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천의 3분 컨설팅

오세천의 3분 컨설팅

‘행복나눔토론회(간담회)’를 활성화하라

행복나눔125를 조직문화로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기본 로드맵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은 누누히 강조한 바 있다.

4단계 로드맵 중 초기단계인 ‘선포하기’와 ‘씨뿌리기’가 주로 교육장에서 체험을 통해 습관화를 촉진하기 위한 활동이라면 ‘묘목 키우기’와 ‘숲 만들기’는 본격적인 현장 활동을 통해 불씨를 키우고, 그 불을 확산하는 활동들이다.

그런데 이 단계들 중에서 특히 3단계인 ‘묘목 키우기’를 간과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이 단계를 체계적으로 실행하지 않아도 감동적인 사례들이 발굴되니 그런 사례들을 모아 4단계인 페스티벌을 진행해도 된다는 생각 때문인 것 같다. 그러나 이 단계는 행복나눔125가 추구하는 토론의 과정을 생략하는 것이기 때문에 궁극적인 성과를 얻기 힘들다.

다시 말하면 조직의 구성원들이 긍정적인 마음은 가질 수는 있으나, 토론에 대한 훈련과 습관이 형성되어 있지 않아 지혜롭게 나와 가정, 일터의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기 어렵다는 것이다.

묘목 키우기 단계의 주요활동은 ‘행복나눔토론회(간담회)’로서 그 방법은 3가지가 있다.

첫째는 ‘하브루타(Havruta)형’으로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하는 것이다.‘우리가 행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등 근본적인 고민을 포함한 자유로운 토론으로 문제의식을 심화시키는 데 용이하다.

둘째는 ‘오픈(Open)형’으로 그동안 감사나눔을 어떻게 실천했고 나와 가정, 일터의 변화는 무엇이었는지, 이것을 통해 얻은 교훈과 향후 활동에 대한 의견 등을 나누는 가장 일반적인 방식이다. 셋째는 ‘탭(Team Action Plan)형’이다.

이것은 주로 일터에서 10여명으로 운영되는 팀들을 조직하여 대략 반기마다 정기적인 활동계획을 함께 만들고, 실천하고 결실도 함께 나누는 방식으로서 실천력을 높이는 효과가 크다.

‘묘목 키우기’는 결국 토론을 통해 서로의 마음으로 파고들어 공감대를 넓히고 활동을 가속화 함으로써, 행복나눔125의 불씨가 전 조직으로 확산되게 하는 아주 중요한 과정이다.

오세천 행복나눔125컨설팅 본부장은 손욱 회장이 농심에 재직할 당시 전략경영실장, 리더십센터장으로 일하며 비전경영, 지식 경영, 위기관리, 변화관리 등으로 호흡을 맞췄던 ‘행복나눔125 교육·컨설팅 전문가’입니다 교육·컨설팅 문의 010-3728-1806 / ohdaeg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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