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하는 군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전투력(戰鬪力, Combat Power)이다. 군사용어사전에 의하면, “전투력은 전장에서 부대가 전투를 수행하여 군사적 목표를 달성해 나가는 능력이며, 병력, 무기, 장비, 물자, 부대조직 등의 유형적 전투력과 통솔력, 군기, 사기, 전투기술 등 무형 전투력으로 구성된다”라고 쓰여 있다. 첨단무기로 군인의 역할이 줄어든다고 하지만 모든 임무 완수의 끝은 군인이고, 그 군인이 반드시 가져할 덕목이 무형 전투력 즉 뛰어난 군인정신이다. 그래서 무형 전투력 극대화를 위해 우리 군은 가장 효과가 뛰어난 툴(tool)을 실천하고 있다.

감사 쓰기와 실천으로 무형 전투력 상승을 도모하고 있는 노고산연대장 임국기 대령은 이뿐만이 아니고 ‘꿈 프로젝트’와 ‘하루 2가지 감동 주기’를 병행 실천하고 있다.

적극적인 발표로 포상휴가증을 받고는 임국기 연대장(오른쪽 두 번째)에게 감사를 표하고 환호하는 장병들!

 


“인성이 바로서면 목표가 명확해집니다. 그래서 감사 실천을 하고 있는데, 장병들이 정작 목표를 정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많이 느꼈습니다. 인생 선배로서 무엇을 해줄까 생각하다가 군 복무 기간 동안 꿈을 갖도록 했습니다. 자신의 꿈을 정하고, 왜 그 꿈을 이루어야 하는지 육하원칙에 입각해 구체적으로 쓰도록 했습니다. 전혀 꿈이 없던 장병들이 전역 후 무엇을 해야 할지 꿈을 정해서 나가는 모습을 볼 때마다 ‘꿈 프로젝트’를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는 매일 두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것입니다. 정말 쉽지 않은 일이지만, 의식적으로 하려고 모두가 노력하고 있습니다.”

노고산연대 감사나눔 교육 오전 시간을 마치고 장병들과 함께 식사를 한 뒤 임국기 대령 집무실에서 잠깐 나눈 대화를 통해 임 대령의 무형 전투력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장병들로 하여금 바른 인성 함양을 통해 긍정적인 사고를 갖게 한다는 임 대령의 목표가 자신 안에 내재화되어 있다는 것이었다. 그것은 8차례에 걸쳐 1박2일로 부대에서 진행되었다는 아버지 학교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무형 전투력=인성 함양, 그 기저에 감사가 항시 흐르고 있으면 이는 분명 극대화될 것이다. 이를 누구보다 잘 인지하고 실천하는 임국기 대령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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