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불씨들의 아름다운 소통과 나눔의 장

감사나눔 특강

소통과 나눔이 흐르는 곳 … ‘여의도 감사홀’
감사불씨들의 아름다운 소통과 나눔의 장

 

조근호 변호사의 행복경영(7월 17일)

강의를 마치고 감사 표정을 짓고 있는 참석자들. 앞줄 왼쪽 세번째가 조근호 변호사.

지난 7월 17일 감사나눔신문 감사홀에서는 특별한 포럼이 열렸습니다.

강사의 이력을 보겠습니다.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23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1983년 최연소 검사가 되었다.

2011년까지 28년간 검찰에 근무하며 사법연수원 부원장, 대전지검장, 서울 북부지검장, 부산고검장, 법무연수원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였다.

검찰 재직 당시‘CEO보다 더 CEO 같은 검사’, ‘검찰 혁신의 전도사’,  ‘검찰 행복경영의 주창자’ 등 수많은 수식어를 달고 다녔다.

2011년 검찰을 퇴임하고 변호사로 변신한 뒤 행복마루 법무법인과 행복마루 컨설팅(주)을 설립하여 대표로 근무하고 있다.

저서로 ‘조근호 검사장의 월요편지’ ‘오늘의 행복을 오늘 알 수 있다면’ 등이 있다.

 

‘인생 연구’가 취미라고 당당히 밝히며 한국의 몽테뉴가 되고 싶은, 자신의 인생을 골똘히 연구하는 변호사다.”

‘검찰’과 ‘행복경영’, 전혀 연결될 것 같지 않은 단어를 연결해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낸 조근호 변호사.

그래서일까요? 이날 많은 저명인사들이 찾아와 그의 열강을 들었습니다.

조 변호사의 강의는 시작부터 행복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대전지검장 시절, 권위적이고 권태로운 아침 조회가 조직 운영에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 것을 간파하고는 새로운 소통 창구로 월요 편지 쓰기로 대체했답니다.

공문서만 쓰던 조 변호사에게 부드러운 편지 쓰기는 곤혹스러웠지만, 조직 발전을 위해 인내심을 발휘하며 해나갔습니다. 그 과정에서 ‘행복’이라는 키워드를 찾아냈습니다.

‘조직원이 행복한 조직을 만들자.’

조 변호사가 찾은 행복경영의 해답은 이렇습니다.

“조직이 성공하려면 조직의 목적, 수단, 방법이 모든 이해관계자의 행복 추구에 있어야 한다. 행복한 리더는 행복한 직원을 만들고 행복한 직원은 행복한 고객을 만든다.”

이를 위해 실천해야 할 5대 법칙이 있습니다.

“존중(나를 존중해주는 사람), 비전(흥미롭고 도전적인 비전), 칭찬(업무성과에 따른 칭찬), 교육(자기계발을 위한 교육), 경청(경청해주는 상사).”

조 변호사는 오늘도 5천 명의 사람들에게 월요 편지를 보냅니다.

그 내용의 핵심은 ‘내가 누구인지’ ‘인생이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이자 성찰입니다.

그리스 철학자와 몽테뉴에 가 닿아 있습니다. 특히 몽테뉴를 닮고 싶어 하는 조 변호사의 행복 강의에 이날 많은 분들이 행복감을 느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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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나눔신문의 행복강의(7월 24일)

박찬호 이사(서 있는 사람)가 50감사족자 쓰기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24일 감사나눔신문 감사홀에서는 4번째 행복강의가 있었습니다.

감사를 널리 전하고자 감사나눔신문 강사진들이 무료로 진행하는 이날 강의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했습니다. 반석교회 김용수 목사님과 사모님, 많은 성도들이 함께해 감사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일상에서 늘 감사를 전하는 김택호 회장은 이날도 지인을 모시고 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제갈정웅 이사장의 ‘감사는 과학이다’, 안남웅 본부장의 ‘행복의 비밀’ 강의를 들은 참석자들은 감사의 힘에 새삼 놀라워했습니다.

곧이어 박찬호 이사의 진행으로 50감사족자 쓰기 시간을 가졌습니다.

공개적으로 쓰는 것에 부담을 느낀 분들이 있었지만, 박찬호 이사의 친절한 설명으로 모두 그 자리에서 50감사를 썼습니다.

이날 참석한 분들의 소감을 들어보겠습니다.

1. 오늘 강의를 듣고 깨달은 점은 무엇입니까?

“감사의 위력을 새삼 배웠습니다. 5감사가 자존감을 높이고 미래를 변화시켜줄 촉매재임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는 시작이 어려우나 몰입을 하면 체득할 수 있고, 나와 내 주변을 바꿀 수 있다.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다. 강의 시간 중 실습이 좋았습니다. 강의에 참여케 해주신 주님의 사랑에 감사합니다. 감사의 위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새삼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일상생활 속에서의 작은 감사가 큰 변화를 일으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2. 50감사족자를 쓰고 깨달은 점은 무엇입니까?

“남편을 더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살아야겠습니다. 남편의 단점도 사랑합니다. 아직까지는 부족함이 채움보다는 많지만 실천하고 염두에 두면서 생활할 수 있는 팁(tip)을 얻었습니다. 옛날 결혼 전부터의 일들이 되새김되며 반성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많은 감사를 세어 보니 표현하지 못하는 것은 무엇일까,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한 번에 감사함을 메모하기보다는 조금씩이라도 매일 감사함을 메모하는 게 쉽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오래 사귄 연인이어도 매력이 많고 사랑스럽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족자 기증자의 넓고 깊은 마음에 감사합니다.

범사에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할 일이 무궁무진하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며 얼마나 감사할 것이 많은데 그것을 잘 모르고 살았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함을 당연시여겼던 어리석은 자신을 반성합니다.”

그러고는 하나같이 모두 결심했습니다.

새롭게 알게 된 감사의 세계, 실천만이 남았다고 말입니다.

소중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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