발걷기 시민운동본부」까지 창립한 사람이었다. 김 회장은 책의 내용에 크게 공감하며
건강
김덕호 기자
2022.11.1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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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 흡연자는 아무리 담배 냄새를 맡아도 담배에 중독되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답은 중독을 일으키는 '니코틴 성분을 직접 흡연보다 적게 천천히 흡입하기 때문입니다.담배의 니코틴 성분은 교감신경계를 흥분시켜 정서적 안정감, 긴장 완화와 함께 중독을 일으킵니다. 니코틴이 이러한 효과를 나타내려면 1g 정도 용량이 7초 내로 뇌에 빠르게 들어와야 합니다. 하지만 이는 직접 흡연에서만 가능할 뿐 간접흡연에서는 불가능합니다.따라서 니코틴에 노출된다고 무조건 담배에 중독되는 것이 아니고, 직접 흡연처럼 한 번에 많은 양의 니코틴이 신속히
건강
김덕호 기자
2022.11.1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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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꾹질의 의학적인 정의는 ‘반복되는 불수의적인 횡경막과 늑간근의 수축으로 인해 성문이 닫히면서 소리가 나는 증상’이다. 보통은 일시적으로 나타나지만 장기적으로 나타날 때에는 대화는 물론 식이, 수면을 방해하고 피로를 일으킬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우울증이나 체중감소가 나타날 수 있다. 딸꾹질은 과 호흡 상태에서는 오히려 증가할 수 있고, 숨을 참거나 봉지에 숨을 쉬면 딸꾹질이 줄어들 수 있다. 딸꾹질은 지속기간에 따라 2일 이내로 중단되면 급성, 2일에서 1달 이내 지속하면 지속성, 1달 이상 지속되면 난치성으로 분류한다. 여자에
건강
김덕호 기자
2022.11.1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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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3일, 감사나눔연구원에서는 서울 여의도 샛강에서 정기 어싱타임을 가졌다.Thanks Times 이춘선 국장은 "어젯밤에 늦은 저녁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과식했는지 아침에 배가 아파서 걷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가는 길에 참새, 까치 등 이름 모를 새들도 만나면서 숲길, 오솔길, 강길 등 갈대사이를 지나다 보니 속이 개운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게다가 운동기구 체험까지 할 수 있어서 더부룩하며 불편했던 뱃속이 가벼워졌습니다. 샛강어싱 활동 후 늦은 저녁과 과식으로 인한 배아픔이 완전히 사라젔어요. 어싱 참 좋네요."라고
일반
이춘선 기자
2022.11.0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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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 잘 자고, 잘 배설하는 것이 건강의 3대 원칙이라고들 한다. 사실 이 중에 어느 것 하나라도 빠지면 건강을 유지하기가 힘들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배설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체내에 유해한 찌꺼기로 인해 다른 병을 유발시킨다.옛 부터 우리 식생활은 주식인 현미와 야채 중심의 반찬으로 되어 있어서 한 입에 50번 이상 씹고 마음의 긴장을 풀면 시원한 배설감을 맛볼 수가 있다.그러나 이러한 식생활 습관을 몸에 들이지 못해 변비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생활이 불규칙하고 식생활의 불균형으로 인해 특히 현대인들에
건강
김덕호 기자
2022.11.0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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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곡백과 무르익는 가을은 풍요의 계절이다. 봄에 싹을 틔워 여름 내내 푸르싱싱하게 자란 자연의 식물들은 이제 단풍이 들고 열매가 무르익어 수확의 계절을 맞이했다. 가을은 음양오행에서 음에 해당하고 금에 속하는 계절이다. 날씨가 서늘해지고 서리가 내리며 산과 들에는 무르익은 맛있고 영양가 높은 열매들이 가득하다. 자연의 곡식과 과일과 산열매들이 풍성한 먹거리를 내어준다. 그래서 가을은 봄이나 겨울보다 먹거리가 많고 다양해서 식욕을 자극하여 자칫 과식을 부르기 쉬운 계절이다. 천인상응의 자연원리에 의해 우리 몸도 가을철이 되면 응축시키
건강
김덕호 기자
2022.11.0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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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를 보면서 가장 어려운 상황 중 하나는 바로 약을 제대로 먹지 않을 때이다. 약을 먹지 않는 이유는 다양하다. 첫 번째는 약 효과에 대한 불신, 반대로 말하자면 본인이 생활습관을 잘 고치면 병을 조절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약보다는 다른 건강 기능 식품을 먹어서 고치고자 할 때, 그리고 나머지는 약값에 대한 부담이나 혹은 너무 바빠서 잘 못 먹을 때이다. 마지막 이유들의 경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서 그렇지만 건강 기능식품으로 고친다던지 혹은 생활습관만으로 한다는 것은 환자 본인의 결정이라 의사가 아무리 잘
칼럼
김덕호 기자
2022.11.0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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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백신을 맞으면 의료진으로부터 듣게 되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하루 동안 샤워나 목욕은 하지 마세요”라고 말입니다. 독감 백신 접종 후에는 왜 샤워하면 안 되는 것일까요?독감 백신 접종 후에 샤워나 목욕을 하면 안 되는 이유는 2차 감염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주사로 약물을 몸에 주입하는 과정에서 피부와 근육에 작지만 손상이 생깁니다. 이때 샤워하면 물 · 샤워타월 · 수건 등이 접종 시 생긴 손상 부위에 닿으면서 드물지만 균이 침입해 감염증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는 백신뿐 아 니라 일반적인 주사 · 링거를 맞았을 때에도 마
건강
김덕호 기자
2022.11.0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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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투병에도 불구하고 끝내 혈액 암으로 아들이 세상을 등진 후 나는 전문과목을 완전히 떠나 병원에서 포기한 암과 난치 암에 남은 생을 걸기로 결심했다. 그럼에도 처음에 가장 고민이 된 것은 경제 문제였다. 아무리 봐도 병원 포기, 난치 암 분야는 수입 확보와 연구를 같이 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니기 때문이었다. 결국 돈 버는 일은 포기하고 최소한의 소유, 무유산 등을 내 인생 가치관으로 여기고 연구에 돌입했다. 암 극복 방안을 찾고자 국내는 물론 해외로도 뛰어다니며 지금까지 수 십 년 째 한결같은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현대의학
건강
김덕호 기자
2022.11.01 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