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건강관리법 소개 - 안남웅 컨설팅본부 본부장

바람만 스쳐도 아픈 병
통풍은 요산이라는 단백질 찌꺼기가 몸속에서 과잉 발생하면서 관절이나 콩팥, 혈관 등에 달라붙어 생기는 질환이다. 통풍에 걸리면 주로 발뒤꿈치 부위에서 통증이 시작되어 무릎이나 사지로 퍼져 나가는데, 이 때문에 ‘바람만 스쳐도 아픈 병’이란 뜻에서 통풍이란 이름이 붙었다.

통풍은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관절에 변형을 불러일으키고 신장이 돌처럼 굳어지거나 결석이 생기는 등 합병증을 유발한다.

통풍을 그대로 방치하면 요산이 쌓여 동맥이 딱딱해지면서 뇌출혈이나 뇌경색 같은 중풍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나도 2015년 여름부터 발을 디딜 수 없을 만큼 심한 통증이 오른발 뒤꿈치에서 나타나기 시작했다. 조금 지나면 괜찮겠지 했지만 날이 갈수록 통증이 심해졌다. 할 수 없이 병원에 가서 진찰을 했더니 통풍이라고 했다. 나는 그때 통풍이라는 말을 처음 들었다. 의사의 말이 이 통풍은 쉽게 낫는 질환이 아니며 한번 약을 복용하기 시작하면 고혈압이나 당뇨약처럼 계속해서 먹어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나는 약물치료를 포기하고 정장요법으로 치료하기로 작정했다.

 

약에 의존하지 않고 치료하다
정장요법이란 몸 안에 있는 독소들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요법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 요법으로 위장병이나 변비, 대상포진 등을 치료한 사례가 있는 탁월한 민간요법 중 하나이다.

정장요법은 장을 청소하는 개념이기는 하나 대장 내시경을 할 때 장을 비우는 것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정장요법은 대장 내에 있는 숙변은 물론 몸 안에 축적되어 있는 독소를 배출시키는 방법이다. 

정장을 하기 전에 먼저 한 끼를 금식하여 속을 비우는 것이 중요하다. 한 끼 금식 후 따뜻한 현미차를 냉면 그릇 정도 크기의 그릇에 이소소금( 판매처:감사나눔신문)을 밥 숟가락 한 스푼 반 정도를 넣고 잘 저어서 녹인 다음 한번에 마시는 것이다. 15분 정도 지나면 몸속에 들어간 소금물이 각 장기 안에 삼투압 현상을 일으키면서 몸 안에 있는 독소들을 흡수하게 된다. 

곧이어 아랫배에 배변 신호가 오게 되고 변기에 앉으면 엄청난 양의 시커먼 색깔의 변이 쏟아지게 된다. 배변 후 소금을 타지 않은 현미차를 마시게 되면 마시는 족족 장을 씻어 쏟아내게 되는 데 노란 색깔의 물이 나올 때까지 3-4회 반복하면 속이 편안해지고 체중도 2-3kg 정도 줄어들게 된다. 주의할 점은 정장을 하고 난 후 매운 음식이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부드러운 죽으로 보호식을 한두 끼 정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금은 자연건강 치유 전문가인 우이당 선생이 소나무로 9번 구워서 말린 이로운소금(이소소금)을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이소소금은 엄청나게 압축된 소금이기 때문에 몸 안에 있는 불순물을 빨아 당기는 힘이 일반 소금보다 훨씬 강하다.

격주 간격으로 2-3회 정도 반복하면 약을 의존하지 않고도 통풍을 치료할 수 있다. 나는 이러한 정장요법으로 통풍의 고통에서 완전히 해방되었다. 

 

안남웅 컨설팅본부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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