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 편지

‘즉문즉설’로 유명한 법륜스님의 설법 중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한 송이 꽃을 보고 좋아하면 꽃이 아닌 내가 좋습니다. 사람 역시 아끼고 사랑하면 그가 아닌 내가 행복해 집니다. 남을 아끼고 사랑하는 것이 곧 자기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자신을 사랑할 줄 모르는 사람은 남도 사랑할 줄 모른다는 얘기를 듣고 자란 내게 스님의 이야기는 큰 충격이었습니다. 나를 사랑하는 것이 먼저가 아니라, 남을 아끼고 사랑하는 게 결국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일이라는 말씀은 오래 곱씹을수록 향기가 났습니다. 
감사하면 행복해 진다는 말도 같은 이치를 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누군가에게 감사한 마음을 품고 감사를 전하면 그만큼 내 마음에도 행복이 차오릅니다. 감사합니다.

 

김덕호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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