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편지 3사관학교 생도들이 부모님께 드린 추석기념 감사편지들.

감사병영 

병영문화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 ‘감사의 온도’ ↑
‘34’편지  3사관학교 생도들이 부모님께 드린 추석기념 감사편지들.

2작전사령부, 1000감사 쓰기 도전

2작전사는 지난 9월부터 산하 모든 부대에서 ‘1000감사나눔’운동을 사단 예하 전 장병과 군무원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1000감사나눔’운동은 지난 9월 1일부터 안정적 부대관리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대대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대별로 진행되는 이번 1000감사나눔 활동은 개인별 감사노트 구매와 매일 5~10감사 작성 후 1000감사 달성자를 주단위로 선발, 2박3일의 포상휴가를 지급할 계획입니다.

뿐만 아니라, 100감사 쓰기 사례 등 감사병영 정착에 자발적인 용사들의 참여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자료제공=53사단 신정림 주무관

 

53사단, 감사나눔 페스티벌

육군보병사단인 53사단 충렬대대(사단장 장달수·소장)가 지난 9월 29일 감사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했습니다.

올해로 감사병영을 추진한 지 5년째인 53사단은 지난 2012년 7월부터 사단급으로는 처음 ‘감사나눔’을 도입, 실천해 온 모범 사단입니다.

이번 페스티벌은 감사나눔 연관성, 창의성, 전달력, 관객 호응도 등 4가지 심사기준으로 사단장, 참모진 심사위원으로 참여, 총 4팀이 선정됐습니다.

그 중 대상은 화생방지원대에서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연극 ‘Thank You‘로 화생방지원대 최수진 하사 외 7명이 수상했으며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과 4박5일의 포상휴가가 주어졌습니다.

최우수상은 신교대대(윤승환 일병 외 9명)로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과 상장, 3박4일의 포상휴가가 주어졌습니다. 우수상은 125연대 조효제 상병 외 5명, 해감대 상병 이시훈 외 5명으로 각각 3만원의 문화상품권과 2박3일의 포상휴가가 주어졌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감사나눔신문사 김용환 대표, 감사나눔연구소 제갈정웅 이사장, 컨설팅본부 안남웅 본부장이 참석, 특강을 통해 페스티벌 분위기를 한껏 높였습니다.

페스티벌에 참석한 입대한 지 얼마 안돼 보이는 한 용사는 “앞으로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군부대 생활을 해야겠다”고 고백합니다.

한수원 월성본부 권춘미 주임은 지난 9월 53사단 페스티벌 참관 후 소감을 이렇게 밝혔습니다.

“다양한 연령대의 군인들이 각자의 개성을 가지고 어색한 만남에서 오는 시행착오를 감사교육으로 다듬어 있는 모습에 크게 놀랐고 충렬부대 군인들의 감사페스티벌 현장의 열기에 두번 놀랐으며 5년 동안 꾸준히 정착된 감사의 현장은 엄청난 충격과 부러움의 대상이었습니다.

한두 번의 감사는 쉽지만 군복무기간 동안 매일 5감사를 쓰고 한달에 2권의 책을 읽고 1일 선행을 실천하는 군인들의 자세가 앞으로 사회에 나가서도 큰 힘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또한 대한민국 청년에게서 희망찬 미래를 발견하는 시간이었고 작은아이(현준이)의 미래 군생활에도 감사가 넘치는 부대에서 근무를 하게 될 거 라 생각하니 뿌듯하고 기다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3사관학교, 부모님께 ‘34’편지 감사고백

3사관학교는 ‘34’관학교라는 학교명칭의 언어유희를 발휘, 지난 10월 추석연휴에 부모님께 34가지 감사를 담아 다양한 형태(작품화, 편지 등)로 전달하는 감사나눔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3사관학교 교장인 서정열 소장은 지난 2016년 10월 부임이래 지속적인 감사나눔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습니다.

서정열 교장의 이같은 감사병영을 위한 의지는 지난 2013년도인 3포병여단장 시절부터 이어져 올해로 5년째입니다.

1천여명의 생도들은 실제로 감사편지를 액자로 제작하거나 문구를 작성하여 감사장 같은 상장 등의 다양한 형태로 부모님께 감사편지(작품)을 지난 추석연휴에 직접 전달했습니다.

정성을 담아 34편지를 부모님께 전달하는 장면들을 사진으로 확인보고받은 서정열 학교장은 1천여명의  생도들이 전부 참석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뒀다고 합니다.

정훈공보실 조성은 중사는 “이번 34편지 감사활동은  각 훈육대별로 사진을 찍어 취합해 우수작을 발표, 시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소중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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