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오토 이상현 부회장의 감사 이야기

KCC 오토

“맘껏 표현하세요, 감사족자는 언제든지 제공하겠습니다”
KCC 오토 이상현 부회장의 감사 이야기

감사족자를 읽고 있는 이상현 부회장.

이날 50감사족자를 참가자 전원이 썼습니다. 공유의 시간을 가졌는데 일정상 9분만 발표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이상현 부회장의 감사 이야기만 소개해드립니다.

먼저 50감사에 담긴 내용 일부입니다.

“1993년 5월 나의 예쁜 딸로 태어나줘서 너무 감사합니다.
아빠처럼 늘 적극적이고 도전적이어서 감사합니다.
책도 많이 읽고 사려가 깊어서 감사합니다.
어릴 적부터 그림을 잘 그려 예원예고에 입학해 아빠의 자랑이 되어주어 감사합니다.
엄마랑 다투었을 때 중간에 화해의 다리가 되어주어 감사합니다.”

다음은 쓰고 난 소감입니다.

“요사이 딸 하고 관계가 많이 틀어졌습니다. 며칠 전에도 한바탕했습니다. 오늘 44개밖에 못 썼는데 마저 완성해서 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부회장이 감사 정의를 내려 보았습니다.

“감사는 사랑이다. 이유가 있을까요?”

 

모든 일정을 마치고 감사나눔신문 일행이 연수원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있는데, 이 부회장이 찾아왔습니다. 그래서 식사 후 카페에 앉아 강연장에서 듣지 못한 이야기를 좀더 들어봤습니다.

먼저 감사 강의에 대한 소감입니다.

“처음에는 쓰는 게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런데 몇 개 쓰다 보니 술술 써졌습니다. 저도 놀랐습니다. 감사거리가 이렇게 많다는 것에 대해서요.

워크숍 진행 시 주로 리더십 강사 분들을 초청해 들었는데, 우리들에게 이런 제안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정말 소중하고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은 발표 현장에서 들은 따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제가 딸바보입니다. 착착 감긴다고 할까요? 그림을 아주 잘 그려 미대에 다니고 있는데, 자랑입니다. 오늘 쓴 감사족자가 둘의 사이를 빨리 회복시켜 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회사 이야기입니다.

“고객들에게서 클레임을 받으면 스트레스가 극심해집니다. 그런데 발표장에서 감사쓰기로 힐링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이제부터 고객감사를 다시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의례적인 것이 아니라 진정성 있게 하겠습니다.

그래서 제가 말했습니다. ‘생로병사의 비밀’ 동영상과 ‘감사족자’는 회사에서 언제든지 구해줄 테니 말만 해달라고 말입니다. 억지 감사가 아니라 본인들의 선택에 맡기는 것입니다.”

KCC 매거진 2017년 봄호에서 이상현 부회장은 “KCC 오토그룹의 신차 판매 대수는 전년 대비 약 14% 성장한 1만2천344대로 집계되었고, 서비스 부문 또한 전년 654억원에서 32% 성장한 86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양적인 성장에 반해 손익 면에서는 치열한 판매경쟁으로 매출이익률의 저하, 신규 네트워크 확대 등으로 인한 각종 비용 증대로 전년의 절반 이하로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감사나눔 활동이 KCC 오토의 미래를 밝게 해줄 것에 미리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소중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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