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황상철 부장이 사랑하는 아내 이정선 님께 보내는 50감사

■  K-water 황상철 부장 50감사 & 오은정 부장 50감사

“집도 없던 가난한 저와 결혼하고 살아주어 감사합니다"
 K-water 황상철 부장이 사랑하는 아내 이정선 님께 보내는 50감사

* K-water 창립 50주년 관리자 특별교육 과정에서 쓴 가족 50감사를 소개합니다. 100감사도 거뜬히 써낼 수 있지만, 시간상 목표가 50감사입니다. 50감사쓰기에 애써주신 모든 교육 참가자들에게 다시 감사드립니다. (편집자 주)

관리자 교육에서 50감사를 쓰고 귀가해 아내에게 전해준 뒤 함께 밝은 표정을 짓고 있는 황상철, 이정선 부부.

1. 당신을 만난 지 어언 인생의 27년이란 세월이 흘렀군요. 부족한 사람에게 처음으로 옷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2. 듬직한 우리의 아들 대원이 대명이 낳아주고 사랑으로 길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3. 우리의 큰아들 황대원. 선천성 심장병으로 잘 걷지 못하고, 조금만 걸어도 입술이 청색으로 변할 때 한 마디 원망 없이 연약한 몸으로 업어주고 사랑으로 길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4. 대원이 수술 시 마음 아파하며, 기도하며, 원망 없이 기쁨으로 감당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5. 인철이 오토바이 사고 시 우리 가진 전 재산 50만원 기꺼이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6. 부모님 시골 땅 산다고 할 때, 남편 뜻 따라서 생명 같은 돈 천만원 보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7. 누나, 매형 200만원 필요하다고 할 때, 제 뜻 존중하여 기꺼이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8. 대명이 태어날 때 덩치가 커서 수술해야 한다고 할 때도 아픔 무릅쓰고 순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9. 부족한 사람 따라서 고향 등지고 타지에서 25년간 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10. 어머님이 염소 산다고 할 때 필요한 돈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11. 일하는 것을 제일 싫어하는 당신이 시골 와서 일손 도와주고 거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12. 부여 시댁에서 아는 사람도 없고, 낯선 사람 어려워하는 당신이 불평 없이 5년간 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13. 회사 일로 바쁘다는 핑계로 대원이, 대명이 어린 시절 아이들 양육을 도와주지 못해서 미안합니다.
14. 집도 없고 너무나도 가난한 사람을 아무 불평 없이 지금까지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15. 거제도 부모님 보고 싶을 텐데 한 마디 말도 불만과 불평 없이 타지에서 저와 함께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16. 대전에 처음으로 이사 와서 13평 전세에 5년 동안 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17. 대원이 태권도, 속독, 영어학원, 과외 등 교육을 위해 힘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18. 대명이 피아노학원, 잉글리시 무무 등 배움의 길을 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19. 아이들이 필요하다고 하면 빚을 내서라도 자전거, 컴퓨터, 피아노, 기타 등을 사주셔서 감사합니다.
20. 각종 아이들 학예 발표 및 운동회 등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1. 대학원 석사, 박사 교육 받을 때 경제적 지원과 시간까지 배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2. 기술사 공부, 영어 공부한다고 집안일을 돌보지 못할 때 한 마디 불평도 없이 지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3. 먹을 것 안 먹고 입을 것 안 입고 가정과 아이들을 위한 헌신적인 삶에 감사합니다.
24. 아버님 돌아가실 때 기독교인이라 절하면 안 된다고 처가 친척들 설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5. 처갓집 모임 시 참석 못하면 불평하지 않고 사정을 잘 설득해서 불만 없이 처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6. 예수 그리스도를 인생의 구주로 영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7.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등부 교사, 초학년부 교사, 여선교회 회장직을 감당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8. 대원이 대명이 사춘기 시절 사랑으로 잘 극복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29. 지금까지 맛있는 밥, 빨대, 청소 등 궂은일 잘 감당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30. 지금까지 큰 아픔 없이 건강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31. 어려운 환경과 여건 속에서도 십일조 헌금 빠지지 않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2. 부모님께 받은 피 같은 돈, 가족을 위해 헌신적으로 사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33. 창원 6개월 파견 시 대원이 대명이 모나지 않게 잘 키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34. 시누이 성격 고약한데도 그나마 잘 이해해 주고 품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35. 적도기니 파견 기간 동안 아이들 잘 키워주고 교육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36. 서울대 파견 기간에도 불평 없이 가정을 잘 지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37. 아이들 교육과 가정 살림을 위해 힘든 직업 잘 감당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38. 시댁 형수 및 제수씨들과 잘 지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39. 거의 매일 늦게 들어가도 불평 없이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40. 대명이 드럼학원 보내 주셔서 지금 교회 드럼 봉사할 수 있도록 기틀 마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41. 대원이 소원 분가시켜 주셔서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42. 아이들 강한 양육 시 당신의 충언으로 아이들과 좋은 관계 유지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43. 아이들의 강한 교육 욕구로 틱장애 발생 시 당신의 현명한 충언으로 잘 극복하게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44. 성경 통독 노력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45. 힘들고 성가신 와이셔츠 빨래해 주고, 다림질해 주어서 감사합니다.

46. 새치머리 염색해 주어서 감사합니다.
47. 당신이 받은 상품권으로 옷과 구두 사주셔서 감사합니다.
48. 우리 가족에 고양이를 가족으로 받아주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49. 세종시 집 멋지게 사주셔서 감사합니다.
50. 지금까지 조와 대원이 대명이와 같이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사랑하는 남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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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바뀌는 모습 엄마에게 기쁨이 되어 감사해요”
K-water 오은정 부장이 사랑하는 막내 나민주에게 보내는 50감사

‘엄마의 고백’ 아이가 4개월때 맡긴 보모 학대로 정서적으로 문제가 있어 작년까지도 ADHD로 심리상담을 받았고 애아빠가 젊을 때 산재로 머리를 다쳐 정상적인 가정과 달리 아이들에게 많이 부족한 가정이었지만 아이들이 잘자라주어 너무나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 앞섭니다.

특히 늦둥이 4학년 아들은 어릴적 큰 수술을 여러번 받았지만 씩씩하고 용기있는 아이로 자라고 있어 너무 감사합니다.

이번 50감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깨닫게 되었고, 앞으로도 50감사를 생활화하여 더 행복한 가정, 복받는 가정이 되도록 제가 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엄마의 귀여운 아들로 만나게 되어 감사합니다.
2. 늦둥이로 재롱을 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3. 언제나 긍정적인 모습 감사합니다.
4. 태어나고 지금까지 여러 번의 수술을 무사히 이겨내주어서 감사해요.
5. 공부 못 해도 용기 있고 씩씩해서 감사해요.

6. 어릴 때 많이 아팠지만 지금은 건강해서 감사해요.
7. 잘생긴 얼굴이라며 늘 자부심을 가진 긍정적인 모습 감사해요.
8. 엄마가 바빠 학교에 못 가도 걱정 말라는 마음 씀씀이 감사해요.
9. 고3형이랑 서로 우애 있는 모습 감사해요.
10. ADHA 진단 후 상담센터에 한 번도 빠지지 않고 가줘서 고마워요.

11. 엄마가 해주는 음식은 다 잘 먹어 줘서 고마워요.
12. 일기 쓰기 싫어했는데 지금은 스스로 잘해 줘서 고마워요.
13. 귀여운 강아지 코코를 만나게 해 줘서 감사해요.
14. 운동을 좋아해서 너무 감사해요.
15. 친구들이랑 자전거 같이 타면서 즐거워하니 감사해요.

16. 엄마랑 시간 같이 보내 줘서 감사해요.
17. 요즘 엄마랑 같이 잘 이불 깔아 줘서 감사해요.
18. 할머니에게 투정 덜 부려 감사해요.
19. 형아 공부 방해 줄여줘 감사해요.
20. 아빠 말 잘 들어줘서 감사해요.

21. 자기 물건 친구에게 선뜻 줄 수 있는 여유로움 감사해요.
22. 떨어져도 부회장 선거 스스로 도전하는 모습 넘 멋져요.
23. 엄마 도움 없이 스스로 도전하는 모습 감사해요.
24. 학교에서 반의 웃음 분야를 담당한다는 모습 감사해요.
25. 늘 유머를 잃지 않는 모습 감사해요.

26. 엄마에게 늘 희망을 선물해 줘서 넘 감사해요.
27. 조금씩 바뀌는 모습 엄마에게 기쁨이 되어 감사해요.
28. 까불지만 거칠지 않아 감사해요.
29. 여자 친구 생겨 재미나게 지내는 모습 감사해요.
30. 다른 친구들을 도와주는 모습 넘 감사해요.

31. 가족과 함께 있는 시간을 좋아해 줘서 감사해요.
32. 업무로 바빠 어릴 적부터 같이 시간을 못 보냈지만 잘 커 줘서 감사해요.
33. 요즘 저녁마다 살 빼려고 운동해 줘서 고마워요.
34. 엄마 옷 입은 거 코치해 줘서 고마워요.
35. 방이 없지만 잘 참아 줘서 고마워요.(곧 구해줄게요.)

36. 스스로 씻고 깨끗이 하려는 모습 감사해요.
37. 부드러운 목소리, 다정한 어투 고마워요.
38. 아빠에게 순종해 줘서 고마워요.
39. 집의 활력소가 되어 줘서 고마워요.
40. 코코랑 잘 놀아 줘서 고마워요.

41. 엄마 없을 때 혼자 라면도 끓어 먹을 줄 알게 돼 고마워요.
42. 요즘 심부름 잘 해줘서 고마워요.
43. 형아랑 먹을 거 잘 나눠먹어 고마워요.
44. 패션을 알아가는 모습 감사해요.
45. 뚜렷한 자기 생각을 할 줄 알아 감사해요.

46. 어떤 상황에서도 당당해서 감사해요.
47. 잘 자라는 모습 감사해요.
48. 필요한 것을 요구하는 모습 보기 좋아요.
49. 가족을 사랑해 줘서 감사해요.
50. 엄마의 행복을 늘 커지게 해줘 감사 또 감사해요.

- 사랑하는 엄마가
 

소중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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