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4 강진이 찾아온 그 날…

POSCO 노무외주실

“아빠, 괜찮아?”
■ 5.4 강진이 찾아온 그 날…

아빠의 핸드폰이 울렸습니다.

‘어, 아들이 전화했네?’

얼른 전화를 받은 아빠에게 아들은 대뜸 ‘아빠 괜찮아?’라고 물었습니다.

순간, 아버지의 가슴은 크게 요동쳤습니다.

평소 무뚝뚝하고 말도 없던 아들이 아빠가 걱정돼 전화가 왔다는 사실에 지진이 주는 걱정보다 아들의 전화 한 통화가 준 기쁨이 더 앞섰기 때문입니다.

지난 11월 22일 포스코 노무외주실(양흥열 실장)은 일주일 전에 일어났던 ‘ 규모 5.4 강진’사건을 통해 ‘지진이 일어난 상황에도 불구하고’ 감사거리를 찾아보는 활동을 가졌습니다.

참석자들의 감사내용을 모두 모아보니 45개가 순식간에 모였습니다.

이같은 결과는 지속적인 감사교육 덕분이었습니다. 감사의 강도와 빈도가 높아질수록 위기에 대처하는 자세는 강해집니다.

신재동 그룹장의 고백입니다.

“지진이 지나가자 평소 무뚝뚝하던 아들 녀석이 전화와서 ‘아빠 괜찮아?’라고 물어보더군요. 부자간에 오랜만에 다정한 대화를 나눌 수 있게 해준 지진에 감사합니다.”

소중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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