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월성본부

■ 한수원 월성본부 9인(人)의 5감사

‘감사하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이전과 다르리라.’

 

한수원 월성본부 수료 예정자들은 회사에 대한 5감사를 지난 8월 27일 본지 편집국에 보내왔습니다. 5감사 내용이 만들어진 배경은 이렇습니다.

황동춘 대대장은 수료자 전원에게 의미 있는 페스티벌을 위해 ‘회사에 대한 5감사’를 제안했습니다. 을지훈련이 끝나자마자 짬을 내어 모인 예비 수료팀은 페스티벌에 대한 준비 회의와 함께 5감사 작성에 돌입했습니다.

최덕모 실장부터 시작된 릴레이 5감사 내용은 권춘미 주임까지 한결같이 회사와 동료에 대한 고마움이 듬뿍 담겨 있습니다. 이는 김태은 과장의 5감사에서도 절절히 나타나 있습니다.

 

배상수 차장의 고백은 더욱 놀랍습니다. 배상수 차장의 5감사카드에 나오는 ‘님’은 한수원 원자력 월성본부를 말합니다. 앞서 배 차장은 100감사를 두 개의 족자에 걸쳐 아내에 대한 깊은 사랑을 고백했습니다.

배 차장은 5감사를 보내오면서 ‘사랑하는 님, 한수원’이라고 5감사 제목을 붙이면서, ‘적극 참여 못하여 미안하고, 큰 것을 알게 해줘서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님’이라는 용어는 종종 서정시나 서사시 등 그리워하는 대상을 나타내는 표현으로 대체적으로 연인, 고국, 절대자로 해석됩니다.

 

마지막 시간까지 부지런하게 참석하고 주어진 과제까지 성실하게 제출한 방장수 과장은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감사를 실천으로 옮기는 실사구시의 정신이 필요합니다.”

 

첫날 참석했던 이성희 시니어의 고백은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이 교육은 전사적으로 해야 합니다. 이렇게 좋은 교육을 우리 본부에서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참으로 우리들에게 유익한 교육입니다.”

지난 8월 22일 간담회에서의 고백은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내 힘으로 살아온 줄 알았는데 막상 돌아보니 그 모든 것이 감사할 내용들이었습니다.”

이성희 시니어는 월성본부의 강점으로 ‘친환경, 친안전, 다양한 교육 기회와 사원 복지제도’를 손꼽았습니다.

소중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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