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토요학습에 두 번 울려 퍼진 명강의

마음 건강 몸 건강2

감사나눔신문 마음 건강! 우이당은 몸 건강!
포스코 토요학습에 두 번 울려 퍼진 명강의

감사나눔신문과 포스코의 인연은 깊다

감사를 키워드로 상호작용하는 동안
감사나눔신문의 감사는 더 전문화되었고
포스코의 감사는 업무 성과로 이어졌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포스코
그곳에 사람의 몸건강을 가장 심도 있게
실천하는 우이당이 섰다

“인문은 사람이 만들어내는 문(文)이 아닙니다. 인문은 몸입니다. 몸이 있어야 마음이 있습니다. 일찍 일어나고 일찍 일어나는 것, 외식을 최소하화고 육식을 줄이고 현미잡곡밥을 먹는 것, 규칙적 운동으로 근력을 배양하는 것, 상식 같지만 일상에서 열심히 실천하시길 바랍니다. 그것이 곧 인문의 시작입니다.”

감사로 인연 맺은 감사나눔신문과 포스코

감사나눔신문과 포스코는 동반자 개념으로 감사의 이론적 기반을 함께 만들어갔으며, 감사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서도 역시 함께 노력했습니다.

특히 포스코ICT의 성공사례는 감사나눔신문과 포스코가 일구어낸 기념비적인 실적이었습니다. 감사가 기업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실제로 보여주었습니다.

감사라는 획기적인 툴(tool)로 업무 성과를 올리기 위한 감사나눔신문과 포스코의 협업은 현재도 진행 중입니다.

서울의 선재마케팅실과 포항의 설비자재구매실 소속의 리더급·그룹장급·임원급 구성원들이 격주로 감사나눔신문의 감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감사의 개요부터 시작해서 가족감사, 상황감사, 업무감사, 고객감사 등으로 이어지는 교육을 받는 동안 그들은 변화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관심과 관찰로 설명될 수 있는 감사는 인식을 심화시키기 때문입니다.

고은의 시 “내려갈 때 보았네 / 올라갈 때 보지 못한 / 그 꽃”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감사나눔신문, 토요학습에 두 번째 서다

2011년 10월, 당시 대림대 총장이었던 제갈정웅 현 감사나눔신문연구소 이사장이 포스코센터 17층 강당에 섰습니다.

포스코인재창조원이 주관하는 토요학습의 강사 자격으로 ‘감사는 힘’이란 주제를 갖고 열강했습니다.

다양한 감사실험을 통해 감사의 과학성을 눈으로 본 포스코인들의 감사나눔은 더욱더 활발해졌고, 기계감사로 이어지면서 포스코는 감사활동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2017년 감사나눔신문이 새롭게 변모를 시도했습니다. 몸과 마음은 하나라는 관점을 갖고 감사로 몸건강과 마음건강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로 했습니다.

감사나눔신문의 몸건강 전도사는 우주와 자연의 원리에 따라 우리 몸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는 균형회복 자연학교의 김명식 교장선생님입니다.

우이당으로 더 친숙한 그가 토요학습 강사로 초대되었습니다.

팀장 리더십과 팀장후보그룹의 양성을 위해 한 달에 한 번 진행되는 포스코의 토요학습에 자연치유운동가가 선다는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물론 ‘최고 수준의 목표 달성을 위해 불굴의 의지와 열정으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독특한 시각과 접근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인재’인 창조인을 중요시여기는 포스코의 가치를 볼 때 자연스럽다고 볼 수 있습니다.


크게 고장 나기 전에 돌보자

2017년 4월 22일 오전 8시 30분, 포스코센터 4층 강당 무대에 눈은 부리부리하고 기골이 장대한 우이당이 섰습니다.

좌석에 앉은 200여 명의 포스코인들과 포항, 광양, 송도에서 화상으로 지켜보는 1000여 명의 포스코인들은 그를 응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몸의 인문학, 중병에 이르지 않는 길’이라는 제목과 달리 갑자기 손에서 사혈침을 꺼내는 것을 보고는 움찔했습니다.

우이당이 말했습니다.

“폭탄은 터지면 다시 제 모습으로 되돌릴 방법이 없습니다. 우리 몸도 한 번 크게 고장 나면 고치기 어렵습니다.

그 경지에 이르기 전에 내 몸을 스스로 지켜야 합니다.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이 사혈침을 가지고 다니면서 틈틈이 중요 혈에 놓아주면 우리 몸은 터지지 않습니다. 보일러가 잘 돌아가지 않을 때 물을 빼주는 것과 같습니다.”

토요일을 반납하고 이른 아침부터 나온 포스코인들은 어안이 벙벙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과학으로 모든 게 설명되는 이 시대에 왜 민간요법(?)을 들어야 하지?

최고의 의술을 자랑하는 대한민국에 살기에 아프면 병원에 가면 되는데 왜 내 몸을 자연치유운동가에게 맡겨야 하지?

우이당은 말을 계속 이어갔습니다.

“인체는 몸의 연장선상이지 마음의 연장선상이 아닙니다. 한 번 고장 나면 아무리 마음을 기울여도 원래대로 돌아갈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어지럼증, 잦은 두통, 구토, 헛구역질, 헛발음, 침흘림, 입마름, 잦은 급체, 의식 절벽(필름이 끊기는 현상) 등의 몸의 신호를 잘 알아채면 폭탄이 터지기 직전에서 나의 몸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세가 나타날 때 이 사혈침으로 손과 머리, 다리의 중요 혈자리를 따주면 우리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막을 수 있습니다.”

포스코인들의 시선은 이제 다른 곳으로 갈 수가 없었습니다. 언제 그 실습을 할지 모르기 때문이었습니다. 집중도를 높인 우이당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건강보험은 건강보험이 아니라 질병보험입니다. 내 몸을 의사와 약사에 전적으로 맡기기 전에 작은 관심과 노력으로 내 몸을 지켜낼 수 있는데, 우리는 그것을 소홀히 합니다.

그래서 나는 건강 동호회에 일정 금액을 지원해주는 게 맞다고 봅니다. 그런 부분을 더 장려해야 합니다.”

내 몸은 내가 일상에서 지켜야 한다는 큰 틀의 이야기를 마친 뒤 본격적으로 사혈침 실습에 들어갔습니다.

포스코인들은 직접 손과 발, 그리고 머리에 사혈침을 놓으면서 몸이 살아나는 것을 느꼈습니다. 순간적으로 건강해졌다는 것이 아니라 위기의 순간에 내 몸을 지켜낼 수 있는 좋은 방법을 몸으로 알았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질문이 있었습니다.

“왜 몸의 과학이라고 하지 않고 인문학이라고 했습니까?”

“인문은 사람이 만들어내는 문(文)이 아닙니다. 인문은 몸입니다.

몸이 있어야 마음이 있습니다. 일찍 일어나고 일찍 일어나는 것, 외식을 최소하화고 육식을 줄이고 현미잡곡밥을 먹는 것, 규칙적 운동으로 근력을 배양하는 것, 상식 같지만 일상에서 열심히 실천하시길 바랍니다.

그것이 곧 인문의 시작입니다.”

우이당도 감사나눔신문도 바랍니다.

좋은 생활습관으로 몸을 지켜내고 감사로 마음을 일구어가는 멋진 포스코인이 되기를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소중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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