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과 함께하는 감사형통(感謝亨通) 프로젝트

삼성중공업과 함께하는 감사형통(感謝亨通) 프로젝트

몸과 마음의 힐링

예기치 못한 사고 혹은 충격적인 사건을 당한 사람에게 우선적으로 제공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진심을 담아 정서적인 지지를 보내 주어야 한다. 그리고 그 사건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용기를 북돋아 주는 공감의 자리를 마련해야 한다. 그래야만 몸과 마음의 힐링이 동시적으로 빨리 진행될 수 있다.

삼성중공업은 산재복직자들의 현장 적응과 마음의 치유를 돕기 위해 2016년부터 산재복직자 대상 프로그램에 감사나눔 교육을 도입했다.

매주 수요일 1시간 동안 진행하는 감사나눔 교육은 참석자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내가 가진 것에 대한 감사’에서부터 가족과 동료 나아가 회사에까지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다.

구정 명절을 앞둔 지난 2월 3일에는 50감사 족자에 부모님에 대해 감사한 일들을 써 보는 시간을 가졌다. 머뭇거리며 쑥스러워하던 직원들은 하나둘 부모님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감사를 써 내려갔다.

아플 때 잠 못 들며 보살펴 주신 어머니, 좋은 곳은 항상 데려가 주시던 아버지에 대한 감사로 족자는 가득 채워져 갔다.

어릴 적 부모님이 돌아가셨다는 한 직원은 족자 상단에 ‘지금은 옆에 안 계시지만 감사나눔을 통해 부모님에 대한 기억을 한 번 떠올려 볼까 합니다’라고 적으며 가슴 깊숙이 간직했던 부모님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가족에 대한 감사의 마음은 산재복직자들의 회사 생활에 큰 힘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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