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천의 3분 칼럼

오세천의 3분 칼럼

5감사쓰기 방법 바꿔 감사의 달인이 되자

감사를 느끼는 사람마다의 성격적 특성을 감사성향(Gratitude disposition)이라고 한다.

감사성향이 높은 사람은 더 자주 강하게 다양한 사람들이나 사건에 대해 더 큰 감사를 느끼며, 행복감이 더 높고, 우울이나 스트레스는 낮다. 교통사고를 당해도 누구를 탓하기 전에 더 큰 피해를 입지 않은 것에 감사를 한다.

그래서 행복도 증진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감사성향을 증진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감사활동의 핵심이 된다.

감사성향은 강도(긍정적 사건에 대하여 얼마나 감사를 강하게 느끼는가?), 빈도(얼마나 자주 감사를 느끼는가?), 범위(얼마나 많은 영역에서 감사를 느끼는가?), 밀도(한 가지의 긍정적 사건에 대하여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를 느끼는가?)로 그 정도를 측정할 수 있다.

이렇게 측정을 통하여 자기의 감사성향을 파악한 후엔 체계적인 연습을 통해 헬스장에서 과학적으로 몸짱을 만들 듯이 감사의 달인으로 성장할 수 있다.

매일 5감사 일기쓰기 방법을 바꾸면 혼자서도 체계적인 연습이 가능하다.

우선, 강도를 높이려면 일기를 구체적으로 써라.

예를 들어 ‘어머니, 날 낳아 주셔서 감사합니다’를 ‘어머니 옛날에는 시골에서 흔히 그랬듯이 병원도 아닌 집에서 날 낳으시고 손수 미역국을 끓여 드시면서 얼마나 고생이 많으셨습니까? 감사합니다’라고 구체화하여 쓴다.

빈도를 높이려면 시간대별로 써라. 매일 5감사를 쓰되 출근할 때, 오전에, 점심식사 때, 오후에, 저녁에 있었던 일들을 시간대별로 나누어 쓴다.

범위를 넓히려면 여러 대상에 대하여 써라. 가족이나 친구들뿐 아니라, 나 자신, 회사의 동료, 고객, 자연환경, 현상 등으로 감사의 대상을 확대하여 쓴다.

밀도를 높이려면 하나의 주제로 써라. 예를 들어 밥이라는 하나의 주제에 대해서 5감사를 쓴다. 밥 그 자체도 감사하고, 농부도 감사하고, 밥을 해준 아내도 감사하고, 같이 식탁에 앉아 있는 가족들도 감사하고….

이렇게 5감사 일기쓰기의 방법을 바꾸며 스스로 삶의 가치를 높이는 감사의 달인이 되기를 기대한다.

오세천 행복나눔125컨설팅 본부장은 손욱 회장이 농심에 재직할 당시 전략경영실장, 리더십센터장으로 일하며 비전경영, 지식경영, 위기관리, 변화관리 등으로 호흡을 맞췄던 ‘행복나눔125 교육·컨설팅 전문가’입니다.  교육·컨설팅 문의 010-3728-1806 / ohdaeg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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