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수천 박사의 ‘대한민국 행복론’ 출간기념 특강

대한민국 행복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한 나수천 박사의 열강을 듣고 함께 대한민국 행복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있는 참가자들

행복나눔125 리더스포럼이 지난 6월 11일 벽산디지털밸리 휴넷캠퍼스 행복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행복나눔125 이사인 나수천 박사의 ‘대한민국 행복론’ 출간을 기념하는 특강으로 진행되었다. 

나 박사는 우리 사회와 역사의 문제들을 살펴보고 뇌 과학의 최신 연구 성과들을 언급하며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 감사일기 쓰기를 권했다. 왜 감사일기를 써야 하는지에 대한 물리적 근거에 대해 나 박사는 말했다.

“뇌세포는 약 1,000억 개인데 이 뇌세포들을 연결하는 시냅스는 우주에 존재하는 원소들보다도 많은 약 1,000조 개입니다. 감사와 긍정의 시냅스를 쓰면 우리의 뇌는 점차 그쪽으로 강화되어 결국 긍정적인 인간으로 변화됩니다.”

인간은 본래 부정적인 사고와 입장을 갖고 있는데 그게 생존에 유리하기에 그렇게 발달해 왔다는 것이다. 그런데 부정적인 감정은 강하고 끈질긴 성질을 갖기에 그 감정을 상쇄시키기 위해서는 최소한 다섯 번의 긍정적인 인풋이 필요하다. 지속적으로 감사일기를 쓰고 감사를 표현하는 게 중요한 이유이다. 부정에 물든 인간의 뇌를 변화시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그것이라는 말이다.

하지만 회사의 임원들에게 감사일기 쓰기를 권하는데도 실천으로 이어지는 일은 쉽지 않다고 한다. 그런 손쉬운 처방이 행복의 묘약일 리 없다며 신뢰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와는 반대로 실제로 실천해 본 경우는 매일 감사일기를 쓰며 습관화하기가 너무 어렵다고 난색을 표한다면서 아이러니함을 토로했다.

이날 행복나눔125 손욱 회장은 총평을 통해 이렇게 강조하며 감사실천을 독려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각계각층 많은 사람들이 감사를 배우고 실천해 왔지만 임계치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그 변화를 감지하기 어렵습니다. 이제 곧 임계치를 넘어서면 거대한 변화가 시작되어 세상이 바뀔 겁니다. 오늘의 이 자리도 그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큰 뿌리가 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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