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다온 동아리 김점남 지도 교수

감사하는 사람들

청운의 캠퍼스 ‘감사로 물들다’
감사다온 동아리 김점남 지도 교수

김점남 교수(호원대 항공서비스학과 )

전북 군산의 호원대학교 감사동아리 ‘감사다온’(‘감사하면 좋은 일이 온다’의 순수 우리말)은 김점남 교수와 12학번 예비역 이화수 학생이 뜻을 모아 만든 동아리로 지난 2014년에 시작, 올해로 4년째 접어들었습니다.

김점남 교수(항공서비스학과)는 ‘감사다온’을 만들고 학기가 시작되면 자신의 수업을 듣는 학과 제자들에게 감사 쓰기를 권유해 왔습니다.

창립 멤버인 졸업생 이화수 군은 “하루의 시작과 끝을 감사로 채우니 자존감이 높아졌고, 먼저 타인에게 다가가는 능동적인 사람이 됐습니다”라는 말로 자신의 변화 체험을 고백한 바 있습니다.

항공사 입사 면접 시 “감사가 고객과 긴밀히 소통해야 하는 항공사의 진정한 경쟁력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해 합격점을 받은 이 군은 스승에게 감사의 큰절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대학 입시 경쟁 때문에 청소년기에 정체성을 확립하지 못한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한 이후에도 내가 누구인지,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개념이 서지 않아 정체성의 혼란에 빠지는 ‘대2병’.

4년째 이어지는 김점남 교수의 감사 열정은 청운의 캠퍼스를 누비는 학생들에게 처음 시작은 미약했으나 감사가 청운의 꿈을 이루는 열쇠이자 삶의 일부가 되도록 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대2병’, 더 나아가서는 꿈을 잃어버린 대학생들의 잠재 역량을 이끌어내는 정답이 ‘감사’였음을 김점남 교수는 이미 4년 전에 알고 있었을까요?

결과적으로 김 교수의 예지력은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소중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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