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감사

청소년 감사

사춘기思春期는 감사기感謝期다 

신은경 이사장

큰 자리나 높은 자리에 올라 권력과 명예를 갖는 것은 성공이 아닙니다. 가장 큰 성공은 삶의 목적을 깨닫는 것입니다.

‘내가 왜 살아야 하나? 내가 왜 이 일을 하나?’ 등을 계속 질문해야 합니다.

저는 청소년들에게 항상 말합니다. “공부해서 남 줘라. 돈 벌어서 남 줘라.” 아울러 두 가지 질문을 던져 합당한 근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사회적 정의를 위한 것인가? 세상을 위한 것인가?’

이를 위한 실천으로 ‘매일 감사쓰기’를 강조합니다.

감사의 방법에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소소한 것에 대한 감사’입니다. 아침에 눈을 뜬 것에 대한 감사, 직립보행에 대한 감사, 음식을 넘길 수 있는 것에 대한 감사 등 모든 게 다 감사입니다.

둘째는 ‘감사할 수 없는 것에 대해 감사’하는 것입니다. ‘장미꽃도 감사하지만 장미꽃 가시도 감사’합니다. 시험에 떨어진 것도 일단 감사하다 보면 감사했어야 할 이유가 명확하게 나옵니다.

마지막으로는 ‘미리 감사’하는 것입니다. 오늘 있을 중요한 시험, 학교 수업참여, 선생님과 친구들과의 교제 등을 미리 감사하면 의외로 잘 풀리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감사쓰기’는 매일매일 반복되는 ‘기적’을 불러오는 습관입니다.  스스로 흙수저라고 생각되거나 몸이 아프거나 밤에 잠이 잘 오지 않거나, 기쁜 일이 전혀 없는 청소년들이 있다면 오늘부터 3가지씩 써보기를 강력하게 권합니다.

감사쓰기를 지속적으로 습관화 하다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인생의 밝은 곳에 서서 웃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이처럼 소중한 감사가 우리 청소년들의 일상에 함께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신은경 이사장은 성신여자대학교 영어교육과 출신으로 영국웨일즈대학교(저널리즘) 박사학위를 받고 KBS 한국방송공사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현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으로 활약하며 청소년 행복캠페인 ‘고마워Yo’로 감사나누기와 행복더하기로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 있다.

소중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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