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차 감사나눔 공개강좌, 참가자 발표

PPT까지 준비해 감사로 바뀐 자신의 모습을 밝게 발표하고 있는 호원대 임주혁 학생.

새로운 구성, 새로운 발견
2018년에도 감사나눔신문사의 공개강좌는 계속됩니다. 지난 2017년의 노하우를 진화시켜 더 나은 강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 방법은 강의 방식의 변화를 도모하는 것입니다. 오래전 인류가 발견한 최고 덕목인 감사의 본질이 변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그 감사를 모두가 받아들이고 실천하게 하려면 좀더 유쾌하고 좀더 명쾌하고 좀더 트렌드한 틀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 방법은 무엇일까요? 서술 방식을 바꾸어보는 것입니다. 같은 스토리라고 하더라도 어떻게 전하느냐에 따라 스토리가 다르게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질문으로 하는 감사
지난 1월 29일 감사나눔신문사 감사홀에서 열린 8차 공개강좌에는 호원대 김점남 교수와 이화수, 임주혁, 강선혜, 박송이, 박선화 학생, 그리고 김택호·김영숙 부부, 최홍종·이정희 부부, 박종윤·이성미 부부, 최선주 님이 참여했습니다.
첫 강의는 제갈정웅 이사장의 ‘감사는 과학이다’였습니다. 이날 강의 키워드는 질문이었습니다.
 

Question1. 무관심이 얼마나 나쁜가?
양파 실험 사례를 들며 감사나 증오 같은 교감이 없는 무관심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는지 낱낱이 보여주었습니다. 악플보다 무플이 더 나쁘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그리고 갤럽에서 10년간 업무몰입도를 조사한 수치는 충격이었습니다. 상사가 직원의 강점에 관심을 가지면 비몰입자는 1퍼센트이고, 약점에 관심을 가지면 22퍼센트이고, 무관심하면 40퍼센트였습니다. 


Question2. 정신과 물질은 어떻게 소통하는가?
정신과 물질은 보이는 세계에서는 정상적인 정보교환을 통해 상호작용을 하지만, 보이지 않는 세계 즉 무의식에서는 변칙적인 정보교환을 통해 상호작용을 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은 정신과 물질이 서로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품게 되면 뇌파와 심장 박동수가 일치하게 되고, 몸과 마음은 서로 상승 작용을 일으켜 웰빙 상태를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Question3. 감사하면 건강에 도움이 되는가?
제갈정웅 이사장은 감사일지를 쓰고 나서의 혈압 도표를 보여주며 감사가 혈압을 정상으로 바꾸어준다고 말했습니다.


Question4. 감사가 경영에 도움이 되는가?
대림대 총장 재직 시절 수도권 가군대학에서 2007년 7위였던 학교를 2013년 1위로 끌어올린 사례를 들며 감사가 경영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Question5. 감사를 어떻게 실천하고 있는가?
하나님께 매일 10감사를 쓰고 있고, 가장 소중한 아내에게 매일 7감사를 쓰고 있고, 자신에게 매일 7감사일기를 쓰고 있습니다. 항목을 다 합하면 22,684개나 됩니다. 경이로운 숫자입니다.

 

발표의 힘

두 번째 강의가 시작되기 전에 참석자 감사 발표가 있었습니다. 김점남 교수의 권유를 받아들여 감사를 실천하고 있는 이화수, 임주혁 학생이 감사로 변한 자신들의 삶을 소개했습니다. 졸업반이지만 이스타항공에 취업한 이화수 님은 고객들과 감사카드를 주고받을 정도로 감사맨이 되었습니다. 임주혁 님은 제대 후 방황을 감사로 이겨냈고, ‘감사가 곧 인생의 방향을 / 감사가 곧 생각의 깊이를 / 감사가 곧 나 자신의 가치를’이라는 시를 써서 김 교수에게 선물할 정도로 감사의 영양제를 듬뿍 맞으며 성장했습니다. 임주혁 님은 마지막으로 이렇게 다짐했습니다.

“감사의 성장의 멘토로서 또는 멘티가 되어 감사의 물결 속 더 큰 파동이 되겠습니다.”

참가자들의 감사 발표는 신선한 느낌과 활력을 주었습니다. 공개강좌의 목표는 바로 실천하는 감사인들이 늘어나는 것입니다. 앞으로 이 부분을 적극 도입하면 많은 참가자들이 언젠가 자신들도 발표하는 모습을 상상할 것 같습니다. 2018년 첫 공개강좌의 가장 큰 수확물입니다.

두 번째 강의는 안남웅 본부장의 ‘행복의 비밀’입니다. 100감사 창안자이자 감사로 많은 기적을 일군 안남웅 님이 오랫동안 공들여 만든 감사십계명을 다시 꺼냈습니다. 감사로 가족이 변한 스토리텔링도 중요하지만, 감사의 원칙을 재확인하는 것도 아주 필요하다고 여겼기 때문이었습니다. 압축적이면서도 임팩트한 감사십계명 설명에 참석자들도 큰 울림을 받았습니다. 잠깐 보겠습니다.

“1. 먼저 생각으로 감사하라. 2. 작은 것부터 감사하라. 3. 자신에게 감사하라. 4. 일상에 감사하라. 5. 시련에도 감사하라. 6. 함께 더불어 감사하라. 7.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감사하라. 8. 미리 감사하라. 9. 하루의 시작과 마무리를 감사로 하라. 10. 겸손함으로 허리 숙여 감사하라.”
감사 틀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리며 ‘행복의 비밀’ 감사를 들으니 감사가 성공을 염원하는 것이 아니라 성장을 가져다준다는 것을 새롭게 알았습니다. 그래서인지 특히 사회 진출을 앞둔 호원대 학생들의 눈이 더 반짝거렸습니다.

마지막으로 공개강좌의 하이라이트, 감사쓰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미 쓰고 있는 참가자들도 있고, 처음 쓰는 참가자도 있지만, 강좌 파워에 힘입어 더욱 힘있게 감사를 쓰고는 공유했습니다. 

감사홀을 나서는 이날의 참가자들, 3시간 동안 쏟아진 감사 에너지가 이들의 삶을 감사로 빛나게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소중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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