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과 한반도의 미래’를 주제로

지난 5월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남북정상회담과 한반도의 미래’를 주제로 특별 학술토론회가 열렸다. 사단법인 내나라 연구소(이사장 김영래)와 우상호 국회의원의 공동주최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북핵문제의 해법이 핫이슈로 떠오른 현 상황에서 많은 언론사의 취재열기 속에 뜨겁게 진행됐다. 이날 기조연설은 문재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로 있는 문정인 교수가 맡았는데, 6월 12일로 예정되어 있던 북미정상회담이 토론회 바로 전날 밤 트럼프 대통령의 취소발언으로 인해 무산된 상황이라 이날 행사에 대한 관심은 더욱 고조되었다. 문 교수는 연설에서 북미회담 무산과 관련해 “지금 당장 좌절은 있지만 문 대통령이 판을 살리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해줘야 한다. 화해와 협력, 대화의 촉진자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 그 다음날 문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 북미회담의 가능성을 다시 여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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