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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나눔 콘서트 성공의 비결내가 감사를 만난 순간
  • 김덕호 기자
  • 승인 2018.12.03 14:09
  • 호수 213
  • 댓글 1

 

삼성중공업 공무팀의 감사 나눔 열기가 고조 되었을 때, 감사 나눔 콘서트를 준비하게 되었다. 팀원들의 가족까지 약 200명이 참여하는 행사라 많은 준비가 필요했으며, 행사의 준비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공연을 준비하는 인원들은 창작의 고통과 함께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으며, 간식 등 전반적인 행사 진행을 준비하는 인원들은 가족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많은 부분을 신경 써야 했다. 행사는 11월에 진행하였지만, 행사 준비를 위해 진행 요원들이 1달 전부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행사 프로그램은 정말 다양했다. 그 해 제일 감사했던 팀을 선정하여 팀원들의 100감사 족자를 전달하였고, 노래와 춤에 장기가 있는 팀원들의 축하 공연까지 준비하였다. 더욱 의미가 있었던 것은 가족과 퇴임한 선배님들의 출연이었다. 퇴임 후 하모니카, 노래 등을 배웠던 그들의 공연은 행사장을 숙연케 했다.

무엇보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가족 참여의 시간이었다.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에서 활약하는 사원 자녀의 공연, 학교 댄스동아리에서 활동하는 자녀의 공연은 많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그 순간 나는 행사를 준비했던, 행복한 표정으로 공연을 즐겼던, 공연에 직접 참여했던 모든 팀원들과 가족들에게 이루 말할 수 없는 감사함을 느꼈다. 그 동안 해오던 감사 나눔 활동들이 하나로 어우러져 결실을 맺는 순간이었다. 준비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볼멘소리를 냈던 팀원들도 감사의 마법 같은 분위기에 취해 즐거움과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다.

그 열정을 바탕으로 올 한 해도 잘 보낼 수 있었던 것 같다. 감사 나눔 콘서트는 열정을 일깨워 주었고, 팀원들의 저력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나에게 감사 나눔은 삶의 열정과 의욕을 일으켜주는 행복한 매개체였다. 콘서트가 이처럼 잘 될 수 있었던 데에는 그 동안 해온 감사 나눔 덕분일 것이다. 

내가 하는 감사 나눔은 이렇다. 상대에게 감사한 것을 5감사 카드에 작성해 상대에게 직접 읽어주고 건네준다. 그러면 상대는 그것을 눈에 잘 띄는 곳에 붙여 놓으며 감사하다고 말해준다.
가족과는 항상 말이나 유선 통화 시 마지막 멘트는 “감사해요”라고 한다. 자식과 부모의 입장에서 마지막 멘트로 ‘감사’를 하는 게 처음에는 조금 머쓱했지만 지금은 마음의 평안을 가져다주는 말이 되었다.

 

삼성중공업 윤한용 팀장

김덕호 기자  kimdogh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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