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과 함께하는 감사형통(感謝亨通) 프로젝트

행복, 지금 내 앞에 놓인 선물

“행복이란 무엇인가?”

삼성중공업 산재복직자 대상 감사힐링 프로그램에서는 행복에 대한 진지한 고찰의 시간을 갖고 스스로 행복한 삶을 개척해나가기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행복이란 지극히 주관적인 감정이다. 각자가 행복을 느끼는 순간이 다른 만큼 행복에 대한 정의도 다양했다.

“현실에 만족하는 것, 자신감을 갖는 것, 꿈이 있는 삶, 가족과 함께 하는 것, 여행과 즐거움” 등등 참석자들은 저마다의 행복에 대한 정의를 발표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행복을 위해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했다.

돈, 안정된 직장, 건강, 좋은 차, 친구, 여행, 젊음, 자신감, 열정, 여자친구, 사랑, 가족 등등 다양한 키워드들이 행복을 위한 조건으로 등장했다.

그 중 가장 많은 의견으로 선택된 것은 ‘가족, 돈, 여행 그리고 건강’이었다. 마지막으로 최근 가장 행복했던 순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퇴근 후 딸아이가 “아빠~” 하며 달려와 안길 때, 기숙사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을 직접 포장해주고 먹거리를 챙겨주는 어머니를 볼 때, 회식 후 가족들과 함께 먹으라며 피자 한 판을 손에 쥐어 택시 태워주는 동료의 넉넉한 마음을 마주할 때, 우리는 일상의 작고 소소한 순간을 통해 행복을 경험한다.

행복이란 일정한 조건이 맞아 떨어질 때 느끼는 감정이 아니다.

행복에 대한 고찰을 통해 참석자들이 경험한 것은 행복이란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지금(present) 내 앞에 놓인 선물(present)’이라는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