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스크 편지

감사의 온도

‘감사’는 무엇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 고마움을 나타내는 것을 말합니다.

‘온도’는 물질의 뜨겁고 찬 정도를 나타내는 물리량을 말합니다.

사전적인 용어로만 묶어본다면 ‘감사의 온도’는 다른 사람에게 고마움을 나타내는 정도를 나타내는 물리량이 얼마인지를 나타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감사의 온도’가 높아진다는 것은 당연히 그 사람에 대한 고마운 마음이 점점 많아지는 것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물의 끓는 점은 100도(℃)라고 합니다. 1(℃)라도 부족하면 물은 끓지 않습니다. 감사의 온도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무조건적이고 일방적인 내 방식의 감사가 아닌, 서로에게 정말 필요한 ‘감사의 온도’가 되었을 때 진정한 나눔으로 연결되어 행복을 가져다 줍니다.

찬바람이 부는 계절에 서로에게 필요한 ‘감사의 온도’를 체험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