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네패스-밀알복지재단

기업탐방

감사의 마음을 ‘꾹꾹’ 동심속에 담다
(주)네패스-밀알복지재단

‘특별한 케이크 키트 만들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네패스 직원들

지난 4월 26일 충북 오창에 위치한 네패스에서 ‘특별한 케이크 키트 만들기’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이 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네패스 임직원 50여명은 청주지역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아동 100여명에게 직접 만든 케이크와 이불, 학용품 등이 담긴 키트를 전달했다.

네패스는 지난 2014년부터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을 통해 꾸준히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네패스 김윤우 상무는 “저소득 소외계층 아동들이 행복한 어린이 날을 맞이하기를 바라며 이번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네패스는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독거노인,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네패스는 2014년 5월부터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연 2회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또한 2015년에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나눔 강연을 개최하는 등 사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기독교정신으로 설립되어 국내 장애인, 노인, 지역복지 등을 위한 48개 산하시설과 7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21개국에서 특수학교 운영, 빈곤아동지원, 이동진료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2015년 UN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NGO 특별 협의적 지위를 획득하면서 글로벌 NGO로써 지위와 위상을 갖추었다.

한편, 네패스는 10년째 감사경영 실천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감사경영의 성공적인 대표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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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패스 가족 감사편지

사랑하는 부모님께

엄마, 아빠

먼저 이렇게 회사에서의 좋은 기회로 아주 오랜만에 부모님께 편지를 써드리는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 먼저 드네요.

엄마, 아빠처럼 부모님께 자주 사랑한다는 말씀도 못 드리고, 회사다녀서 피곤하다고 힘들다는 핑계로 부모님께 많이 신경 써드리지 못해서 죄송하고 속상해요.

어릴 때부터 첫째라고 뭐든지 좋은 것만 경험하게 해주려고 노력해 주신 것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 제가 어른이 되어 사회생활을 해보니 부모님이 얼마나 힘드셨을지 조금이나마 생각할 수 있는 것 같아요.

하고 싶은 게 있으면 뭐든지 선뜻 시켜주고, 중국 유학이라는 좋은 기회까지 가질 수 있었고, 진로선택에 있어서 많은 가르침과 조언 주셔서 이렇게 잘 자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아주 오랜만에 예쁘게  가족사진도 찍고, 또 아빠 생신도 겹쳐서 가족끼리 좋은 시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지금처럼만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게 저의 가장 큰 소망이기도 해요.

가끔 엄마랑 투닥투닥 하는 못난 딸이지만 매일 사랑한다고 말씀해 주시는 엄마!

제가 더 사랑해요!

그리고 제가 제일 자랑스러워하는 아빠, 사회생활 하면서 더 존경스럽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술, 담배 조금만 더 줄이시고 우리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아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

- 딸 가진희  올림
 

엄마, 아빠의 딸로 태어난 내 딸 진희야!

항상 기계에 의해 매일 카톡으로 주고받던 우리만의 이야기를 편지로 써보는 엄마의 마음도 설레네.

항상 예쁘고 착한 딸만 보면 미소가 지어지는 엄마는 항상 행복하단다.

아직도 어린 딸인데 별 탈 없이 잘 자라서 사회 생활한다고 아침 일찍 일어나 출근 준비하는 딸의 모습을 보면 안타깝고 대견스럽기도 하단다.

직장생활이 어느 누구에게나 쉬운 것은 아니고, 앞으로 살면서 더 힘든 일도 있겠지만 잘 견디길 바라며 엄마 아빠는 우리 딸에게 큰 힘이 되는 부모가 될 거야.

매일 사랑한다는 말을 해도 부족하지만, 우리 딸도 받은 만큼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항상 갖고 살았으면 좋겠네.

딸이 뭐든지 앞장서서 엄마, 아빠, 동생까지 행복하게 해줘서 고마워.

요즘들어 컨디션이 좋지 않아 아침마다 밥 먹는 것도 힘들어하는 딸을 보면 마음 아프지만, 조금만 더 힘내자.

딸아, 항상 사랑해.

그리고 엄마, 아빠의 선물이 되어 우리 곁에서 있는 내 딸, 진심으로 고맙고 사랑해!

우리 가족 파이팅하고, 우리 딸 꽃길만 걷자.

예쁜 내 딸, 어떤 것으로 바꿀 수 없는 엄마 아빠의 딸로 태어나줘서 정말 고마워,

사랑해!

- 아빠, 엄마가

※ 이 글은 네패스 사보인 ‘superstar’ 3+4 2017 vol.66에 실린 내용을 발췌, 요약한 것입니다. (편집자 주)

소중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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