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공중파에서 연이어 감사를 방영했을까?

감사 문화

행복의 비밀 ‘감사’
왜 공중파에서 연이어 감사를 방영했을까?

‘감사’가 계속 방송되어서 기쁜 사람들은?

감사를 몰랐던 사람들, 일상에서 감사일기 쓰며
감사를 전파하는 사람들

우리 모두 해보아요! TSL!
Thank you(감사합니다)
Sorry(미안합니다)
Love(사랑합니다)

“행복한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자신의 현재에 만족하고 가족, 친구, 동료 등 주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위기가 찾아오면 긍정의 힘으로 극복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은 이해와 감사로부터 시작된다.”

감사로 행복해진 사람들

공중파의 위력은 대단하다.

한 번 방송을 타면 관련 상품의 매출이 향상되고, 관련 이슈는 회자를 거쳐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게 된다. 그런데 아무 내용이나 방송을 타는 것은 아니다.

보편적인 윤리를 갖고 있어야 하고, 궁극으로는 인간의 행복 증진에 기여하는 것들이다. 그러한 측면에서 ‘감사’가 연이어 방송을 탔다는 것은 ‘감사’가 그만큼 현대 사회의 행복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일 것이다.

이것은 감사의 참모습을 처음 알게 되는 사람은 물론 감사를 이미 일상화하고 감사를 알리는 전파자들에게도 큰 위안과 힘을 준다.

내가 가는 길이 결코 험하고 먼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행복에 반드시 필요한 길임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이다.

KBS는 지난 1월 25일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행복한 사람들의 비밀-긍정의 힘, 감사의 마음’을 다루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몸건강에서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 마음건강이고 그것은 곧 감사의 마음임을 알게 되었다.

시청자들의 관심이 늘어나자, KBS는 지난 4월 5일 같은 프로인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행복의 비밀, 감사’를 추가로 제작해 방영했다. 방송 컨셉은 다음과 같다.

“행복한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자신의 현재에 만족하고 가족, 친구, 동료 등 주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위기가 찾아오면 긍정의 힘으로 극복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은 이해와 감사로부터 시작된다.”

이날 방송에서 감사로 행복해진 많은 사람들이 소개되었다. 몇 분만 잠깐 살펴보자.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 종합병원의 간호사들은 감사 쓰기를 통해 감사 실천을 하고 있는데, 이는 환자들의 신체적 질병뿐만 아니라 마음까지도 어루만져주고 있다.”

“7년째 하루도 빠지지 않고 일상의 소소한 감사들을 기록하고 있는 한 회계법인의 대표 박점식(63) 씨는 감사일기를 통해 근위축증을 앓고 있는 아들에게 좋은 아버지가 되어주고 있고, 돌아가신 어머니에게 바쳤던 1000가지 감사는 어머니의 위대한 사랑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었다.

감사일기의 긍정적 효과는 박점식 씨의 회사에도 전파돼 직원들 역시 감사일기를 통해 조금 더 서로를 이해하고 가까워지게 되었다.”

감사 에너지, 행복 세상

이날 방송에서는 특별한 실험이 소개되었다. 제작진은 가족과의 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원자 5명을 모집,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재엽 교수팀과 함께 5주간의 가족관계 개선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TSL(Thank youㆍSorryㆍLove) 프로그램을 통해 단계적으로 가족들에게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사랑합니다’를 실천하게 한 후 신체적·정신적 변화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가족 간에 긍정적인 의사소통이 늘어난 것은 물론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줄어들고, 배려의 호르몬인 옥시토신과 인내심의 호르몬인 가바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왜 그럴까?

방송은 “우리가 감사하면 행복을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뇌의 활동과 깊은 관련이 있다. 감사를 느끼면 뇌의 측두엽 중에서도 사회적 관계 형성에 관련된 부분과 즐거움에 관련된 쾌락 중추 부분이 작용해 도파민, 세로토닌, 엔도르핀 등 이른바 행복 호르몬이 분비된다.

이로 인해 우리 몸은 심장 박동과 혈압이 안정되고 근육이 이완되면서 행복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다시 말하지만, 공중파를 탄 이런 내용들이 감사를 처음 접하게 되는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삶의 희망으로, 감사를 알리는 전파자들에게는 더 널리 감사를 알리는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감사 에너지가 넘치는 행복 세상은 점점 더 빠르게 다가오지 않을까?

소중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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