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성장을 간절히 바라는 기업들이여!

감사하는 사람들

2018년, 성장을 간절히 바라는 기업들이여!
네패스처럼 감사경영을 도입하자

2018년 한국경제신문 1월 9일자에 소개된 네패스 이병구 회장. 인공지능(AI) 반도체 NM500를 손에 들고서는 “세계 경쟁사들보다 약 3년 앞선 기술로 세계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하는 모습이다.

한국경제신문은 2018년을 빛낼 CEO 인터뷰 기사를 연속으로 내보내고 있다. 강호찬 넥센타이어 사장을 시작으로,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 박기석 시공테크 회장,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들이다.

여러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도 이들은 하나같이 독자적인 기술과 그들만의 경영 방식으로 탈출구를 모색하고 있고, 그에 따른 성장세도 확신하고 있다.

불철주야 경영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들에 이어 여섯 번째 주인공은 감사경영으로 지속 성장을 일구고 있는 네패스 이병구 회장이다.

“세계 첫 ‘인공지능 반도체칩’ 양산… 4차 산업혁명 선두주자 되겠다”라는 큰 타이틀을 보니, 감사나눔신문은 그동안 이 회장의 감사경영 알리기에 전력했지, 네패스라는 기업 가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소극적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1월 9일자에 실린 조아란 기자의 인터뷰 기사를 정리해보기로 했다.

 

감사경영이 일군 성장 수치

이병구 회장 인터뷰 기사의 발문은 다음과 같다.

스스로 학습하는 ‘뉴로모픽 칩’
해외 자율주행차 업체와 공급 협의
안정성 높아 국방·의료분야에 활용
올해 100만개 양산·판매 목표

인재 불러 모은 기업문화
하루 30분 책 읽고, 합창하고
R&D 인력 협업 문화 이끌어
대학생 관심 커지고 이직률도 ‘뚝’

위 카피에서 네패스가 한눈에 보인다. 이어서 신문은 네패스 기업을 이렇게 소개했다.

“네패스는 반도체를 외부 충격 등으로부터 보호하고 외부 기기와 연결해주는 반도체 패키징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기술력은 독보적이다.

이 회사는 소형 패키지로도 대용량 정보 처리가 가능한 팬아웃웨이퍼레벨패키징(FO-WLP) 기술로 2015년 ‘월드클래스 300 기업’에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세계 최초로 사각 웨이퍼 패널 상태에서 칩을 한번에 패키징하는 패널레벨패키징(PLP)으로 반도체칩을 양산하는 데 성공해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 기술은 기존 공정보다 한 번에 패키징할 수 있는 칩이 약 20% 많아 생산 원가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

올해는 자체 개발한 비메모리반도체인 인공지능(AI) 반도체를 앞세워 세계시장 공략에 나선다.

신경계의 기본 단위인 뉴런(neuron)처럼 신호를 주고받아 스스로 학습한다고 해서 ‘뉴로모픽 칩’이라는 이름이 붙은 반도체다. 설계를 맡았던 미국 제너럴비전(GV)과 합작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이병구 네패스 회장은 ‘올해 약 100만 개의 AI 반도체 칩을 세계시장에 판매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AI 반도체 분야에서 경쟁 업체에 비해 3년 정도 앞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감사경영을 기업문화로 정착시켜 성장하고 있는 네패스의 현재와 미래다. 감사경영이 이 모든 것을 일구지는 않았겠지만, 기본 토대인 감사경영이 이 모든 것을 일구었다고 말할 수도 있다.

보이지 않는 감사를 수치화할 수 없지만, 감사가 만든 기업 실적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이 있어야 기업이 있다

조아란 기자는 네패스가 앞으로 어떤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물었다. 이병구 회장이 대답했다.

“뉴로모픽 칩은 올해 100만 개 생산, 판매가 목표입니다. 자율주행 솔루션을 개발하는 해외 자동차업체 및 반도체 장비 자동화를 검토하는 업체들과 칩 공급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PLP 공정을 활용한 반도체 칩은 작년 하반기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한 스마트폰에 활용하기로 협의해 오는 3월부터 계약 물량을 생산합니다.

동안 자동차시장에서는 벤츠, BMW, 폭스바겐 등에 제품을 공급해 왔지만 스마트폰시장에선 대형 회사와의 계약이 적어 시장 신뢰를 얻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이 말은 네패스가 반도체 분야에서는 세계 경쟁사들과 비교해 3년 정도 앞서 있다는 뜻이다.

R&D 인력들이 협력해 이룬 성과임이 분명하다고 말할 수 있다. 이를 가능케 한 네패스의 ‘337라이프’에 대해 이병구 회장은 이렇게 말했다.

“우리 회사는 아침마다 사업장 대회의실, 강당 등에 모여 40분간 합창을 하면서 감정을 정리하고 하루 일과를 시작합니다. 직원들로부터 신청곡을 받아 SES의 ‘달리기’ 같은 대중가요부터 팝송, 오페라 주제가 등 다양한 노래를 부릅니다.

자체 앱(응용프로그램) ‘마법노트’를 개발해 직원들이 하루 7개의 감사노트를 쓰는 데 활용하고 있습니다. 책 한 권을 정해 임직원이 함께 읽고 독후감을 올리기도 합니다. 요즘은 저도 임직원들과 함께 ‘코리아트렌드 2018’을 읽고 있습니다.”

한국경제신문은 “이 회장은 ‘사람이 있어야 기업이 있다’는 생각으로 기업을 경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원 구조조정이 없기에 이직률도 제로다. 감사의 마음이 회사 곳곳에 물길이 되어 흐르기 때문일 것이다.

2018년, 성장의 주춧돌을 놓고 싶은 기업들, 네패스처럼 감사경영을 기업문화로 만들면 성공 가능성이 높다. 감사경영이 그것을 가능케 할 것에 미리 감사한다.

소중한 글입니다.
"좋아요" 이모티콘 또는 1감사 댓글 달기
칭찬.지지.격려가 큰 힘이 됩니다.

저작권자 © 감사나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