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행복론’의 저자 나수천 행복나눔125 이사는 이 책에서 아주 중요한 질문들을 던졌다. 이에 대한 궁극적 해답과 실천이 대한민국을 행복사회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하나만 보자. 

“행복과 감사를 조직문화에 접목시키는 구체적 방법은 무엇인가?”
이에 대한 저자의 말을 들어보자. 챕터3 ‘조직문화와 행복경영’ 가운데 ‘4. 행복감사 경영에서의 CEO의 역할과 태도’에 실린 글이다.

“[4.1] 행복감사 경영을 조직에 도입할 때는 절대로 생산성이나 영업성과 향상 등의 도구(툴)로서 도입해서는 안 됩니다. 직원이 행복해지면 생산성이나 영업성과는 저절로 따라오기 마련인데 구태여 툴로서 도입하여 파충류 뇌의 경보시스템을 작동시킬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행복감사 경영을 조직문화가 아닌 특정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도구로써 직원이 인식하는 바로 그 순간부터 파충류 뇌의 방어기제가 가동되어 형식적인 보여주기 식 캠페인으로 변질됨을 의미합니다.

도구로써 행복감사 경영을 도입하는 것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적 상황과도 부합되지 않는데 직원을 “지식노동자”가 아닌 “생산노동자”로 취급하고 있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관심과 배려, 인정과 칭찬으로써 동기부여가 되고 자발적으로 심리적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지식 노동자”로서 직원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4.2] 조직문화 컨설턴트인 Liz Jazweic은 <지금처럼 극심한 스트레스 속에서 일해야 하는 근무환경에서 “감사의 태도(attitude of gratitude)”를 조직문화의 최상단에 위치시키지 않는 조직이나 상사는 제 무덤을 파는 셈이다.>라고 강조합니다.

그러면서 감사의 태도가 긍정과 신뢰의 조직자산으로 자리잡히기 위한 감사와 칭찬의 추진방향으로써 ‘① 맨 먼저 상사가 부하직원에게 ②부하직원이 상사에게 ③조직원간에 ④조직에서 외부고객’의 순서로 전개할 것을 권고합니다.”

이 외에도 좋은 질문에 좋은 답이 있는 ‘대한민국 행복론’, 일독을 권한다.                

소중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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