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 마지막 날. 중요한 과목이라 밤을 새워가며 열심히 공부했다. 문득 창밖에서 들리는 소음에 정신이 번쩍 들어 주위를 둘러보고는 기절초풍했다. 공부를 하다가 책상에 엎드려 잠이든 것이었다. 시간은 오전 11시. 시험은 이미 물 건너갔다. 하염없이 머리만 쥐어뜯을, 이런 상황에서도 감사거리를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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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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