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천의 3분 컨설팅

오세천의 3분 컨설팅

생활속에서 더 큰 행복을 만들어라

오세천

감사성향(Gratitude Disposition)은 ‘감사를 느끼고 표현하려는 경향’을 말하는 것으로, 감사성향이 높은 사람은 행복감, 자존감, 낙관성, 자신감 등이 높다. 어떻게 보면 우리가 함께하고 있는 감사습관화 프로그램은 이 감사성향을 증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감사성향은 감사강도(긍정적 사건에 대하여 감사를 강하게 느끼는 것), 감사빈도(감사를 자주 느끼는 것), 감사범위(삶의 여러 가지 영역에서 감사를 느끼는 것), 감사밀도(한 가지 긍정적 사건에 대해 여러 사람들에게 감사를 느끼는 것)로 구분된다.

그동안 몇 기업들의 진단 결과 감사강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체험강의 중에 ‘어머니 날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눈시울을 적시던 경우를 많이 보았다. 이제는 강도 높게 표현하는 연습을 해보자. 예를 들어 ‘어머니 삼복더위에 나를 낳으시고 뜨거운 미역국을 드시면서 얼마나 고생이 많으셨습니까? 감사합니다’.

매일 감사일기를 쓸 때 왜 감사한지 이유도 함께 생각하면서 감사하면 강도 높은 감사가 된다. 밀도를 높이는 연습은 밥상머리에서 가족들과 같이 하면 된다. 밥이라는 하나의 감사거리를 두고, 밥을 해준 아내, 같이 자리하고 있는 가족, 농부, 반찬 그 자체 등 생각하기 나름으로 여러 대상에 감사를 할 수 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감사를 나누면 밥상머리 교육이 저절로 된다. 예를 들어 ‘오늘 이 반찬은 참 맛있네. 손맛이 더 좋아진 것 같아. 고마워! 감사의 빈도와 범위를 증진하는 방법은 길을 걸으며 내 눈을 끄는 대상을 찾아 수시로 감사를 느끼는 것이다.

큰 건물 앞에 있는 예술적인 조형물이나 아름다운 간판을 보고, 씩씩하게 걸어가는 누군가를 보고, 또는 향기로운 냄새를 맡으며 감사의 느낌을 느끼는 것이다. 생활 속에서 의식적으로 감사성향을 높이면서 더 큰 행복을 느끼고, 즐거운 마음으로 더 가치 있는 삶을 만들어 가자.

오세천
행복나눔125컨설팅 본부장은 손욱 회장이 농심에 재직할 당시 전략경영실장, 리더십센터장으로 일하며 비전경영, 지식경영, 위기관리, 변화관리 등으로 호흡을 맞췄던 ‘행복나눔125 교육·컨설팅 전문가’입니다. 교육·컨설팅 문의 010-3728-1806 ohdaeg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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