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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의 지혜와 용기데스크 편지
  • 김덕호 기자
  • 승인 2018.12.14 14:49
  • 호수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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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를 마무리하는 이 즈음이면 늘 묵직하게 가슴을 두드리는 글귀가 있습니다. 고 신영복 님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연말의 술자리에서 신영복님의 글씨로 디자인된 소주 ‘처음처럼’을 볼 때에도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 글. 유난히 추웠고 유난히 더웠으며 어느 해 보다 다사다난했던 올해는 더욱 곱씹게 됩니다. 
한 해 동안 함께 해주신 독자여러분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신영복님의 글귀로 세모의 인사를 대신합니다. 감사합니다.  
‘세모에 지난 한 해 동안의 고통을 잊어버리는 것은 삶의 지혜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잊지 않고 간직하는 것은 용기입니다. 나는 이 겨울의 한복판에서 무엇을 자르고, 무엇을 잊으며, 무엇을 간직해야 할지 생각해 봅니다.‘

 

김덕호 편집국장

김덕호 기자  kimdogh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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