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어른’에 출연한 구글 공학자가 푼 ‘행복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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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려면 현재에 최선을 다하는 것”
‘어쩌다 어른’에 출연한 구글 공학자가 푼 ‘행복의 비밀’

지난 7월 8일 케이블TV O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어른 크로스’ 녹화방송에 참석한 적이 있습니다. 내용은 구글X의 수장 모가댓 혁신 총괄대표의 ‘행복의 비밀’이었습니다.

모가댓이 말하는 ‘행복의 비밀’ 방정식은 바로 ‘당신 삶속에서의 사건들 속에서 어떠해야 한다는 기대들을 빼는 것’입니다.

구글 최고의 브레인 집단으로 구글X의 신규사업개발 총 책임자 모가댓은 눈부신 성공을 거두고 가정에서도 아내와 아들과 딸과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맹장이라는 간단한 수술을 하던 중 의료사고로 아들을 잃게 됩니다. 그리고 아들의 죽음을 통해 행복의 비밀에 더 가깝게 다가섭니다.

모가댓은 ‘행복하려면 (핸드폰을 리셋하듯) 우리의 뇌를 초기화 하라’고 강조합니다. 행복은 불행이 없는 상태로, ‘불행하게 만드는 것들을 없애면 행복이 남는다’는 단순한 깨달음이 그의 행복 연구의 터닝 포인트가 됐습니다.

“인간은 애초부터 행복하게 살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즉 인간의 초기 상태는 행복입니다. 하지만 때때로 삶이 우리의 행복을 방해하기 때문에 우리는 모든 것을 초기 상태로 되돌림으로써 원래의 행복모드를 회복시켜야 합니다.”

이어 “당신 생각을 냉정히 점검할 때마다 당신을 괴롭히는 생각은 어김없이 과거나 미래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걸 깨닫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과거는 당신 힘으로 바꿀 수 없고 미래는 당신의 기대와 완전히 다른 식으로 전개될 수 있습니다.

과거나 미래를 잊고, 지금 행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는 편이 더 낫습니다. 현재만이 당신이 신뢰할 수 있는 유일한 순간입니다. 현재에 충만하게 살아라! 그럼 나머지는 자연스레 해결됩니다.”

소중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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