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내기 경영( Visual Management)

 

존재가치가 없는 것은 본질이 없는 것이라고 한다. 기업의 여러 구성요소 중에서 어느 것을 빼면 존재가치가 없어지는 것일까? 자금, 공장, 설비, 사람, 서비스 중에서 어떤 요소가 빠지면 기업의 존재가치가 없어질까?
기업(企業)의 기(企)에 사람인(人)자를 빼면 그칠지(止)가 되어서 업(業)이 정지되는  지업(止業)이 된다. 따라서 기업의 본질은 사람(人)이다. 기업을 법인(法人)이라고도 하지만 여기서도 사람인(人)자를 빼면 법(法)만 남으므로 기업의 의미가 없다. 
삼성이 세계 1등이 된 이유는 ‘인재 제일주의’라는 기업의 본질을 바라보는 경영철학이 있었기 때문이다.
일이 잘 풀리기 위해서는 기업의 본질인  사람을 잘 풀어야 하며 일보다 사람이 앞에 오는 인사관리(人事管理 )를 해야 하는데 일이 먼저 오는 사인(事人)관리를 하는 회사가 많다. 사인(事人)관리가 지속되면 죽을 사(死)자가 붙는 사인관리(死人管理)가 되므로 결국은 지업(止業)이 되어 실패의 눈물을 흘리게 된다. 기업에서 부딪친 문제들이 술술 풀리는 방법론은 기업의 본질인 사람이 자신의 일의 가치를 알고 즐겁게 일하도록 하는 것인데 사람 중심의 행복한 회사를  만드는 방법론이 마음과 일의 가치를 드러내는 VM(Visual Management)이다.
 

 

정철화 님은 일본능률협회컨설팅 한국법인 부회장, 한국능률협회컨설팅 CMO, CIO를 역임하였고, 현재 리더코칭 경영컨설팅 회장, 영성경영연구소 소장이다. 창조경영, 비주얼 매니지먼트, 자기 발견과 리더십, 아이디어 발상 실천법, 원가혁신, 품질혁신에 대한 전문가로 경영혁신, 창조경영, 드러내기 경영 VM 강의와 지도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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