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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가 곧 행복일까?10분 독서토론 / 다시 읽어 보는 감사독서 30선- (17)
  • 김서정 기자
  • 승인 2018.12.03 14:12
  • 호수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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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는 서로의 마음이다
2016학년 7월에 사회과 선생님이 “인간다운 삶을 위해 어떤 조건이 필요할까?” 단원을 가르칠 때 감사 편지 쓰는 수업을 진행하였고, 1학년 2반 백성주 학생한테 편지를 받았다. 
감사 편지를 받고서 한참을 생각하다 수업 시간 중에도 유심히 성주를 쳐다보았다. 별일이 없는데, 무엇인지? 몇 번이고 마음으로 편지를 읽어보았다. “나 같으면 해 보겠다.” 아마 난 다른 학생들에게도 해주는 아주 무심한 말이었겠지만 성주는그 말 한마디가 감사했다니, 교사의 마음가짐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뭐, 그게 어렵나요?”, “감사합니다.”, “넌 할 수 있어.” 위로와 격력의 한마디. “소중한 성주” 감사합니다.

이름을 기억해 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나는 학기 초에 기본적인 학교생활에 대해 말하면서 우리 서로 인사를 잘하자, 라고 한다. 인사 하나만으로 모든 것이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사를 잘하는 학생들의 이름은 빨리 기억하는 편이다.
수현이는 그중 한 학생이었고 웃으면서 항상 인사했다. 나도 따라 웃어준다. 사실 나는 자신을 위해 많이 웃는 편이다. “웃으니까 행복해요.” 이 말도 믿지만 몸이 안 좋은 관계로 화를 내거나 인상을 쓸 일이 생기면 몸 상태가 나빠지는 것을 느끼기 때문이다. 순전히 나 스스로를 위함인 아주 이기적인 모습이다. 항상 웃고 있는 이런 모습이 좋게 보였으니 당연히 감사한 것 아닌가요?
우리 모두 웃으면서 인사해요. 감사합니다. 웃으면서 전하는 감사합니다, 한마디가 수현의 생각처럼 밝다는 것을 또 다른 누군가에게 전해줄 수 있으니까요.
수현아, 선생님이 써준 5감사 카드 잘 가지고 있지? 열심히 하자!

감사는 모두를 춤추게 한다
감사 노트를 기록하고 감사 일기 쓰기를 생활화하여 습관을 들이면 자신의 행복을 바탕으로 개인의 소질과 잠재력을 계발, 신장하고 자율적인 생활 자세를 가질 수 있다.
또한 감사는 타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해준다. 이러한 개인의 활동은 세계 시민이 갖추어야 할 공동체 의식 함양과 스스로 자질을 높여 감을 지향하는 활동이다.

김서정 기자  kimsj44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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