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갈정웅 편집인 칼럼

■ 제갈정웅 편집인 칼럼

감사와 양자물리학

지난 5월 22일 오전 10시부터 12까지 네패스의 청주 제2캠퍼스에서 두 시간 동안 변화촉진자(Change Agent) 다섯 분과 대담을 했다.

네패스는 2003년부터 감사를 경영에 도입하여 창사 이래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는 회사다. 오랜 감사경영의 내공을 깊이 있게 조명해 보고 싶다.

우선 네패스라는 회사를 10분씩 자랑해달라고 부탁했다. 다섯 분이 한결같이 기업문화로 정착된 그래티튜드 경영을 이야기했다.

그 가운데 음성 캠퍼스(네패스는 대학처럼 공부하자는 뜻으로 공장을 캠퍼스라고 부른다)의 박성환 과장이 다이아프램 펌프 (Diaphragm Pump)에 7감사 스티커를 붙이고 기계와 친해져서 한 번 닦을 것을 두 번 닦게 되고 관심을 갖고 돌보았더니 펌프 수명이 두 배로 늘었다고 했다.

다이아프램 펌프는 모터와 연결된 피스톤 로드가 수직으로 움직이면서, 다이아프램을 위아래로 상하 운동하게 한다. 다이아프램이 하향 운동시 흡입밸브를 통해 유체를 흡입하고, 상향 운동시 출구밸브를 통해 유체를 배출한다. 다이아프램 펌프는 오일 없이 유체를 이송, 배기, 압축을 가능토록 설계되어 있는 장비다.

다이아프램 펌프는 이곳 캠퍼스의 핵심 설비로서 수명이 두 배가 된 것은 가치로 환산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자랑했다.(네패스는 이미 스퍼터(Sputter)라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검사 장비에 감사 스티커를 붙이는 것으로 연간 18억의 원가절감 경험을 가지고 있다.)

고전물리학은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은 원자로 만들어졌다고 했다. 오랫동안 우리는 우주는 원자라는 기본 입자로 구성되어 있다고 믿었다. 이러한 생각은 아인슈타인이 1905년 상대성이론을 발표하며 무너졌다.

원자는 에너지로 만들어졌음을 밝혔다. 아인슈타인은 에너지는 물질의 질량에 빛의 속도를 제곱한 것과 같다는 아주 간단한 등식을 가지고 수백년 동안 지속되어 온 우리의 사고 체계를 간단히 무너트렸다.

에너지와 물질은 서로의 형태로 변형될 수 있다는 점을 처음으로 밝혀냈기 때문이다.

양자물리학은 원자보다 더 작은 규모에서 물질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연구하는 학문이다. 에너지는 의식으로 만들어졌음(Energy is made out of consciousness)을 실험을 통하여 알려주고 있다.

양자물리학자들은 분명히 존재하지만 포착하기 매우 어려운 에너지 묶음을 찾아냈다. 그리고 이것을 양자(Quantum)라고 명명했다.

양자물리학은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현상은 생각에서 출발한다고 이야기한다. 감사가 선행을 앞서듯이 생각이 물질을 앞선다.

그래서 우리가 하는 생각이 우리의 실제 현실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빅토르 유고는 “자기 때를 만난 생각보다 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은 없다”고 했다.

양자물리학자들은 생각이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힘이라고 말한다.

네패스의 다아이프램 펌프 수명이 늘어난 것은 직원들의 돌봄과 관심도 있었지만 양자물리학자들이 이야기하는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힘인 감사를 만났기 때문이다. 감사가 때를 만났다.

감사가 양자물리학을 만나 더 큰 힘을 발휘하게 되었다. 래리 센(Larry Senn) 박사도 인간의 감정을 18단계로 측정하였는데 감사가 가장 에너지가 강한 감정이라고 했다.

네패스의 지속 감사가 네패스의 지속 성장을 보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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