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쓰기로 시작한 두 분의 결혼생활, 늘 행복할 것에 미리 감사합니다.

 

“항상 함께해 주어 감사합니다”
(유윤겸 군)

1. 제가 건네는 꽃다발에 항상 웃어줘 감사합니다.
2. 첫만남에 설렘에 감사합니다.
3. 즐거움을 함께 나누어 감사합니다.
4. 슬플 때 위로가 되어 주어 감사합니다.
5.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항상 함께해 주어 감사합니다.
6. 평생을 함께 하잔 얘기에 알겠다고 대답해주어 감사합니다.
7. 생일 때마다 미역국을 끓여주어서 감사합니다.
8. 겨울이 지나 꽃이 피는 봄을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9. 무더운 여름 서로 부채질 해줄 수 있어 감사합니다.
10. 추운 겨울 곁에서 몸과 마음 모두 따듯하게 해주어 감사합니다.
11. 필요할 때 술친구가 되어 주어 감사합니다.
12. 꼼꼼하지 못한 제 곁에서 사소한 것 하나하나 챙겨주어서 감사합니다.
13. 외롭지 않게 옆에서 온기를 주어 감사합니다.
14. 늦은 퇴근에 집에 가기 힘들 때 데리러 와 주어 감사합니다.
15. 같이 놀이공원에 가주어 감사합니다.
16. 동생 결혼식을 같이 축하해주어 감사합니다.
17. 부모님의 생신을 챙겨주어 감사합니다.
18.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이해해주어 감사합니다.
19. 같이 운동할 수 있기에 감사합니다.
20. 같이 여행할 수 있기에 감사합니다.
21. 생일 선물로 근사한 스마트워치를 사주어 감사합니다.
22. 생일 선물로 고급스러운 구두를 사주어 감사합니다.
23. 항상 어디에 있던지 걱정되지 않게 연락해주어 감사합니다.
24. 맛있는 김치찌개, 파스타, 샐러드 등 굶지 않게 해주시어 감사합니다.
25. 무더운 여름 땀이 많은 나를 위해 휴대용 선풍기를 사주시어 감사합니다.
26. 결정이 필요할 때 항상 의견을 물어봐 주어 감사합니다.  

27. 웃어달라고 할 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활짝, 예쁘고 힘이 나게 웃어주어서 감사합니
28. 배려 깊은 마음으로 저를 대해주어 항상 감사합니다.
29. 저의 새로운 가족이 되어주어 감사합니다.
30. 제 모든 것을 이해해주시고 사랑해주어 감사합니다.
31. 몸 건강하게 저에게 와주어 감사합니다.
32. 요리 실력이 출중하여 집에서 먹을 밥맛을 기대하게 해주어 감사합니다.
33. 활동적으로 주말을 보낼 수 있게 독려해주어 감사합니다.
34. 가족과 멀리 떨어져 있는 그 마음을 이해해주어 감사합니다.
35. 같이 좋은 음식과 좋은 사람들을 만 날수 있어 감사합니다.
36. 고기를 좋아하는 식성이 같아 감사합니다.
37. 싫어하는 일도 제가 좋아하면 따라주어 감사합니다.
38. 항상 관리하여 아름다운 외적인 모습에 반할 수 있게 해주어 감사합니다.
39. 외적인 모습뿐만 아니라 배려 깊은 내적인 모습에 한번 더 반할 수 있게 해주어 감사합니다.
40. 훌륭하신 아버님을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41. 아버님께 제 얘기를 멋지게 해주시어 감사 드립니다.
42. 자애로우신 어머님을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43. 어머님께 항상 저에 대해 좋은 얘기만 해주셔서 좋은 인상을 드릴 수 있었던 점 감사 드립니다.
44. 자매지간 좋은 우애를 보여주어 귀감을 주신 점 감사 드립니다.
45. 지혜로우시고 경험 많으신 가족 분들의 도움을 받아 큰 문제 없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노하우를 제공받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46. 귀엽고 애교 많은 조카를 통해 만날 때마다 하루의 피로를 풀고 활력을 받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47. 카카오 톡 메시지를 통해 커피 교환권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48. 생일 때마다 편지를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49. 때때로 재미있는 영화 티켓을 구매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50. 근처에 거주해주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51. 매일매일 만나면서도 힘든 내색 없이 따라주어서 감사합니다.
52. 몸이 아파 기침을 하면서도 만나주셔서 감사합니다.
53. 퇴근 후 너무 늦은 시간에 만났을 때 집에 데려다 주어서 감사합니다.
54. 결혼 준비하면서도 때론 주도적으로 그리고 성공적으로 일을 마무리해주어서 감사합니다.
55. 결혼식 피로연장 예약이 안되 어려울 때 새롭게 결혼식장과 피로연장을 예약해주어서 감사합니다.
56. 화려한 결혼식보다 실리를 따져 그 의미가 퇴색되지 않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57. 제가 정한 신혼여행장소를 이해해주어서 감사합니다.
58. 결혼식까지 심경에 큰 동요 없이 굳건하게 옆에 있어주어서 감사합니다.
59. 크리스마스 선물로 멋진 폴라티를 사주어서 감사합니다.
60. 스페인 여행갔을때 맛있는 국화꿀차를 사주어서 감사합니다.
61. 예전 회사일로 바쁠 때 늦게 끝나도 항상 만나주어서 감사합니다.
62. 만날 때마다 배가 고프지 않고 항상 즐거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써준것 감사합니다.
63. 감사운동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감사합니다.
64. 목표의식과 끈기를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65. 회사일로 바빠 신경을 많이 써주지 못했을 때도 이해하고 배려해주어서 감사합니다.
66. 주말 근무로 인해 혼자 보내게 되는 주말을 이해해주어 감사합니다.
67. 항상 어떤 일이 있던지 저를 기다려주어 감사합니다.
68. 자신 본래의 성격을 저를 위해 변화해주어 감사합니다.
69. 큰 굴곡 없이 지금까지 잘 살아 주어 감사합니다.
70. 어른 공경의 마음을 지켜주어 감사합니다.
71. 법 없이도 살 수 있을 만한 도덕심을 보여주어 감사합니다.
72. 강한 정신력과 곧은 심지를 보여주어 감사합니다.
73. 여리고 여린 속 모습을 저에게 보여주어 감사합니다.
74. 항상 제 편이 되어 주어 감사합니다.
75. 피곤한 날 어깨를 주물러 주어 감사합니다.
76. 술 마시고 속이 불편한 다음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베트남 쌀국수 집을 소개시켜주어 감사합니다.
77. 송도에 처음 와 많이 낯선 저에게 곳곳의 명소를 알려주어 감사합니다.
78. 배고플 때 찾아갈 수 있는 송도 맛집을 알려주어 감사합니다.
79. 휴일 날 어디든 갈 수 있는 발이 되어주는 차를 같이 탈수 있어 감사합니다.
80. 다른 환경에서 태어나고 자란 저를 이해해주어서 감사합니다.
81. 노란 원피스가 잘 어울려 감사합니다.
82. 수줍은 듯 웃어주는 미소에 설렐 수 있어 감사합니다.
83. 부모님 한국 방문 시 공항 픽업을 해주어 감사합니다.
84. 항상 활동적이고 센스 있는 행동으로 지루할 틈 없는 나날들을 보내게 해주신 점 감사합니다.
85. 운전할 때 대신하여 맛집 검색해주어 감사합니다.
86. 둘 사이 다툼이 있을 때 골이 깊어지지 않게 바로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준 점 감사합니다.
87. 속마음을 숨기지 않고 바로 바로 솔직하게 얘기해준 점 감사합니다.
88. 거짓을 얘기하지 않아 감사합니다.
89. 항상 진심으로 저를 대해준 점 감사합니다.
90. 늘 한결 같은 모습을 보여준 점 감사합니다.
91. 내가 살아가는 이유가 되어주어 감사합니다.
92. 그 누구보다 저에 대해 많이 알아주어 감사합니다.
93. 사귄 지 1주년 때 감동적인 영상을 만들어 주어 감사합니다.
94. 이 세상 그 누구보다도 잘 생겼다고 얘기해주어서 감사합니다.
95. 못난 저에게 멋있다고 얘기해주어서 감사합니다.
96. 때때론 상처를 주어 힘들게 해도 이해해주고 제 손 잡아주어 감사합니다.
97. 많이 부족한 저를 사랑해주어 감사합니다.
98. 믿음을 주어 감사합니다.
99. 주신 믿음에 보답할 수 있게 해주시어 감사합니다.
100. 결혼해주어서 감사합니다.

 

“늘 제 곁에 있어 감사합니다”
(조유심 양)

 

1. 우선 머나먼 이국 땅에서 저를 만나기 위해 한국으로 직장을 구하러 온 과감한 도전과 열정에 감사합니다.
2. 넓은 대한민국 땅에서 오빠의 회사가 제가 살고 있는 지역, 인천 송도에 위치한 것에 감사합니다.
3. 오빠와 저를 건강하게 낳아 주신 부모님들께 감사합니다.
4. 오빠와 저를 응원해주는 주변 지인 분들께 감사드리고 적극적인 지지를 해주시는 가족분들께도 감사합니다.
5. 늘 따뜻한 배려와 애정어린 관심을 가져주시는 오빠 부모님과 동생 초아씨도 모두 감사합니다.
6. 오빠의 따뜻한 가족이 제 가족이 되어 감사합니다.
7. 우리가 만날 수 있도록 주선을 해준 친구 및 지인분들께 감사합니다.
8. 매일 뜨고 지는 태양처럼 소소하고 평범한 일상에도 감사함을 느끼는 오빠의 모습에 감사합니다.
9. 처음 만난 후 자신 있게 애프터를 신청해주어 감사합니다.
10. 소개팅을 한 후 얼마되지 않아 긴 추석 연휴가 있어 연락이 끊길 법도 한데 멀리 뉴질랜드에서도 잊지않고 매일 연락을 주어 감사합니다.
11. 긍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도와줘서 감사합니다.
12. 아프지 않고 늘 건강하게 제 곁에 있어주어 감사합니다.
13. 연극이나 콘서트 등을 좋아하는 저를 위해 주말/연말을 이용하여 같이 공연을 보러가주어 감사합니다.
14. 연애 초기부터 지금까지 하루도 빼먹지 않고 사랑한다고 표현해주어 감사합니다.
15. 전에 쓰고있던 휴대폰이 떨어져서 고장나자마자 근사한 휴대폰을 선물해주어 감사합니다.
16. 매일 피곤하고 지치더라도 저를 위해서 일을 마치고 한걸음에 달려와주어 감사합니다.
17. 매일 아침 제가 밥은 잘 챙겨먹었는지 걱정해주어 감사합니다.
18. 결정을 내리고 행동을 취할 때 항상 의견을 물어봐주어 감사합니다.
19. 감동섞인 멘트로 결혼하자고 멋지게 프러포즈 해주어 감사합니다.
20. 근사한 신혼집을 마련해주어 별 걱정없이 결혼 준비를 할 수 있게 해주어 감사합니다.
21. 결혼 준비를 하며 고민하고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경우에 이럴 때 아니면 언제 해보겠냐며 다양한 옵션을 선사하는 오빠에게 감사합니다. 
22. 신혼집이 오빠와 제 회사 근방에 위치하여 부담없이 출퇴근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3. 늘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주어 감사합니다.
24. 기념일뿐만 아니라 평범한 일상에도 잊지않고 제가 좋아하는 꽃다발을 종류별로 선물해주어 감사합니다.
25. 제 사진을 실물보다 더 근사하고 아름답게 잘 찍어주어 감사합니다.
26. 제 생일날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전복미역국을 끓여준 오빠에게 감사합니다.
27. 감정적이고 눈물이 많은 저를 잘 다독여 주는 오빠에게 감사합니다.
28. 환절기마다 재채기를 하는, 기관지가 좋지 않은 저를 위해 세심하게 공기청정기를 선물해주어 감사합니다.
29. 가끔 제가 토라지더라도 상냥하게 먼저 다가와 말을 건네주어 감사합니다.
30. 데이트를 할 때 세심하게 배려하여 항상 제 의견을 먼저 물어봐주어 감사합니다.
31. 웨딩 드레스 투어 때 맛집을 검색하여 어머니께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주어 감사합니다.
32. 베푸는 사랑이 무엇인가에 대해 일깨워주워 감사합니다.
33. 사소한 일에도 감사하다고 표현을 많이 해주어 감사합니다.
34. 제가 하는 일마다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아주어 감사합니다.
35. 항상 예쁘다고 잘한다고 칭찬을 해주는 따뜻한 마음씨에 감사합니다.
36. 결혼 준비를 하면서 여러 측면에서 많이 배려해주고 양보해주어 너무 감사합니다.
37. 항상 저를 바라보며 밝게 미소 지어주어 감사합니다.
38. 조카 주안이와 즐겁게 놀아주는 오빠에게 감사합니다.
39. 성질이 다소 급하고 조바심이 많은 저와는 반대로 느긋하고 긍정적으로 기다릴 줄 아는 오빠에게 감사합니다.
40. 저를 위한 것에는 시간과 금전적인 것을 아끼지 않는 따뜻한 마음씨에 감사합니다.
41. 저와 비슷한 취향과 성향을 가진 오빠에게 감사합니다.
42. 비슷함에도 불구하고 때로는 정반대의 성향을 보일때면 그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려는 모습을 보여주어 감사합니다.
43. 가끔 애정어린 서프라이즈로 감동을 주어 감사합니다.
44. 제 부모님와 가족들에게 상냥하게 다정하게 친근하게 다가와주어 감사합니다.
45. 제 가족을 정말 오빠 자신의 가족이라고 여기고 편안하게 대해주어 감사합니다.
46. 다소 예민한 부분을 부드럽게 넘어갈 수 있도록 긍정적이고 상냥하게 대화를 이끌어 주어 감사합니다.
47. 간혹 힘들고 지칠 때 우리 라는 사실을 잊지않고, 항상 포기하지 않아주어 감사합니다.
48. 제가 좋아하는 장르의 영화를 같이 좋아해주고 즐겨주어 감사합니다.
49. 아플때 누구보다 걱정해주고 저를 잘 돌봐주어 감사합니다.
50. 서로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보완해주는 오빠 모습에 감사합니다.
51. 장거리 이동중 제가 피곤해 보일때 안전하게 운전할테니 늘 눈좀 붙이라고 먼저 배려해주어 감사합니다.
52. 스피드민턴, 배드민턴을 좋아하는 저와 즐겁게 운동을 해주어 감사합니다.
53. 운동이나 등산 후 발목이 아프면 발목을 손목이 아프면 손목을 열심히 주물러 주는 오빠의 따뜻한 마음씨에 감사합니다.
54. 맛집을 좋아하는 저를 위해 여기저기 맛있는 음식점을 잘 검색해주어 감사합니다.
55. 친구들이나 주변 지인들과의 약속보다 저를 우선시해주어 감사합니다.
56. 오빠 양손 가득 짐이 많아 손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무거운 물건을 들지 못하게 항상 배려해주어 감사합니다.
57. 가방을 따로 가지고 나오지 않은 날 제 손이 바쁠까봐 제 지갑과 휴대폰 기타 짐들을 오빠 바지 주머니에 보관해주어 감사합니다.
58. 장난끼 많은 제가 장난을 치면 항상 재치있게 응답해주어 감사합니다.
59. 밥을 먹을 때 맛있는 반찬은 제 앞에 놔 주는 오빠에게 감사합니다.
60. 가끔 우유부단한 저를 위해 과감히 결정을 내려주어 감사합니다.
61. 소심하고 겁이 많은 저를 위해 대범한 오빠의 모습을 보여주어 감사합니다.
62. 흥이 많은 저를 위해 가끔 차분한 오빠의 모습을 벗어 던지고 같이 즐겨주어 감사합니다.
63. 사소한 일에도 걱정이 많은 저를 늘 안심시키려 애써 주어 감사합니다.
64. 맥주를 좋아하는 저를 위해 가끔 좋아하는 소주와 와인을 포기하고 같이 맥주를 마셔주어 감사합니다.
65. 돼지고기, 소고기, 양고기를 맛있게 잘 구워주어 감사합니다.
66. 제 자신이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어 감사합니다.
67. 언쟁이 있을 시 때로는 자기 주장을 굽히고 먼저 져주어 감사합니다.
68. 미용실에서 머리를 할 때도 옆에서 묵묵히 기다려주는 배려를 보여주어 감사합니다.
69. 코인세탁방에 세탁을 하러 갔을 때 지루하지 않게 곁에 있어주어 감사합니다.
70. 멀리 출장이나 여행을 갔다 왔을 때 때로는 귀찮을 수도 있는데 아랑곳하지 않고 늘 공항이나 기차역에 데리러 와주어 감사합니다.
71. 김치찌개와 라면, 짜파게티를 맛있게 끓여주는 오빠에게 감사합니다.
72. 제가 지나가는 말로 하는 이야기들도 허투루 듣지 않고 귀기울어 들어주어 감사합니다.
73. 가끔 요리를 해주면 늘 맛있다며 기분 좋게 칭찬을 해주어 감사합니다.
74. 인천대공원에서 차를 긁었을 때 제가 놀라지 않게 멀리서 금방 사고 장소로 달려와주어 침착하게 대응해 준 오빠에게 감사합니다.
75. 놀이공원에서 무서워 하던 놀이기구도 결국 시도해볼 수 있게 곁에서 응원해준 오빠에게 감사합니다.
76. 저희 부모님과 가족이 좋아하는 오빠라서 감사합니다.
77. 새해 일출을 보고 싶었던 저를 위해 그날 만큼은 새벽처럼 기상해서 같이 일출을 보러 가준 오빠에게 감사합니다.
78. 추울 때 자신도 많이 추울텐데 흔쾌히 외투를 벗어서 건네주어 감사합니다.
79. 넓은 아량으로 자그마한 실수를 따스히 보듬어 주어 감사합니다.
80. 내기하는 것을 좋아하는 저와 함께 즐겁게 게임을 해주어 감사합니다.
81. 매일 누구와 어디서 무엇을 먹는지 등등 소소한 일상을 공유해주어 감사합니다.
82. 항상 일이 많고 바쁘던 오빠가 적정한 워라벨을 찾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83. 파스타를 좋아하는 저를 위해 가끔은 좋아하는 순대국밥을 포기하고 저와 함께 파스타를 먹는 오빠의 모습에 감사합니다.
84. 친구들과 함께 만나는 불편한 자리에도 전혀 불편한 내색하지 않고 기쁘게 함께 자리를 빛내주어 감사합니다.
85. 좋은 책들을 편하게 읽어보라고 e-book 리더기를 사준 마음씨에 감사합니다.
86. 커피를 항상 연하게 마시는 저를 위해 까페에 가면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알아서 연하게 시켜주는 센스에 감사합니다.
87. 기억력이 좋지 않은 저를 위해 대신 많은 것들을 잊지 않고 기억해뒀다가 이야기를 해주어 감사합니다.
88. 같이 영화나 티브이를 보더라도 제가 보고싶어 하는 것 등 제 의사를 먼저 확인해주는 배려심에 감사합니다.
89. 고된 회사 업무로 스트레스 받을 때에도 그 스트레스를 상대방에게 표출하지 않아줘서 감사합니다.
90. 예전에도 현재도 미래에도 항상 제 곁에 있어주어서 감사합니다.
91. 제가 좋아하지 않는 행동은 피하고 삼가하려고 하는 의지를 보여주어 감사합니다.
92. 어디 가서도 우리 가족 선물을 잊지 않고 사다주어 너무 감사합니다.
93. 서운하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은 감추지 않고 솔직하게 이야기해 주어 감사합니다.
94. 노래방을 가면 같이 듀엣으로 부를 수 있는 노래가 최소 3곡은 되어 감사합니다.
95. 제가 1만큼 주면 10만큼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이라서 감사합니다.
96. 데이트를 할 때 늘 새로운 곳을 시도해보고 경험해보려 하여 감사합니다.
97. 아버지가 말씀하신 내용을 놓치지 않고 귀담아 들어 평소에도 열심히 실천하려고 해주어 감사합니다.
98. 감정이 격해져도 그 자리에서 표출하지 않고 차분히 시간을 가진 뒤 평정심을 되찾은 후 대화를 시도해주는 배려에 감사합니다.
99. 회를 싫어하고 고기를 좋아하는 저를 위해 좋아하는 회를 먹으러 가기보다 같이 고기를 먹으러 가주는 배려심에 감사합니다.
100. 항상 진심을 다해 표현하고 저의 진솔한 모습까지 사랑을 해주는 오빠에게 감사합니다.

소중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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