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NEWS

 

세상 모든 직업을 ‘사명감’ 순(順)으로 정렬했을 때 소방관은 단연 상위권에 위치할 법한 직군이다. 누군가의 생명을 구하려 기꺼이 화염 속으로 뛰어드니 말이다. 열화상카메라는 그런 의미에서 반갑고 또 유용한 장비다. 한 치 앞이 안 보이는 농연(濃煙) 속에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와 인명 구조에 천군만마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열화상카메라는 시민이 제안한 사회 문제 해결 아이디어에 삼성전자가 힘을 보태어 함께 실현하는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을 통해 탄생했다. 2016년 현직 소방관(한경승, 경기 동두천소방서)이 포함된 ‘이그니스’ 팀이 공모전에 아이디어를 내 대상을 받았고 해당 아이디어의 사회적 기여도가 크다고 판단한 삼성전자가 기술 개발과 제작, 보급에 나섰다.

삼성전자가 제작한 1000대의 열화상카메라는 지난해 소방의날(11월 9일)을 시작으로 전국 18개 시도 소재 소방서·안전센터·소방정대·(테러)구조대 등에 순차적으로 보급돼 사용 중이다.

삼성전자 뉴스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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