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11월 5일 최정우 회장 취임 100일을 맞아 열린 ‘With POSCO 경영개혁 실천대회’에서 포스코그룹 전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100대 개혁과제’를 발표했다.

최 회장은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차별없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가 선순환(善循環) 하는 기업 생태계를 만들어 가자”며 “투철한 책임감과 최고의 전문성을 갖고 본연의 업무에 몰입해 개혁을 반드시 완수하고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 낼 것”을 강조했다.

이번에 수립한 ‘100대 개혁과제’는 지난 7월 취임을 전후해 사내외로부터 받아온 ‘러브레터’ 형식의 건의사항과 임원들의 개혁 아이디어, 포스리 자문 교수 등의 의견과 함께 평소 자신이 생각해 온 개혁방안을 현업부서와 토론을 통해 추려서 확정했다.

개혁과제가 확정, 시행됨에 따라 포스코는 회사 전반에 걸쳐 변화되는 경영방침과 제도, 기업문화들을 바탕으로 지난 50주년 기념식에서 천명한 2030년 매출 100조원, 영업이익 13조원의 장기 목표 달성 방안도 더욱 구체화되었다. 특히 개혁과제 시행 5년 후인 2023년의 회사의 위상을 포춘 존경받는 기업 메탈 부문 1위, 포브스 기업가치 130위라고 명시함으로써 임직원들의 몰입도와 실천력을 높이도록 했다. 

이를 위해 우선 철강사업은 고부가가치제품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려 2025년까지 자동차강판 판매량 1,200만톤을 달성함으로써 글로벌 메이저 자동차강판 공급사 지위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기술개발에서는 대규모 공정기술보다는 제품 기술과 원가절감 기술을 개발하는 데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자립·자력 기술개발만을 고집하지 않고 기술협력 제휴를 확대해 개방형 기술확보 체제로 전환한다는 것이 큰 변화다. 그룹사업은 LNG미드스트림 분야에서 포스코와 포스코에너지의 LNG도입 업무를 포스코대우로 일원화하여 LNG 트레이딩을 육성하며, 광양의 LNG 터미널은 포스코에너지와 통합하고, 포스코에너지의 부생가스발전은 제철소의 발전사업과 통합 운영함으로써 시너지를 높인다.

그룹내 설계, 감리, 시설운영관리 등 건설분야의 중복, 유사 사업을 포스코건설이 흡수해 효율화한다.

또한 제철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활용해 음극재 및 전극봉의 원료가 되는 침상코크스 생산 공장을 포스코켐텍에 신설, 고부가 탄소소재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내년 통합을 앞둔 양 음극재사업은 ‘이차전지소재 종합연구센터’를 설립해 고객 맞춤형 제품개발로 시장을 선도하고, 2030년까지 세계 시장점유율 20%, 매출액 17조원 규모의 사업으로 키워 그룹 성장을 견인할 예정이다.

신성장사업은 전문성을 강화하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외부전문가를 총괄 책임자로 영입하고, ‘철강부문’과 동급인 ‘신성장부문’으로 조직을 격상하기로 했다.

포스코는 2023년까지 ‘45조원 투자를 시의적절하게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2만명 고용’을 통해 인력수급문제도 계획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10감사

1. 100대 개혁과제의 핵심을 “모두 함께, 차별없이, 최고의 성과를 만든다”로 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차별 없는 세상이 더 빨리 올 것 같습니다.
2. 개혁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강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 개혁과제를 일방적으로 정하지 않고 ‘러브레터’ 형식을 차용해 다양한 의견 수렴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4. 개혁과제 설정으로 목표 달성 방안이 구체화되어서 감사합니다. 무엇을 해야 할지 목표가 뚜렷해졌습니다.
5. 회사의 위상을 올리는 계획이 포함되어서 감사합니다. 긍지가 생깁니다.
6. 철강사업을 가장 먼저 고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포스코의 출발은 제철보국임을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7. 개방형 기술확보 체제로 전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포스코의 기술력이 더 커질 것입니다.
8. 신성장사업 부문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는 과제를 발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포스코의 미래가 더욱더 밝아 보입니다.
9. 2만명 고용은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10. 100대 개혁과제가 한국 경제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에 미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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